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노조가 故 최명욱 대학노동조합 용인대학교 지부장의 죽음과 관련해 용인대에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1995년부터 용인대 교직원으로 근무한 故 최명욱 지부장은 명예퇴직을 20여 일 남긴 지난 13일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이후 최 지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의 죽음에 대해 여러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5일 '故 최명욱 지부장의 진상조사 및 명예 회복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대에 최 지부장 죽음과 관련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대학노동조합 경인강원지역본부, 대학노동조합 용인대학교지부, 한국사립대학교수노조 용인대학교지회, 용인대학교 민주동문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책위는 용인대가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학교 측 관계자가 최 부장에게 명예훼손,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고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지난해 2학기 학교 고위직의 임용과정에서 음주 사고 공익제보가 있던 당시, 그 제보자로 고인을 지목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벌였다"며 "명예퇴직 1개월 전에도 학교 측 관계자는 고인을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해 노조 간부들과 함
경기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캠페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365일 이어지고 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으로 잘 알려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 위주의 모금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장해 대국민 기부 참여를 촉진하고, 모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연중 모금 캠페인인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기간 일자리를 잃거나, 의료·교육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돕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자립·정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최근 엔데믹과 폭염 등에 따른 사회재난 위험성과 에너지 비용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해 47일간 총 74억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모두 취약계층을 위한 배분 사업에 사용된다. 일상회복 착!착!착!은 3가지 핵심 키워드인 '돌봄'과 '회복',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유형별로 성금을 배분하고 있다. 첫 번째로 돌봄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돌봄 활동 진행 ▲자살 생존자·자살유가족을 지원 ▲아동·
수원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녹지지역 내 건축제한 완화를 추진한다. 24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의회는 지난 21일 박현수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오는 28일까지 의견 조회 기간을 거친다. 조례안은 생산녹지지역과 자연녹지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일부 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에 적용된 바닥면적 관련 규제를 500㎡ 미만에서 1000㎡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자연녹지지역 내 자동차 관련 시설(매매장)과 관련한 주차장 설치면적 제한을 면적 20% 미만에서 60% 미만으로 수정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수원시의 녹지지역에 대한 건축제한은 지난 2019년 11월 녹지지역 내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것이다. 경기도 다른 시·군의 경우 녹지지역 내 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 규제로 인해 비시가지 지역 개발이 억제되면서 도심 슬럼화가 진행되는 등 도시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박현수 의원은 "다른 경기도 시·군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다른 도내 기초의회의 경우 조례안을 통해 녹지지
수원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24일 다인병원과 ‘학교폭력 및 비행 청소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수원시중학교폴리스연합단에서는 김도희 서부단장·강소진 중부단장·김한회 남부단장과 박미선 연합단 대표 및 임원들이 함께 했으며, 다인병원은 김대경 행정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도희 단장은 "다인병원을 통해 학부모 및 청소년들 모두에게 건강과 안전을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가 있어서 행복하다"며 “다인병원에서 준비해주신 물품을 가지고 학교폭력 및 비행청소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폴리스는 매년 3월 학교별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선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는 주민과 함께 관내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계획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은 지난 23일 수원벤처밸리2 대회의실에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원탁토론회에서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이 참석해 ▲주민주도 리빙랩(생활 실험실) 사업 ▲스마트 자원순환센터, 자원순환역 설치 위치 ▲고색역 상부공간 특화거리 조성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장치) 무선 충전 주차장(PM 스테이션) 설치 ▲기후쉼터 설치 ▲탄소중립그린도시 사회전환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주민기획단은 시에 ▲자원 재활용에 따른 탄소중립적립통장 개설 ▲고색역 상부공간에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등나무 심기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한 자전거 도로 설치 ▲PM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고색역 주변 이중주차 문제 해결 및 전용도로 확보 ▲고색역 그늘막 설치를 통한 그린도시 이미지화 등을 제시했다. 앞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은 태양광 에너지 확대 공간, 특화거리 조성 예정 부지(고색역 상부공원), 고색동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 등을 현장 답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
"기부나 자원봉사 문화가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야 합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3일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게 드물었는데 앞으로 알아가면서 소통하겠다"며 "청년봉사자의 지속적인 확장과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할인 혜택 활성화, 나무 심기 사업을 손바닥정원 등 시책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센터 직원과 인사를 나눈 뒤,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수립 150인 원탁토론,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제도, 할인가맹점 활성화, 착한 공터 개선, 자원봉사 인정·포상, 탄소중립 프로젝트, 하천 살리기 범시민 캠페인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 영통구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삼성전자를 찾아 수원과 전자산업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는 23일 김용덕 영통구청장과 수원시 공무원 20여 명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수원시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돼 영통구청에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이다. 이날 김용덕 구청장은 후배 공무원들과 함께 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며, 이들이 정식 임용되기 전인 시보 생활 중 경험했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통구 토지관리과에 발령받은 최지호 주무관은 “영통구에 발령받아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청에서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을 늘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늘 초심을 간직하고 구민들과 소통하는 소통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지난 21일 오후,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새빛돌봄’이라고 새겨진 노란 조끼를 입고 수원시 세류2동에 사는 한 홀몸어르신 집을 찾았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세류2동 직원들과 함께 좁은 방에 어질러진 물건들을 정리하고, 어르신과 한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일일 새빛돌보미’로 활동했다. 이재준 시장이 찾은 어르신은 여러 염증 때문에 발 형태가 변형돼 똑바로 발을 딛고 서기 어려운 장애가 있었다. 걸을 때마다 통증이 너무 심해 무더위에도 집 안에서만 지낸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어르신에게 "생활하시면서 어떤 점이 가장 불편하시냐?"고 물으며 필요한 복지자원을 점검했다. 어르신은 이재준 시장에게 살아온 이야기를 하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이 시장은 "새빛돌보미로 나서주신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1일 출범한 ‘새빛돌보미’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해 주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등이 새빛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 새빛돌보미로 활동하려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한 후 관련 업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돌봄서비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무지역위원회(위원장 이병진 직무대행)는 23일 오후 3시 지역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석현 대학생 위원장과 수원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생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생에게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강대학교에 재학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석현 대학생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대, 고려대, 서원대학교 학생과 숭실대, 평택대, 호서대, 홍익대학교 등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교권 추락 및 학생 인권, 촉법 문제, 그리고 젠더갈등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제시했다. 이병진 직무대행은 영화 ‘친구’와 TV프로그램 ‘소년심판’, ‘더 글로리’를 예로 들면서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자기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대화를 끌어 나갔다. 이에 대학생들도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대학교 정수호 학생은 이병진 직무대행에게 “현재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도 맡고 계신 데, 교사의 권위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다.”고 했고, 서강대학교 이예서 학생은 “학생들의 교화도 필요
경기도가 도내 1인가구 지원 사업 예산을 턱없이 낮게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흥·연천군을 제외한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도내 주소지를 둔 여성 1인가구에 창문잠금장치, 스마트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등 호신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가 '묻지마 범죄' 등으로 높아진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예산 7억 3500만 원 중 도가 30%(2억 2050만 원), 시·군이 70% 비율로 예산을 분담하는 '매칭사업' 방식이다. 이날 기준 안심 패키지 지원 사업이 완료된 시·군이 있는가 하면 아직 사업 준비 단계인 시·군도 보인다. 문제는 사업 예산 부족으로 도내 1인가구 수에 비해 지원할 수 있는 대상자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기도 1인가구는 156만 8000세대로 여성 1인가구는 약 75만 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기도 안심패키지 사업 대상자 수는 최대 2500세대에 불과하다. 이는 도내 여성 1인가구에 1%도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사업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