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사랑손클럽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일 동안 공도읍 용두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모씨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업의 수혜 대상자인 주모씨는 한부모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었다. 이에 좋은이웃들과 사랑손클럽 봉사단 10여명은 집의 안과 밖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노후된 벽지·장판·보일러를 교체하고, 전기시설을 수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손클럽 김경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복지 단체들과 연계해 새보금자리를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예산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었는데 지역 봉사단체인 사랑손클럽의 협력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손클럽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노후된 주택 벽면이나 소외된 이웃의…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일 소년보호처분 수탁기관인 로뎀 청소년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초청, 다과회와 친선축구 경기를 갖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저녁식사와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서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수원지법 소년재판 담당 판사들이 수원지법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수용상황을 점검하러 로뎀청소년 학교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수원지법 축구동호회와의 축구시함을 주선하면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33명과 교사 12명이 참석했다. 로뎀청소년학교는 소년재판에서 6호 처분을 받은 학생들을 수용하는 기관으로 경기도 관내에는 현재까지 이 같은 보호시설이 없어 수원지법에서 6호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서울 및 제천 등에 있는 보호시설에 수용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다과회를 시작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 견학, 보조경기장에서의 친선 축구경기 등에 참가했으며 축구경기는 로뎀청소년학교 학생들의 1대 0 승리로 끝났다. 축구경기 후에는 법관 및 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식사를 했으며 이후 수원삼성과 인천유나이티드의 축구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특히 하프타임에 수원지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돼 열린 법원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등 수원지법의 소통의 장이
수원보훈지청은 2일 ㈜중앙고속 본사에서 이재익 지청장과 박준근 ㈜중앙고속 대표 및 임직원, 경기도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주간 계기-전국을 달리는 나라사랑 고속버스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전국을 달리는 나라사랑 고속버스’는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에게 감사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수원보훈지청은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메시지가 포함된 공익광고를 중앙고속 고속버스 100여대 부착하기로 협의, 이날 첫 출범식을 가졌다. 이재익 지청장은 “국토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수 년간 일 했던 제대군인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과 안정적 노후보장 등은 비단 그들을 위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정책들이 바탕이 되었을 때 현역 군인들의 사기가 보장되고, 그것은 결국 우리와 우리 가족의 안위와도 직결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성남예총 김순미(사진) 부회장이 올해의 강정일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남문화원은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김 부회장을 제17회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강정일당은 조선후기 여류문사로 해마다 많은 작품을 내면서도 가정에서 사회에서 존경을 한몸에 받을 정도로 인품이 출중하고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바가 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예원유치원 이사장, 월간 Art성남문화 발행인을 맡고 있는 김 부회장은 40여년을 성남에 거주하며 유아교육과 예술을 통한 지역발전과 홍보 그리고 소통 의지력도 강해 지역발전 활동과 봉사에 힘써 왔다. 또 오랜기간 소리소문 없이 백혈병 어린이와 결식 아동 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 남다른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도〉 ◇5급 승진 ▲감사관 홍성덕 ▲인재개발원 은연정 ▲북부청 이재붕 ◇5급 전보 ▲대변인실 서봉자 강신갑 ▲감사관실 김동욱 장동현 이귀웅 이병호 김응태 ▲기획조정실 유철호 조승훈 정덕채 박정숙 유호국 이상돈 임정원 ▲자치행정국 이성희 박양덕 박희동 이재형 ▲교육협력국 이규주 연종희 최석광 ▲문화체육관광국 김영수 김은미 민완식 ▲철도국 여준수 황인문 윤중환 임양선 한건우 ▲재난안전본부 최원 이병우 홍종규 이흥우 김선근 ▲북부청 김상덕 박미정 이종만 고병수 김성환 엄지영 고현숙 송은실 권순신 황종일 이종남 최명호 이태진 박충기 김상수 홍은주 김경섭 김우겸 윤하공 장태호 장희천 ▲보건복지국 한현희 최귀남 김기은 최병길 이상숙 ▲여성가족국 홍동기 박성옥 ▲의회사무처 최영환 이정식 김기상 배호상 홍은기 ▲인재개발원 김훈 이종구 ▲보건환경연구원 이용근 ▲서울사무소 조광근 ▲여성비전센터 김용준 ▲국무조정실 최흥락 ▲수원시 허의행 주원식 ▲성남시 김차영 ▲남양주시 용석만 ▲화성시 김기용 ▲광명시 이준형 ▲구리시 황재훈 ▲하남시 김주하 ▲연천군 박헌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최종일 양재현 ▲환경국 석용환 박대근 ▲안산시 홍두선 ▲수자원본부 이종호 ▲김포시 이윤성 ▲도시주
