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다. ‘누구나 살림’을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병원, 외출 동행서비스 ▲방문요양과 간호 ▲식사, 도시락, 영양관리 ▲청소, 소독, 세탁·정리수납 등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위한 협동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역량이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발굴한 사회적경제 기업 협동 사업모델이 확장돼 광명시 사회적경제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에는 광명시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는 ㈜안녕, 한올협동조합, 구름산협동조합, 크린환경(주) 등 4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안녕은 찾아가는 병원동행서비스 ‘따동’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거동이 힘든…
광명시는 지난 20일 철산역과 안양천 일대에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승은 광명멍사모 대표와 명예동물보호관, 광명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펫티켓 준수 홍보 문구가 새겨진 홍보 조끼와 어깨띠를 두르고 동물보호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 내용은 지난 4월 개정 시행된 동물보호법 내용 홍보와 2개월령 이상 동물 등록하기, 목줄 하기, 타인의 반려견 함부로 만지지 않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펫티켓’ 지키기이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2m 이상의 줄로 묶어서 길러야 한다. 또 맹견 출입 금지구역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시설로 확대돼 견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우기 전 반지하주택 현장 점검차 광명시를 방문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및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광명5동의 침수 방지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를 앞두고 차수판 및 역류방지밸브 설치 현장 점검하고 지난해 수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규식 부시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우기 전까지 침수 방지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서둘러 주시고 무엇보다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대책이 잘 마련돼 실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도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면 지금의 노력이 모두 허사로 돌아간다”며 “6월 말 설치 완료를 목표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김규식 부시장과 오병권 부지사는 광명1배수펌프장을 찾아 정상 작동 여부, 펌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펌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1천44세대 주택과 922개 상가가 침수돼 다수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광명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과 시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에 해오름 글참센터(거점학교 가림초)에서 2023 해오름 글참센터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 협의회는 2023년 해오름 글참센터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 및 읽기쓰기 곤란 학생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가림초 교감, 담당교사, 국민대 읽기쓰기 클리니컬 센터(센터장 양민화)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해오름 글참센터는 광명의 초・중학교 읽기쓰기 곤란(난독현상)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쓰기 전문적 진단검사 및 학생 맞춤형 읽기쓰기 클리닉을 통하여 난독현상으로 인한 한글 미해득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해오름 글참센터’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읽기쓰기능력 전문적 진단검사 ▲ 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별 목표 설정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1:1 및 자율형 그룹 수업(주 2~3회) 센터 내방형 읽기쓰기 학습클리닉 지원 ▲ 학생 개인별 평균 40회기 프로그램 진행 ▲ 프로그램 이용 후 결과 제공 및 학부모 상담 ▲ 읽기쓰기 곤란 이해를 위한 교원 연수 등이다. 류관숙 교육장은 “해오름 글참센터를 통해 읽기쓰기 곤란(난독현상)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진단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광명시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다. 매년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며, 광명시는 올해 ‘종합대상’ 수상으로 5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광명시는 ▲기초자치단체 최다 규모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등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숙의 예산 50억 원 등 청년 지원사업 추진 등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토록 하면서 정책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을 평가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정책 수요자들인 청년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박승원 시장은 “항상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나갔기에 5년 연속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선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광명시가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앞서나갈 수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1인 가구 대상자 연계 및 지원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명시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복지자원 공유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1인 가구에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무상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의 협력 기관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하고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마음e음플래너 양성을 통한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및 연계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앱(마음e음) 출시 ▲세대별 역량강화 교육 진행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관내 민·관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신나는 일(job) 생기는 날!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 지역에 소재한 4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14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30개 기업은 취업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으로 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노인 등 모든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채용관을 운영한다. 또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컬러테라피, 타로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비니지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에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기업체와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 등록 등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유관단체원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나눔 및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받은 각종 의류, 유아용품, 화장품,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매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 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도움과 후원으로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나눔누리터 단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6월 초 발생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가정에서 수도꼭지, 샤워기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정수필터가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관내 가정에서 발생해 40여 건에 달하는 수질검사 요청이 접수됐다. 광명시는 즉시 탁도, 철, 구리,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해 자체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해도 원인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규명해 시민 우려를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에 따라 수도 필터 변색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15일 변색된 필터와 수돗물의 성분분석을 먹는물 검사 공인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KRICT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했다. 시는 정확한 변색 원인이 나오는 대로 상수도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Water 119)의 자문을 받아 정수장, 수도배관, 옥내배관 등 수도 관련 시설을 면밀히 조사해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가정 내 정수필터 변색 원인 물질을 철(Fe)과 망간(Mn)으로 추정하고 있다. 철
광명시의회가 지난 16일 제278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시의회는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28건의 지적 및 개선사항이 담긴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급성과 타당성이 없는 불요불급한 예산 총 10건 6억6천5백만원을 삭감했다. 김종오, 김정미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정지혜, 이형덕, 이재한, 오희령 의원은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실시, 주요 시정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예리하게 제시했다. 안성환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각종 안건을 심의한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여름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해 방지 종합대책을 자세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