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오랜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으면서 영종~청라를 잇는 청라하늘대교 본격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교통지형과 생활·경제권에 지형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청라하늘대교는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승인(구 재정경제부)되면서 가시화됐다. 당시, 영종과 청라는 각각 공항 배후도시와 신흥 주거·업무 중심지로 조성했지만, 두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 불편과 지역 간 단절이 해결 과제로 대두됐다. 따라서 제3연륙교(현 청라하늘대교)의 필요성이 절실했으나 기존 민자 사업측과의 이해관계가 부딪히면서 협상과 공방으로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신대교 개통 시 기존 민자도로의 통행량 감소로 인한 손실보전 문제가 난제였다. 사업비 부담 주체를 정해야 하고 공공성과 민간 투자 간 균형은 물론 지역 개발계획과 연동된 일정 조정까지 겹치면서 착공은 장기 표류되어 시민들의 불편 불만은 고조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시는 각 관계부처와 협의 및 사업자 간 조정을 진행하는 동시에 사업의 빠른 착수를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선 내부 방침을 세우고, 결과 최종 협상을 마무리한데 이어 2021년 본격 착공에 돌입하게 됐다.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해상 관광 허브’의 탄생 이후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제2회 사이동의 날 기념 주간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식목행사,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네 한바퀴’, 감골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한 벚꽃길 산책은 이번 행사의 백미로 꼽힌다.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주민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밖에 나와 꽃을 보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감골축제는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이 한층 더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사이동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광명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제조업 기업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친환경·에너지 설비로 교체하는 제조업체에 설치비의 10%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실천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기업 에너지 효율화가 중요해진 가운데,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제조업체다. 지원 분야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고효율 에너지 장치 구매 ▲석유 설비를 전기설비로 전환하는 경우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장치 구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저탄소) 인증 소재·부품을 활용한 제품 생산 등이다. 지원 금액은 해당 설비 설치비의 10%로,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린시민청 탄소중립과(오리로854번길 10, 2층)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저탄소 산업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효율 혁신과 친환경 설비 전환을 기
단원구는 지난 7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제32기 단원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기존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AI 및 SNS․플랫폼 활용 마케팅 ▲한식 중심 조리실습 ▲대표메뉴 품평 및 맞춤형 코칭 ▲성공 점포 벤치마킹 ▲노무․세무 관리 등 실무 중심의 통합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료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요리사’로 알려진 천상현 셰프를 초청해 브랜드 메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화 보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시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2006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1346명의 외식 전문가를 배출했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까지 한호전에서 단원구와 상록구 외식업 영업자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힘쓰는 외식업 영업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영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2관에서 ‘민화, 또 봄!’을 전시 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작가와 단체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수암마을전시관 대관 전시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첫 전시는 경기도미술관 민화동호회 ‘채화연’이 맡았다. ‘채화연’은 2016년 결성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과 다양한 예술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채화연의 다섯 번째 정기 전시다. ‘수암 자락에 꽃피우는 채화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의 미학에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암봉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따뜻하고 정감 있는 민화를 통해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풍요를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암마을전시관 2관은 안산 10경 가운데 하나인 수암봉과 안산읍성 인근에 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이하 한국공학대 BI)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성장형-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의 질적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로컬형, 거점형, 성장형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최대 2년간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한국공학대 BI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2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창업기업 육성과 함께 학생 및 교원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과제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 및 학생의 잠재된 창업 역량을 발굴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시흥시의 기업지원 예산 4600만 원이 대응자금으로 투입되며,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협력 거점으로서의 역할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8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소식을 전하는 ‘제2기 안산 시민DJ’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위촉된 시민DJ는 서류심사와 실기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안산시 보이는 라디오 ‘안산보라’를 통해 시민의 일상과 지역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안산 시민DJ’는 시민이 직접 대본 작성부터 선곡, 방송 진행까지 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유튜브 콘텐츠다. 제작된 방송은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오디오 콘텐츠는 관내 공원 스피커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 안내, 참여자 간 교류와 방송 아이템 공유 등이 진행됐다. 안산시는 시민DJ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DJ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시민이 직접 지역을 소개하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 콘텐츠를 통해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낮 기온이 훌쩍 오른 지난 6일 경기신문이 방문한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에는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시화호의 너른 바다를 전망하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봄을 맞이하는 설렘이 가득했다. 이날 방문한 시화호 자전거길은 아름다운 풍광과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으로 자전거 마니아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매주 주말마다 시화호 자전거길에서 라이딩을 즐긴다는 한 시민은 “우리 나라에서 이렇게 장애물 없이 마음껏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며 “현재 라이딩 동호회에서도 활동 중인데 경치도 좋고 한적해서 최애 라이딩 코스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자전거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시흥시 내 자전거 도로는 373.93km, 2018년 대비 118km 가량 늘어났다. 특히 시화호 자전거길 초입은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다.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며 재생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초입 840m 구간에 약 761.6kW 규모의 디자인 태양광발전시설이 최근 설치됐다. 연간 약 1
인천시교육청이 매년 낙제점을 받은 종합청렴도 개선에 온 힘을 쏟는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2026년 반부패·청렴 정책 계획’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 인천교육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종합청렴도 등급을 끌어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부패·청렴 체계 재구조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참여·소통 중심 청렴 문화 확산 등 3대 핵심 전략과 21개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반부패·청렴 체계 재구조화를 통해 기관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 도입해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고 전 기관이 함께하는 청렴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또 데이터 기반 부패위험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기반을 마련해 사전 예방 중심 정책으로 전환한다. 부패 취약분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 갑질 근절, 업무 투명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핀셋 관리 방식으로 집중 개선한다. 이와 함께 청렴 인공지능(AI) 교육 비서를 활용해 반부패 법령 상담을 지
안산시는 지난 7일 중앙역 일대에서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공무원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함께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지침 준수와 민간부문 승용차 5부제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차원의 에너지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운영과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 관리 강화 등 종합대책을 시행하며 선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나섰다. 8일부터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민간부문에서도 시민 참여를 지속 유도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사용 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부문에서는 공공청사 부설주차장과 일부 유료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된다. 대상 차량은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로, 차량번호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요일별 입차가 제한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과 시민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작은 절약이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