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젊은 후보들 사이에 일고 있어 기존 정치판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흐름의 선두주자는 정희윤 바른미래당 수원시의원(다선거구, 정자1·2·3동) 후보다.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정 후보는 선거유세차량을 직접 제작,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 문구를 받아 가슴에 새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역 주민들은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평가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이찬열 국회의원과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 김주성 경기도의원, 한규흠·유철수 수원시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찬열 의원은 “수원 정자동의 젊은 일꾼인 정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실력이 검증된 후보”라며 지역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강 후보는 “젊지만 경험이 풍부한 능력있는 후보”라며 “반드시 당선해 정자동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정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남북평화시대 열리는 지금 협치 행정으로 통일번영 준비”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올 7월부터 버스대란 불가피주5일 직행셔틀 10대 운행” 6·13 지방선거 김포시장을 노리고 있는 여·야 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거나 자신만의 공약을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지세 집결을 이어가고 있다.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박광온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두관 국회의원,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민주당 김포시 시·도의원 후보 등은 물론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개소식도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정 후보는 “경선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정왕룡·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 도움이 함께 한다면 사람답게 사는 김포, 김포다운 김포를 만드는 길을 반드시 열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남북평화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우리는 김포…
곽상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29일 “오산 원동고가 철거 뒤 경부선 오산 진입 IC 2개를 추가로 개설하고 동부대로 오산구간 지하화를 추진해 양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곽 후보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정체는 현 진입로 개선을 통한 해결에 한계가 있어 근본적으로 도로구조를 바꾸는 획기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이패스 통로를 확대하고 LG전자 앞과 오산장례식장 쪽으로 별도의 진출입 전용 스마트 톨게이트를 만들어 교통량을 분산, 고속도로 진출입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부선 진입 IC 정체는 오산IC 인근 지방도 310호의 진·출입구와 교차로간 거리가 짧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면서 “2개의 IC 추가 개설에는 총사업비 15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선거가 끝나면 즉각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들어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오산 동부대로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신도시와 평택 산업단지 개발만을 염두에 두고 시민의 편익을 고려하지 않은 기형적인 설계로 공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시민들과 함께 LH와 다시 협상해 운암고
홍승표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후보가 제안한 ‘길거리 정책토론’이 결국 무산됐다. 홍 후보 측 선거대책본부는 29일 “신동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에게 유권자들 앞에서 후보 간 정책을 소개하는 ‘거리 정책토론’을 제안했지만 신 후보 측이 거부의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들 앞에서 정책과 인물을 가지고 공개토론 하자는 데 뭐가 두려워 거부하는지 모르겠다”며 “공개토론도 거부할 만큼 절실한 사유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 또 “정책대결도 없이 그냥 숨만 쉬고 있어도 당선된다는 입장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신 후보의 선거 슬로건이 ‘당당한 신동헌’인데 이게 과연 유권자들에게 당당한 것인지 판단해 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신 후보가 입장을 바꿔 거리 정책토론에 나서겠다면 언제든 환영”이라며 “어떤 정책이 준비됐고 어떤 인물인지 유권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평가를 받자”고 거듭 제안했다. 앞서 홍 후보 측은 지난 23일 신 후보에게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3차례 이상 ‘거리 정책토론’을 하자”며 “28일 오전까지 답변을 달라”는 내용의 공개 제안서를 보낸 바 있다. 이에 신 후보 측은 “사정상 거리 정책토론에 응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
하루 종일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날, 우리 몸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들 중에서 어떤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날까요? 물론, 피곤한 것도 있겠지만 근육이 굳는 현상이 많이 나타나죠. 목 뒤가 뻣뻣해지고 어깨가 무거워지고 머리가 띵해지는 증상들…. 바로 스트레스에 의해서 근육 수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때 나타나는 두통을 긴장성 두통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근육이 긴장해서 생기는 두통이죠. 왜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뭉칠까요? 우리의 몸은 영양소가 꼭 필요합니다. 그중에 근육 긴장과 관련된 마그네슘이라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호르몬이 나옵니다. 그 호르몬이 대사 되는 과정에서 마그네슘이 굉장히 많이 소모됩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세포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의 역할은 무려 300가지나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합니다. 생물 시간에 배웠던 세포에서 나오는 에너지(ATP)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ATP는 마그네슘이 없으면 만들어지지 않고, 마그네슘이 꼭 있어야만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기력이…
