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일 원미구에서 ‘마을지니어스’와 함께하는 3개 구 권역별 간담회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지니어스는 작년 7월부터 시작된 부천형 통합 마을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순수한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마을공동체 시민 전문가를 말한다. 2월 5일 열린 원미구 간담회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전문가(마을지니어스) 5명과 관련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마을지니어스의 지속적인 확대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심곡2동 마을미용사는 “미용 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교육이나 일상 메이크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확대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밝혔다. 원미1동 마을행정사는 “부천시행정사협회에는 퇴직한 교사, 경찰, 법무직 공무원 등 다양한 인력이 있고, 각 전문직 협회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퇴직자들이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했다. 또한 부천시에 거주…
부천시는 지난 5일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 특성화 양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30여 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64개 센터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부학교’는 부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예비 부모부터 취학 전 유아기까지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을 제공하며, 아빠 교육, 조부모 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양육지원을 통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어부학교’는 부모 교육을 ‘그물망’ 개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1단계 그물망 ‘예비부모’ ▲2단계 그물망 ‘출산 및 신생아기’ ▲3단계 그물망 ‘영아기’ ▲4단계 그물망 ‘유아기’ ▲5단계 그물망 ‘아빠교육’ ▲6단계 그물망 ‘조부모교육’ ▲7단계 그물망 ‘다문화부모교육’ 총 7단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해 각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더했다. 또한, 보건소 및 출산병원과 연계하여 예비 부모의 참여를 독려하
오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대학교는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등록금 동결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대학의 재정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이뤄졌다. 오산대학교는 교육적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재정 지원 및 장학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학생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돕고 있다.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도 학생 복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조부모 등 돌봄조력자에게‘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생후 만 24개월~48개월 미만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은 약 193개 가구이다. 신청일 기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은 주민등록상 오산시에 거주해야 하며, 돌봄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이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돌봄조력자가 월 40시간 이상(1일 최대 4시간만 인정) 돌봄을 수행할 경우, 아동 1명에 대해 최대 월 30만 원, 2명은 최대 월 45만 원, 3명은 최대 월 6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또 아동 4명 이상일 경우, 돌봄조력자는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가구 소득 기준은 없으며,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양육자는 ‘경기민원 24’ 홈페이지를 통해 돌봄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일괄 신청하면 된다.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SEEK)’에 회원가입 후 영유아 안전, 아동학대 예방 등
오산시 대원1동과 초평동이 주최한 2025 을사년 동민화합 척사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전했다. 대원1동 척사대회는 대원1동 주민자치회 등 7개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와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대원1동 동민화합 척사대회에 많이 참석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평동도 초평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초평동민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초평동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초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평동 단체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번 윷놀이대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초평동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
시흥시가 장현지구의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 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공공성 확보와 지역개발·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으며, 최종 1개 사(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주))가 지난 3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시흥시 공모지침서 및 내부규정에 따라 평가 분야별 전문자격 조건을 충족한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2월 5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지하 5층, 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 계획과 함께 시흥시 공모지침서에서 제시한 환승 정류장(환승센터), 환승주차장, 시흥시청역과 연계되는 입체 보행시설 및 공공 업무시설이 반영돼 있다. 시는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30일간 협상을 거쳐 최종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환경 보호와 기업 지원을 동시에 잡는 체계적 환경정책 가동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6일 시는 지역과 함께 기업이 발전해 균형있는 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준수지원에 앞장서고 현장에 필요한 교육컨설팅을 촘촘히 시행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환경기술 도입이나 방지시설 개선을 돕는 ‘찾아가는 교육컨설팅 SOS 상담반 운영’과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끌어 오고 있다. 지난해 김포시는 총 206건의 SOS 상담반 컨설팅을 진행, 3천650개소에 온라인 및 집합 교육을 실시 하는 등 2023년 286개소, 2024년에는 164개소의 가동개시 신고를 한 배출시설 사업장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또한, 3년 이상 된 방지시설을 운영하는 4·5종 사업장에 대해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 올해는 362개 시설에 약 13억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도 앞장서고 있는 시는 2050년 탄소중립실현을 목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5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 및 결산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 업무 계획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지방의회 운영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7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려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23명의 지방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덕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성남시의회 의장)도 총회에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와 군소음보상법 개정 등을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정기총회가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의정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소음 피해 보상안 개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왔다
구리시는 녹물로 수도관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하여 올해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준공 후 20년 이상이 경과한 연 면적 130㎡ 이하 노후 주택 중 수도관 부식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지원금은 한 가구당 옥내 급수관 180만원, 공용배관 6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는 전액을 지원하고 그 외는 주택 면적별로 30~90%를 차등 지원한다. 시는 2024년 한해 옥내급수관 47세대, 공용배관 693세대 등 총 740세대를 대상으로 1억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의 홍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전기차, 어린이통학용LPG차량 등의 구입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1048대, 전기이륜차 64대, 수소차 4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2대, 전기건설기계(굴착기) 2대 등 총 1156대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는 최대 88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435만 원, 수소연료전기차는 3250만 원이며, 자격 조건은 신청일 이전 1개월 이상 구리시에 거주한 개인과 사업자, 구리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이 중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를 시작으로 차종별로 연간 순차적으로 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지난달 31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앞으로 매년 보급량을 확대하여 ‘청정환경도시’ 구리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