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관내 구산동 용오름 피해농가 주민들이 헌신적으로 비닐하우스 복구에 임해준 육군 9보병사단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와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육군 9보병사단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구산동 용오름 피해농가 주민들도 사단장과 권영배 중령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어 최 시장은 현장에서 복구에 땀흘린 김현수 등 10명의 현장지휘관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고양시 구산동 일부 농가는 지난 6월10일 발생한 사상 유래 없는 용오름으로 인해 농경지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고 비닐하우스 전파 등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뿐만 아니라 당장 마실 물도 없고 전기도 끊겨 화훼 농가들은 삶의 터전을 잃는 상황에 놓였었다. 이에 고양시와 육군 9보병사단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현장으로 관계관을 신속히 급파하고, ▲시설물 피해상황조사 ▲복구인력지원 ▲농경지에 떨어진 비닐, 철골 청소 등 초동 대처했다. 또한 그동안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 속에서 비닐하우스 시설을 해체완료하고, 8월 하우스 설치를 완료, 9월 초순에는 장미묘목을 입식했다. 강천수 사단장은 시민의 버팀목이 되고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준 현장 지휘관들과 장병들에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가 최근 교육부가 밝힌 전국 전문대 171개교 대상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며 서울 및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1위를 차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을 기치로 ‘결과로 증명하는 100% 취직 취업명문 대학상’을 표방하며 학장과 교직원, 교수 모두의 노력에 학생들도 이에 공감, 수도권 남부 지역 전문대 과정 중 수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성남캠퍼스는 권영철 학장이 취임했던 2년 전부터 졸업생 취업률 제고에 남달리 집중했고, 담당 교수 취업 책임제, 기업-대학-학생간 3일치 맞춤형 취업제 및 철저한 사후관리 등이 주효했다. 정보공시 취업률 84.6%를 기록하며 수도권 남부지역 1위를 차지한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권영철(사진) 학장을 만나 우수 취업대학의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4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에서 폴리텍대 성남캠퍼스가 좋은 성과를 냈다는데. 졸업생 84.6%가 취업에 성공, 수도권 남부지역 1위, 서울·경기지역 전문대 중 2위에 오르는 등…
고양 Hi FC가 최근 맞춤도자기 업체인 ‘㈜에릭스도자기’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로 간 원활한 업무 지원과 홈페이지, 경기장 광고물, 캠페인 등 다양한 매체의 노출을 통한 홍보 및 후원 개발을 약속했다. 특히 ㈜에릭스도자기는 본 업체에서 도자기로 생산한 기능성 의료기의 지원을 통해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맞춤도자기 지원을 통한 구단 내 다양한 활용을 약속했다. ㈜에릭스도자기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 Hi FC의 사회적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Hi FC 관계자 역시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의 잠재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동시에 지역 밀착적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스도자기는 우리 전통의 도자기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최고급 업소용 도자기와 고급 외식업계 테마별·업종별 독창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맞춤도자기를 생산·공급하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자기 선도기업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엔디엔뉴스, 서울시티가 주관하는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일꾼에게 수여한다. 소미순 의장은 광주시 최초 여성시의회 의장으로써 복지, 돌봄의 정치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섬세한 리더십으로 ‘광주시 여성발전 기본조례안’, ‘광주시 평생교육 진흥조례안’,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 등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을 수상했다. 소미순 의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국전력기술과 DS파워㈜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후원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전력기술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DS파워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웃돕기 물품과 현물을 전달한 양 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추석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과 물품을 전달받은 오산시 이영애 복지정책과 과장은 “기탁된 후원물품과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후원에 참여해준 한국전력기술과 DS파워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전력기술과 DS파워㈜는 사랑과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체로 알려져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협성대는 제품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윤지·김가현 학생 팀이 최근 ‘Sspan-hood(청결한 후드)’ 디자인으로 2014 한일전기 주최 제품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일전기 제품디자인 공모전은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분야에서 혁신적이며 현실 가능성 있는 디자인작품을 공모하는 공모전으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지·김가현 학생팀의 ‘Sspan-hood(청결한 후드)’ 디자인은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렌지후드 청소 시 내부필터를 분리해 하나하나 문지르고 닦아야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매직 보드(Magic board)와 그래핀 보드(Graphine board)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닦을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기존의 투박한 형태에 곡선을 주어 주방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전체적인 디자인을 설계했다. ‘Sspan-hood(청결한 후드)’ 디자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생산 및 개발의 효율성과 마케팅, 기능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의 평가기준에서 아주 훌륭하다는 총평을 듣고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제품화를 위한 시험 제작 중에 있다. /화성=최순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