“이사 간다니까 너무 우울해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른들도 이사나 이직 등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가 어려운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익숙한 동네, 친한 친구들과 이별하고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져야 하는 상황이니 유아기 아동기 아이들에게는 큰 불안과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천적으로 ‘위험 회피’ 기질을 가진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의 변화를 가져오는 이사를 더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위험 회피 기질은 성격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미국 정신과 의사 로버트 클로닝거(Robert Cloninger) 박사가 외부 환경에서 오는 자극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분류한 4가지 기질들 즉 ‘자극추구, 위험회피,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 중 하나입니다. ‘위험 회피’ 기질의 아이들은 신중하고 내성적이라 수줍음을 많이 타므로 낯선 곳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쉽게 피곤을 느끼고,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좋아해서 ‘이사’라는 변화에 큰 부담을 느낍니다. 아이가 이사에 거부감을…
결로 /최원 전시입니다 백색의 어둠 속을 더듬어 적의 목을 베던 전사의 기억입니다 베고 베이다 혼자만 남는 전쟁, 알면서도 전장을 찾아가는 전사들의 기억이 풀잎 끝에 응결되어 있습니다 매달린 물방울에 담긴 하늘입니다 날카로운 빛과 빛 사이에서 흔들리는 나뭇잎의 뒷면입니다 얼굴입니다 입 벌린 나의 얼굴 증발할 물방울입니다 전사들의 피가 스민 흙 속에 함께 누적될 기억입니다 어머니 사람을 죽였어요 내 칼로 내 목을 쑤시는 무승부의 전쟁 - 최원 시집 ‘미영이’ 중에서 ‘나’라는 존재를 올곧게 세우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나와의 전쟁을 치러야만 한다. 그러나 종전(終戰) 선언은 없다.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를 죽이고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를 죽이는 것, 그 자체가 우리 존재의 의미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처럼 증발되고야 말 기억이 그 전투의 결과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라는 빛을 찾아, 빛이 아닌 ‘나들’을 베고 있지만, 빛과 빛 사이에서 흔들리는 얼굴로만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내 기억은 앞서 살아간 사람들
운전을 하다보면 아직도 도로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다. 누구나 한번쯤 위험천만한 경우를 당했을 법하다. 포트홀(Pothole)이란 도로가 파손되어 구멍이 파인 곳을 말한다. 아스팔트 일부가 부서지면서 생긴 것으로 주로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에 압력이 가해지며 발생한다. 포트홀은 장마철이나 겨울철을 가리지 않고 생긴다. 겨울철에는 눈으로 인해 아스팔트 안에 들어간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아스팔트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땜질처방으로 이어지는 부실시공의 경우는 같은 곳에 포트홀이 반복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지난 16~18일 사이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평균 125.6㎜의 기습적인 폭우가 순식 간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이 파손됐지만 아직도 복구가 미흡한 곳이 있어 운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는 보도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심의 도로일수록 통행차량들의 무게 때문에 도로가 약해져 포트홀이 쉽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방향 전환이나 급제동하다가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포트홀을 지나면서 자동차 바퀴 등에 무리가 생기거나 충격으로
오는 6월19일자로 도로교통법이 새롭게 시행된다. 이에 이번 개정안 중 국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지정차로 간소화, 고속도로 앞지르기 차로 통행기준 완화,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금지 등 3가지의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지정차로 간소화 규정이다. 현재의 지정차로제는 차로별 주행가능 차량이 복잡하게 규정돼 있었고 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정체로 혼잡할 때에도 규정상 1차로를 추월차로로 비워두어야 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고속도로 외의 도로에서는 왼쪽차로는 승용자동차 및 경형, 소형, 중형 승합자동차 주행도로로, 오른쪽 차로는 대형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이륜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 건설기계 등이 주행하는 차로로 사용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합자동차, 4t 초과 화물차, 특수자동차, 건설기계는 벌점 10점과 범칙금 5만원이, 승용자동차 4t 이하 화물차는 벌점 10점과 범칙금 4만원이 부과된다. 둘째, 고속도로 앞지르기 차로 통행기준 완화 규정이다. 고속도로에서 정체 등으로 시속 80㎞ 이상 통행이 어려운 경우 앞지르기가 아니더라도 고속도로 1차로에서 주행을 허용하는 등 기준이 현
지난 2월 21일자 본란 ‘물 관리 일원화 법 개정, 국민 먼저 생각하라’ 제하의 사설을 통해 반복되는 물 부족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 관리를 일원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가뭄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대비하고 예산 중복투자 방지 차원에서도 물 관리를 일원화 하는 법 개정이 시급했다. 국가가 전력수급을 통합 관리하는 것처럼 말이다. 지난 2월 19일엔 대한환경공학회·한국물환경학회 등 9개 국내 환경 관련 단체가 공동성명을 내고 수량-수질-수생태계를 모두 고려하는 물 관리 일원화를 위해 정부 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환경부로 물 관리를 일원화하면 광역상수도망과 지방상수도망 등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뭄에 좀 더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앞으로 30년간 15조7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국회의원 142명이 물 관리 관련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의한 바 있다. 지난 대선 때는 주요 여야 후보의 공통적인 정책공약이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5월 국토부가 관장하는 수량관리를 환경부의 수질관리와 통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