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접전을 펼친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kt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시즌 13차전에서 장단 21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8-7, 1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9월들어 치른 6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6연승을 질주, 55승 1무 43패(승률 0.561)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4위를 유지했다. 3위 키움(61승 44패·승률 0.581)과는 3경기 차로 좁혀졌다. 팀 창단후 처음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kt는 이날 9명의 투수를 동원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준호를 선발로 내세운 kt는 2회말 이정후의 내야안타와 김웅빈의 볼넷으로 맞은 2사 1, 2루 위기에서 두번쨰 투수 유원상이 허정협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2점을 내준 뒤 전병우에게 좌월 투런홈런을 허용, 0-4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kt는 3회초 배정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속 볼넷에 강벽호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김하성의 포구 실책으로 배정대가 홈을 밟아 1점을 따라붙은 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유한준이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와 6구까지 가는 승부…
경기도체육회 직원들이 복수노조 설립을 추진하면서 노노 갈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복수 노조 설립을 마친 것으로 확인돼 도내 체육단체들의 노노 갈등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한국노총 소속으로 제2노조가 설립됐다고 6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 제2노조는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전임지도자와 직장운동부 선수 및 지도자 등 비정규직들의 처우 개선과 정규직과의 차별 철폐를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2노조에 가입한 한 직원은 “기존 제1노조가 비정규직인 장애인 생활체육 전임지도자와 직장운동부 소속 구성원들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 않아 복수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비정규직 직원들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된 제2노조에는 전임지도자들과 직장운동부 선수 및 지도자 등이 가입해 제1노조 조합원 수보다 많은 조합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제1노조에서도 최근 제2노조 설립에 일부 조합원이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1노조 박광민 위원장은 “현재 사측과 단체협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제2노조가 설립돼 당혹스럽다”며 “그동안 단협과정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최우선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복귀 5일 만에 다시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 SK는 6일 “염경엽 감독이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전에 앞서 다시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성적에 관한 극심한 스트레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충분한 수면도 취하지 못하다 지난 6월 25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염 감독은 지난 1일 팀에 복귀했지만 5일 만에 다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염 감독은 이날 두산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날 계획이었지만 경기 2시간여를 남기고 건강 악화로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 직전 병원 이송을 결정한 만큼 몸 상태는 많이 나빠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며 8연패 수렁에 빠진 SK는 당분간 박경완 감독 대행 체제로 다시 경기를 치르게 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고양 위너스가 선두 파주 챌린저스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고양은 4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30차전에서 파주를 12-5, 8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고양은 9승 5무 16패(승률 0.360), 승점 32점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리그 3위 용인 빠따형(12승 18패·승률 0.400, 승점 36점)과의 승차 0.5경기 차로 좁히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최근 2연승과 함께 선두 독주를 이어가던 파주는 18승 2무 10패(승률 0.643·승점 56점)로 리그 2위 연천 미라클(16승 3무 11패·승률 0.593·승점 51점)에 1.5경기 차로 쫒기게 됐다. 1회초 고우송의 볼넷과 전세민의 우월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고양은 2회말 안타 2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며 2실점해 2-2 동점을 허용했다. 4회 성인규의 우중월 2루타와 강민석의 우중월 3루타, 박건형의 우익선상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고양은 5회 1점을 내줬지만 6회 김차연의 중전안타, 이주호의 중월 2루타와 볼넷 3개를 묶어 2점을 더 뽑아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말 파주 지승환
성남FC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완파하고 상위 스플릿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성남은 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전북과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유인수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1무 2패로 부진했던 성남은 이날 승리로 5승 6무 8패,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오르며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에 한 발 다가섰다. 성남은 또 무관중으로 진행되긴 했지만 10경기 만에 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성남은 앞서 홈에서 열린 9경기에서 3무 6패를 기록했다. 성남은 리그 선두 울산 현대(14승 3무 1패·승점 45점)와의 격차를 좁히려는 리그 2위(13승 2무 4패·승점 41점) 전북을 맞아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 14분 전북 김보경의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한숨을 돌린 성남은 전반 29분 전북 진영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박수일이 오른발로 슈팅한 볼이 골대를 맞고 왼쪽으로 흐르자 유인수가 달려들며 왼발로 차 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성남은 후반 6분 만에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유인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앙
