"그럼 우리는 문을 닫아야 하나요?" 파주시 금촌동 번영로에서 7080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파주시청으로부터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며 영업정지 45일의 행정처분과 함께 이의신청을 1월 25일까지 관련 부서에 제출하라는 통지서를 받고 심장이 멎는 듯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지난해 8월과 9월쯤 한 손님이 자신이 운영하는 7080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사진을 찍어 신고한 탓이다. 신고내용은 일반음식점에서 노래를 부르는 행위가 금지돼 있음에도 노래를 허용했다는 내용이다. 신고내용은 경찰서의 수사를 거쳐 파주시에 통보됐고 시는 A 씨에게 식품위생법44조를 2차례나 위반했다며 이에 해당하는 1개월 15일의 영업정치 처분이 내렸다. A 씨는 파주시의 처분에 7080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는 업소 모두 손님들이 술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를 식품위생법위반이라며 행정처분하는 것은 다소 과한 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실제로 일반인들은 회식 후 노래방보다는 넓은 공간이 확보된 라이브 카페를 찾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손님들 대부분 가벼운 음주를 곁들인 다음 회사 동료들과 무대에 나가 노래를 부르는 등 친목을 다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시흥소방서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흥소방서를 방문해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흥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소방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경기도의회와 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정용 서장을 포함한 간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 내용은 ▲시흥소방서 2025년 업무 계획 보고 ▲도의장 소방정책 관련 당부 ▲119안전센터 현장 근무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처럼, 소방공무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서장은 “소방의 발전을 위해 직접 소방서에 방문해 주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체계적인 통계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적극적인 현장조사 지원 등을 통해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광업·제조업 조사에서는 전수조사를 마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통계조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통계조사의 성공적 결실은 시민과 사업체,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계자료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일 군포시와 「2025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부속합의를 통해 약 28억(군포시 19억, 교육청 9억)의 예산을 확보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9개 과제 16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교육자원과의 깊은 협력을 통해 군포 학생들에게 개별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마다의 다양한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 2025년에도 군포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포형 미래교육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일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광명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지부장 서외석)는 광명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도를 적극 홍보했으며, 그 결과 총 20명의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외석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협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그 시작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답례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17개 업체의 3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들의
광명시는 6일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생활 안전보험은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항목은 ▲화재 ▲붕괴 ▲대중교통 사고 ▲강도 상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으로 이에 따른 사망과 후유장애를 포함한다. 특히,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적용 대상은 보험 기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6일부터 2026년 2월 5일까지 1년간이며, 보험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생활 안전보험이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생활 안전보험 사업 도입 이후 화재사고, 화상 수술비, 대중교통 이용 중 부상자 등 총 112건에 걸쳐 9억 66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 '도슨트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 '도슨트 양성과정' 과정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도슨트 자질의 질적 향상 및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도슨트 위상 제고,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 페스티벌 등의 자원을 통해 미술 산업 발전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도슨트 직무 및 예술과 공존하는 우리의 삶, 도슨트와 관람객 소통, 도슨트의 정의와 역할, 현대미술 작가연구, 현대인이 이해 못하는 현대미술, 미술관 실습과 탐방, 한국 근현대 작가연구, 도슨트의 현대미술용어 연구 등 다양한 직무교육과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대중에게 해설하기 위한 이론과 체험 실습이 균형 있게 이루어진다. 1학기는 12주 동안 교육이 실시되며 수요반과 목요반이 14:00 ~ 17:00까지 진행 된다. 정규수업 70% 이상 출석 시 수료 가능하고,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 및 도슨트 민간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봄 학기 기간은 수요반 2025년 3월 12일(수) ~ 5월28일(수), 목요반 3월 13일(목) ~ 5월29
남양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준공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는 전문적인 입양 상담과 홍보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각종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기존에 운영 중인 이패동 483-1번지 일원 동물보호센터 A동 건물은 시설 공간 부족으로 인해 유기동물의 보호와 치료 등의 서비스에 제약이 있었으나, 올해 국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수직 증축한다. 증축된 동물보호센터는 기존 시설의 두 배 규모로 확장되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임시 대기 공간 △격리 및 보호공간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이며, 2027년 이후에는 왕숙지구 등에 ‘반려동물 전용 공원’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 중이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상상 더 이상 시민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상 더 이상 시민 게시판’은 가족, 연인, 친구,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송출해 주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다. 이달 시행한 사업에 16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사연 접수는 큐알(QR) 코드 또는 링크 바로가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미디어파사드에 송출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더하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시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6일, 새내기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2일 자로 임용된 신규공무원 25명을 초대해 조직에 빠른 적응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공무원으로 생활하면서 느꼈던 조직문화와 개선점, 업무 고충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고 경청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공무원들은 “법령도 생소하고 업무 숙지가 미흡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팀장님과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라며 한 달간의 업무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주 시장은 신규공무원들이 민원이나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면서 겪는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직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도록 주문했다. 주 시장은 이어 “여러 난관을 뚫고 공직에 임용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공직 생활 중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공렴 정신을 기억하고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