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내달 11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21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자사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스타시드’의 일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막바지 론칭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독창적인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 간편한 전투 방식 등을 통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캐릭터와 1대1로 소통할 수 있는 교감 시스템 ‘인스타시드’는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일본 서비스에는 타카하시 리에, 우치다 마아야, 나가세 안나, 카게야마 리사 등 유명 성우들이 참여해 캐릭터 개성을 더욱 살릴 예정이다.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일러스트도 현지 유저들의 감성을 겨냥한다. 컴투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에서 검증된 인기 요소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가해 현지화를 강화했다. 또 공식 유튜브와 X 채널을 통해 성우 축전 영상, 캐릭터 숏폼, ASMR 등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 관
LG디스플레이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크래프톤과 함께 게이밍 OLED 신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게이머들은 4K 240Hz, QHD 480Hz를 지원하는 OLED 패널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1일 LG디스플레이는 8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5’에서 크래프톤과 협력해 글로벌 게임사 및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K-게이밍 OLED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4K(3840×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31.5인치 OLED 패널 ▲QHD(2560×1440) 해상도와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OLED 패널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PUBG: 블라인드 스팟’ 등 주요 타이틀을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주사율, 응답속도가 적용된 K-OLED 패널로 한국 대표 게임을 최상의 컨디션에서 구현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23일 열리는 크래프톤 주최
현대차그룹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와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친환경 전기차를 포함한 총 50대를 제공해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대로사옥에서 기획재정부와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승규 현대차그룹 전무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9 ▲EV9 등 친환경 전기차와 ▲G80 등 총 50대를 공식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 제공 차량은 회의 기간 각국 장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이동과 의전에 활용된다. 두 회의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다. 21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이 모여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 역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재무·구조개혁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다. IMF, OECD 등 국제기구 인사와 APEC 사무국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신승규 전무는 “각국 장관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에 현대차그룹 차량을 지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주요 회의가 성공적으로
신한라이프가 노후 소득 보장과 자산의 환리스크 분산을 위해 나선다. 21일 신한라이프는 외화보험의 환율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약은 외화(달러)연금 상품에서 연금수령 전에 고객이 직접 지정환율을 설정하고 연금수령 시점의 환율에 따라 연금수령 혹은 거치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연금지급일의 환율이 지정환율 이상일 경우 지급시점 환율에 따라 원화로 연금을 지급하고 지정환율 미만일 경우에는 연금지급 대신 달러로 거치한다. 이후 연금지급일에 지정환율 도달 시 거치기간에 따른 이자와 함께 원화로 연금을 지급한다. 거치연금과 이자는 고객이 원할 경우 거치기간 중 달러로 수령 가능하다. 특히, 연금수령 하루 전까지 지정환율 변경이 자유로운 구조로 개발돼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연금 전략을 지원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연금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설정하는 기준에 따라 연금이 지급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신한라이프는 다음 달 1일부터 판매되는 ‘무)신한SOL메이트달러연금보험’에 이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신세계 그룹의 패션 플랫폼 W컨셉에 공식 입점한다. 멀티 브랜드 N32 역시 함께 입점하며, 이를 기념해 21일 오후 7시 론칭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1일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W컨셉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W컨셉은 1만 20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시몬스와 멀티 브랜드 N32의 주요 제품이 소개된다. 입점을 기념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를 비롯해 침구류, 협탁, 그리고 ‘토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N32 레귤러 토퍼’ 등이 선보인다. 뷰티레스트는 시몬스의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1925년 출시 이후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국내 제조·생산 제품 가운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했으며,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제품 대비 내구성이 크게 강화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함께 소개되는 N32는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폼 매트리스 브랜드로, 폼 매트리스·스프링 매트리스·레귤러 토퍼·모션베드·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상태를 AI로 분석해 진단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HRM)’ 서비스를 글로벌 120여 개 국가로 확대했다. 사용자 편의와 서비스 효율성을 높여 ‘AI 가전=삼성’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삼성전자는 2020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원격진단 서비스를 영어권 국가를 거쳐 올해부터 17개 언어로 확대해 120여 개국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한국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주요 언어 사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격진단 서비스는 사용자가 컨택센터에 연락하면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품 상태 정보를 전송받아 AI가 이를 분석하고, 상담사에게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담사는 자가 조치 방법을 안내하거나 출장 서비스 접수를 지원한다. 냉장고를 예로 들면, 온도와 제빙 성능, 도어 개폐 여부, 필터 성능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용자는 제품 증상을 직접 설명하지 않아도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출장 서비스 없이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엔지니어가 사전
삼성전자가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를 차단하는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했다. 최신 기종을 시작으로 향후 One UI 8 이상 적용 단말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신규 탑재했다. 이 기능은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약 3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AI 솔루션을 적용해 모르는 번호와 통화 시 보이스피싱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탐지 결과는 △노란색 ‘의심’ 알림(진동·소리 1회) △빨간색 ‘경고’ 알림(진동·소리 3회) 등 2단계로 구분돼 통화 중 사용자에게 즉시 전달된다. 설정 메뉴에서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제공해왔으며, 올해 3월부터는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자동 필터링하는 ‘인텔리전스 차단’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월평균 500만 건의 신고 데이터를 학습해 스미싱, 불법 도박, 불법 대출, 불법 의약품 등 다양한 유형의 메시지를 차단한다
세종대학교가 중국 청도농업대, 산동성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세종대는 지난 1일 교내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중국 청도농업대학교 및 산동성 정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1951년 설립된 청도농업대학교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성립대학으로 국무원(중국 중앙정부)이 첫 번째로 학사 학위 수여 인가한 성급 소속 대학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 홍성경 대외부총장, 이내성 대학원장, 이충훈 대외협력처장, 최은경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를 비롯한 세종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공문동 중국 산동성 정부 당 위원회 조직부 부부장, 수국문 청도농업대 부총장, 소옥명 산동성 연태시 정부 당 위원회 조직부 실무 총괄 부부장 등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세종대와 청도농업대학교는 우호 협정서 갱신 및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석사 연계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했다. 엄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가 학술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석사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 연구와 교육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양교의 발전은 물론 산동성과의 교류 확대에도 기여하길 바
넷마블이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신작 PC·콘솔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Project Bloomwalker)’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현장 엑스박스 부스에서 시연 빌드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블룸워커’를 20일(현지시각)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부스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며 오염된 자연을 정화하고 보금자리를 꾸려가는 감성 크래프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탐험 과정에서 얻은 자원으로 집을 꾸미거나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동료 캐릭터 ‘포롱’과 교감하며 여정을 이어간다. 현장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유성이 지구에 떨어지며 생명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땅을 되살리는 ‘블룸워커’의 특별한 능력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게임스컴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탐험 △자연 정화 △자원 채집 및 제작 △포롱과의 교감 △침입자와의 전투 등 주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몰입감 높은 그래픽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기존 RPG와 차별화된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강남권 신규 입주 수요를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 매장을 새 단장하고,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청담르엘, 원페를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하반기 신규 입주 단지가 예정된 강남권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매장은 톤 다운된 다크 그린 카페트를 중심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고객이 편안하게 제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천연 고무나무 원목과 친환경 오일 도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프레임 ‘토르테II’, 대표 매트리스 ‘엑스퀴짓H’ 등 5종이 포함됐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토르테II’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요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프레임 가격의 30%를 할인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강남권은 프리미엄 주거 단지가 밀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