kt 위즈가 5연승을 질주하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kt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무실점 호투와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홈런포를 앞세워 8-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거둔 kt는 54승 1무 43패(승률 0.557)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4위를 유지했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8⅔이닝 동안 5피안타, 7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5패)째를 올렸고 로하스는 8회 투런포를 쏘아올려 시즌 36호 홈런을 기록했다. 또 강백호는 3회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시즌 17호)으로 힘을 보탰다. kt는 1회초 2사 후 로하스의 좌월 2루타와 강백호의 우전 적시타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도 조용호, 황재균의 연속 볼넷과 로하스의 삼진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은 kt는 강백호가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7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려 4-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회 박승욱의 안타와 이홍구의 희생번트, 강민국의 우측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kt는 5회에도 로하스의 볼
‘배구 여제’ 김연경과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을 영입하며 올 시즌 최강 전력을 갖추게 된 인천 흥국생명이 프로배구 컵대회 통산 두번째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흥국생명은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서울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0-3(23-25 26-28 23-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지나 2010년 수원 대회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 흥국생명은 우승 문턱에서 조직력을 앞세운 GS칼텍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3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통산 4번째 우승으로 역대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흥국생명은 이재영(17점)과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16점), 김연경(13점)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206㎝로 국내 최장신 외국인 선수인 메리타 러츠(등록명 러츠·25점)와 이소영(18점), 강소휘(14점)를 앞세운 GS칼텍스의 조직력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의 주포 이재영의 체력을 빼기 위해 목적타 서브를 집중적으로 넣었고 러츠, 문명화(189㎝) 등 장신 블로커들을 흥국생명 왼쪽 공격수들에게 끈질기게 붙여 공격을 봉쇄했다. 날카로운
kt 위즈가 SK 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공동 4위로 도약했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9회말 2사 1루에서 배정대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7-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에서 SK에 10-2로 대승을 거둔 kt는 4연승을 질주하며 53승 1무 43패(승률 0.552)를 기록하며 최근 2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53승 3무 43패·승률 0.552)와 동률을 기록하며 공동 4위가 됐다. kt는 이날 1차전에서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8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4피안타, 1볼넷, 5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 멜 로하스 주니어의 3점 홈런(34호), 황재균의 투런홈런(13호), 송민섭의 2점 홈런(1호) 등 홈런 3방으로 7점을 뽑으며 SK를 대파했다. 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홈런이 쏟아지며 승부가 결정됐다. 김민수를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내세운 kt는 2회초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솔로포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3회말 2사 후 황재균의 볼넷과 로하스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득점기회를 만든 kt는 강백호의 중
올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강으로 꼽히는 인천 흥국생명이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수원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통산 두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흥국생명은 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20점)과 이주아(10점)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30-28)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선착하며 2010년 수원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흥국생명의 결승전 상대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1-25 25-19 25-14 25-15)로 꺾은 서울 GS칼텍스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완패를 당했던 현대건설은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헬렌 루소(등록명 루소·22점)가 양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분전해 설욕전을 기대했지만 김연경, 이재영(9점), 이다영(3점),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9점) 등 최강 전력을 갖춘 흥국생명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경기에 앞서 열린 인터뷰에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컵대회 사상 첫 무실세트 우승을 점치는 기사가 숱하게 나오는 가운데 정작 사령탑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박미희 감독은 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준결승을 앞두고 "그런 기사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그런 기사라고 언급한 것은 흥국생명의 컵대회 사상 첫 무실 세트 우승 가능성을 다룬 기사를 말한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가세하면서 벌써 V리그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는 흥국생명은 '모의고사'나 다름없는 이번 컵대회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고 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박 감독은 "경기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어쨌든 우리가 잘해야지 이기는 것"이라며 "우리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느냐, 그리고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는지가 중요할 뿐 무실세트 우승은 무의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착실하게 과정을 밟아나가며 다가오는 V리그를 잘 준비하길 바라는 사령탑의 본심이 담겼다. 그는 "새로 온 선수들이 새로운 분위기,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