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지도나 계도 위주의 정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려면 옥외광고물법 제3조에 따라 신고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법령이 어려워 신고를 하지 않거나 해당 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허가나 신고 없이 간판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에 파주시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65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법적 절차 전 행정계도 기간을 운영하는 등 계도 위주로 단속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광고물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중요한 영업 수단이라는 점을 감안해 내린 결정으로, 보행 및 안전사고 위험 등 정비가 시급한 사항은 제외된다. 시는 우선 벽면, 돌출, 지주, 옥상 등 4대 고정광고물의 경우 법적 요건에 적합한 경우 행정처분 없이 양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성화 사업’을 연중 상시 추진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설계도서, 시방서를 제외하는 등 구비서류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현수막·벽보·풍선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유동 광고물의 경우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전에 10일부터 30일까지의 충분한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는 행정처분에 대한 계획을 사전에 알려줌으로
지난 4일,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재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은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부천페이 디자인에 추가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과 부천시청 홍보담당관, 지역경제과,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손 의원은 “지역에서 만난 장애예술인 활동가들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것조차 버거워하고 있다. 예술작품이라는 분야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 감정을 통해 창작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부천시민에게 우리 시의 장애예술인을 통해 창작된 작품에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에게는 문화활동의 향유를, 장애예술인에게는 작품의 홍보와 저작권 수입을 창출하므로써 모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홍보담당관은 "부천시 홍보 효과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우리 부서로 협조요청이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진흥팀장은 "매년 도비와 시비를 매칭해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고 있다. 만약 부천페이와 연관하여 우리 부서에 협조요청이 온다면 검토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장은 "순차적으로 기존 카드 재고 문제, 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는 교육지원청 13억 6700만 원, 구리시 17억 8600만 원 총 31억 5300만 원의 예산으로, 3개의 추진과제, 14개의 추진 사업, 22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안내 ▲ 2025 구리공유학교 사업 안내, ▲2025 학교 협력 사업 안내(고3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마음튼튼 인성함양프로그램 등) ▲교육경비보조금 예산 집행 및 정산 간소화 ▲구리시청 사업(행사) 등을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계될 수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으며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신청 및 운영,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사업 소개 ▲선언문 낭독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시와 4개 수행기관(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이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훌륭하신 경륜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식회사 토페스가 남양주시로 부터 성실 납세자 인증패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월례 조회에서 주식회사 토페스에 성실 납세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성실 납세자 인증패 수여는 투명하고 성실한 세금 납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공공재정 확충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토페스는 남양주에 본사를 둔 방송장비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온 모범적인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며 시의 재정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토페스 관계자는 “남양주시청 직원과 시민이 함께한 월례 조회에서 인증패를 받아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이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주식회사 토페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양주시는 버스 무정차 방지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응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관련,시는 무정차 발생이 많은 노선을 선정해 상·하반기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 버스정류소를 임의 지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경기버스정보 어플 내 ‘승차벨’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승차벨’서비스는 탑승 희망 버스정류장에서 경기버스정보 앱을 실행해 해당 정류장과 버스 노선의 승차벨 버튼을 누르면, 승차 정보가 버스 운전기사 단말기로 전송되어 무정차를 방지하는 기능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회의, 아파트 단지 내 홍보물 부착, 버스 전광판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승차벨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응계획을 통해 무정차 문제가 개선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동부권 21만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관리할 남양주 동부보건소가 올 하반기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5일 남양주시와 이상기 의원 등에 따르면, 화도읍 비룡로 59,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 있는 동부보건센터는 화도, 수동, 호평, 평내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19년 7월 개소했으며, 1과 5팀(보건행정팀과 예방의학팀, 진료지원팀과 모자보건팀, 건강생활팀)에 의사 1명, 간호사 5명 등 2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인력 및 조직 등의 확충이 요구돼 왔다. 특히,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의원은 지난 8대에 이어 9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동부보건센터의 시설 및 인력 부족에 대해 지적해 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의존도가 높은 의료취약지인 남양주 동부권에 의료복지 확대와 편의성 강화를 위해 "‘국’ 단위의 보건소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주광덕 시장도 이같은 현실에 공감하고 보건소 승격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구승격 승인도 받았고 관련 조례도…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과 서은경, 박주윤 의원이 4일 성남중앙신협 제50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조합원들과 소통했다. 총회는 동서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2024년 사업 결산과 2025년 예산안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번 총회는 1부 기념식, 2부 본회의, 3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이 보고됐으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중앙신협이 협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점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 중심의 협동조합 정신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중앙신협은 신흥동 본점을 포함해 5개 지점을 운영하며, 예금·적금·대출·전자금융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 중심의 금융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협은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이천시의회는 2024년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체육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의회는 공공 수영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현안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특수전사령부와 707특수임무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부대 수영장 시설을 활용하고, 이천시청-이천시의회-도의원-이천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설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 필요한 계약 지원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이천 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총 8개 학교가 특수전사령부 수영장을, 10개 학교가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을, 11개 학교가 가남체육센터를, 2개 학교가 이천 스포렉스를 이용해 진행됐다. 2025년에는 학생 생존수영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들의 계약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전사령부, 가남스포츠센터,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사설 수영장 등을 추가로 확보해 교육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방침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룬 값
여주시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8박 11일의 일정으로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5명이 인솔자 3명과 함께 미국 LA로 출국했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여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여주시를 비롯해 전주시, 중국 연길시가 함께 참여해 여주시-전주시-중국 연길시-LA한인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LA한인회 방문, 언론사 인터뷰, 독립유공자 묘역 방문, 대한인국민회기념관 방문, 글렌데일 위안부 동상 방문, LA시청 방문, USC 대학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이 있다. 특히, Rise Kohyang High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6월에는 LA한인회 청소년 40명이 여주시를 3박 4일 일정으로 답방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LA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