의왕시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한종석 노인지회장, 지역 노인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사물놀이와 난타공연의 식전행사와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와 감사를 표하는 즐거운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축하공연에서는 초청가수 박해성씨의 인기가요와 경로당 연합팀의 건강라인댄스 및 노래, 사랑채 실버합창단의 가곡과 마술공연, 벨리댄스, 스포츠댄스, 웰빙댄스 등의 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왕시는 이제 전국에서 손꼽히는 노인복지도시로 성장했으나 앞으로도 더욱 어르신들의 역할과 경로효친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의왕시가 지난 1995년 10월 ‘의왕시 노인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후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산하 도 이웃사랑복지장학회는 2일 성남호남향우회 빌딩 대강당에서 노인의날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날을 맞아 효 실천 생활화와 홀몸어르신 가정을 비롯, 다문화가정, 새터민, 소녀·소녀 가장 돕기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그 의미을 더했다. 행사에는 직능연합회 당의장 겸 유흥음식업중앙회 오호석 회장을 비롯해 조영이 수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과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의 수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에게는 이불, 샴푸, 치약이, 장학생들에게는 1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국악인, 가수, 무용단 등 초청 연예인과 함께 노래부르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지역봉사단체 ‘사랑의 손’김경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행사를 위해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실천했다. 조영육 회장은 “행사 후원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내며 좋지 않은 경기가 지속돼 회원사 업소, 도 지회 운영이 좀 어렵더라도 이웃돕기 행사들은 줄기차게 지속될 것”이라 밝혀 봉사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도 이웃사랑복지장학회는 20여년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명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양역이 최근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협회 안양지소와 두줄타기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그동안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안양지소와 안양역은 에스컬레이터 한줄타기가 고장의 원인이 됨에 따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두줄타기 운동을 펼쳐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재선 코레일 실천단원은 “한줄타기는 고장의 원인으로 에스컬레이터의 수명은 짧아질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의 왼쪽으로 뛰어오르는 사람들로 인해 넘어지거나 다치는 등 사고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 모든 분들이 두줄타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관광산업이 중요하다 특급호텔만으로 관광객 수용 불가능 교통인프라 개선·GTX 조속 추진 必 공익성 반영된 전시장 적자지만 국민 부담 감안해야 임대료 50~60% 인상 고려 중 “제가 있는 동안 확실한 의지를 갖고 비즈니스 호텔의 부지를 꼭 확보하겠다.” 지난 9월 킨텍스 대표이사에 임창열(사진)씨가 새로 취임했다. 인터뷰 내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답변하는 임 대표이사에게 향후 킨텍스 운영과 관련해 질문을 던졌다. 경영이념에 대해서. 킨텍스 한류월드까지 마이스 산업이 꽃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책당국과의 협의도 원만히 끌어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난 비즈니스 호텔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관광은 향후 우리나라의 중요한 먹거리 산업이다. 그런데 특급호텔만 있으면 관광객의 수용이 불가능하다. 그런 만큼 비즈니스 호텔, 이코노미급 호텔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현재 고양시는 JDS지구(장항, 대화, 송포·송산동) 2천975만2천66㎡(900만평)를 보유하고 있다. 시가 앞으로 이러한 부분을 잘 구상·활용한다면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마이스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
분당차병원 간호국 이용진 간호사가 최근 대한간호협회가 실시한 간호사 캐릭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간호사의 응모작은 ‘믿음이, 사랑이’로, 간호사 이미지 호소력과 대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내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모전은 지난 7월8일부터 8월11일까지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총 161건의 작품이 출품됐고,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 간호사의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용진 간호사는 “평소 환자를 대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간호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면서 “간호사 모두가 ‘믿음이 사랑이’처럼 환자들에게 큰 믿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