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24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운영 고도화 ▲창작 클럽 BLO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또, ▲지역기반 창작 활동지원을 통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창어캠프 ▲안양형 IR대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앞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안양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명예시민과장과 청원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오영임 명예시민과장과 정형옥 명예시민과장은 지난 8일 오후 2시30분쯤 안양시청 로비에서 피해자 A씨가 현금이 든 쇼핑백을 들고 통화를 하면서 배회하는 것은 목격했다. 이들은 A씨의 행동이 미심쩍어 주시하다가 청원경찰 권순출씨에게 알렸다. 권 씨는 이를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경찰의 지시에 따라 A씨의 접선장소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청 앞 카페로 변경하도록 했다. 권 씨와 또 다른 청원경찰 이봉수씨는 A씨와 동행했다.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가담 피의자인 6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명예시민과장과 청원경찰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30만 원씩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침수방지시설(차수판)'을 설치하는 상가와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설치비의 80%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하층이나 1층 출입구, 반지하 주택 창문, 지하주차장 입구 등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소규모 상가와 단독주택은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은 1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장마 전에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SNS와 유튜브 등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의회는 최근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시의원들은 이곳에서는 조례 제정 과정을 직접 설명하거나 단막극 형식의 의정활동 콘텐츠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까지 시의회 SNS 구독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의회 SNS를 팔로우하거나 유튜브를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뉴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9일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이후송 지청장과 김형석 지사장을 비롯해 주요 건설현장 소장단과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수리산 관모봉에서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산재사망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후송 지청장은 “올해도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국제나은병원 회의실에서 도준우 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해 ‘2024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정관변경에 관한 사항과 간부 직원 임면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기타 협의회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했다. 또, 제6대 협의회 임원 선임장 전달식도 가졌다. 도준우 회장은 “올 한해도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골고루 혜택을 받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대안중학교는 지난 9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한국 잡월드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자 2개의 체험을 선택한 뒤 프로그램에 참가해 건전한 직업 가치관 형성과 필요한 직무 역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대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1만 5000여 명에게 ‘건강한 간식 이야기’, ‘쌀 중심의 전통 식생활’, ‘그린푸드·토종 종자’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병설유치원 ‘알록달록 간식의 비밀’ ▲1학년 ‘밥이 좋아요’ ▲2학년 ‘식품첨가물에 익숙해진 미각 깨우기’ ▲3학년 ‘전통 식생활을 실천해요’ ▲4학년 ‘소중한 우리 쌀’ ▲5학년 ‘지구를 살리는 밥상’ ▲6학년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과 토종 종자’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미진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호계복합청사 내 ‘안전체험관’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016년 호계3동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화재진압, 연기 대피, 지진, 자동차 안전, 응급처치 등 8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최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체험장, 3차원 영상 체험장 등 노후 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 화장실과 포토존도 새로 설치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과정은 오후 2~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계원예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4개 대학과 건축사회와 '2024 안양건축문화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 전나현 계원예대 산학취업처장, 이양창 대림대 산학협력처장,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와 대학, 건축사회는 ▲건축문화제 안양지역 사업추진 협력▲학생 연계 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 및 봉사 등 지원▲협력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 및 참여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안양건축문화제가 건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안양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안양예술공원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