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조치로 5∼7월 예정된 국제대회 개최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BWF는 앞서 지난달 4월 말까지 예정된 BWF 월드투어와 기타 BWF 승인대회 개최를 중단한 바 있다. 여기에 대회 중단을 7월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호주오픈(6월 2∼7일), 태국오픈(6월 9∼14일), 인도네시아오픈(6월 16∼21일), 러시아오픈(7월 7∼12일) 등 BWF 월드투어 대회가 줄줄이 연기됐다. 또 이 기간 열릴 예정이던 각종 주니어 대회와 장애인 대회들도 모두 중단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5월 초등·중고등·대학 및 일반부로 나눠 개최하려고 했던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 일정을 연기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잠정 연기된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정규리그 축소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7일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1부 기준으로 32라운드나 33라운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으나 예비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10경기 이상 줄어든 ‘27라운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 1·2 구단 사장·단장들은 지난달 말 대표자 회의를 통해 개막 시기와 시즌 방식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1부리그 기준으로 12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33경기를 치르고, 상·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5경기씩(스플릿 라운드)을 더 치르는 현행 38라운드는 지킬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연맹은 스플릿 라운드 없이 33라운드를 치르는 방안, 정규리그 22라운드에 스플릿 10라운드를 더한 32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안, 정규리그 22라운드 이후 스플릿 5라운드를 치르는 27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이 중 여러 정황을 놓고 봤을 때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방안이 27라운드라는 것이다. 연맹 관계자는 “극단적으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10시즌 연속 블로킹 1위 등극 여자부 최초 5500득점 돌파 이효희, 개인 최다 세트 성공 여오현, 500경기 이상 출전 김인혁, 서브에이스 10개 ‘최다’ 프로배구 2019~2020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됐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기록은 사라지지 않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도드람 2019~2020 시즌 선수별 주요 기록을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팀을 여자부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오른 수원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이 세웠다. 양효진은 올 시즌 센터로는 가장 많은 428점(전체 6위)을 올려 여자부 최초로 5천500득점(5천562점)을 돌파했다. 블로킹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양효진은 10시즌 연속 블로킹 1위(세트당 0.853개)에 오르며 남녀부 최초로 개인 통산 1천200개(1천202개) 블로킹을 돌파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이효희는 개인 통산 1만5천401개의 세트를 기록해 남녀부 통산 개인 최다 세트 성공 기록을 이어갔다. 남자부에서는 천안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32경기에 출장해 개인 통산 정규리그 519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남녀부 통틀어 500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는…
한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주 시작하는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을 인터넷 대국으로 진행한다. 기원은 정부가 강조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춰 지난 15년간 이어온 LG배 국제 통합예선을 나라별 선발전으로 대체한 데 이어 국내 선발전도 오프라인 대국 대신 온라인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LG배 국내 선발전은 7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231명이 경합을 벌여 경쟁률이 무려 33:1이다. 예년에는 한국기원 2층 예선 대국실에서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조밀하게 붙어서 대국했으나 올해는 간격을 벌린 채 노트북을 통한 온라인 대국을 펼친다. 이에 대국장도 예선 대국실을 포함해 4층 본선 대국실, 1층 바둑TV 스튜디오 등으로 넓혔다. 오프라인 대국이 온라인으로 변경되면서 제한시간은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정문 출입구에서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자동 소독을 하는 기원은 대국장 창문도 모두 개방할 계획이다. 체온이 37.5도를 넘는 발열자는 야외에 설치된 대국장에서 예선을 치르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최근 불거진 도체육회와 경기도청 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 회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청과의 갈등과 불화설은 사실과 다르다”며 “본인은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서 경기도체육회 관련 업무를 경기도청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고 경기도의 행정과 예산지원을 받는 도체육회는 정책, 사업, 인사 등의 업무를 당연히 경기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회장 직무 복귀 후 이 같은 입장에 따라 경기도청 주무부서 책임자들과 두어 번 만나 민선체육회장 출범 후 달라진 환경에서 도체육회 운영과 현안사항에 대해 충분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앞으로 이재명 도지사님과도 만나 경기도 체육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도체육회가 든든한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본인은 경기도체육회 대의원총회 직후 초대 민선체육회의 임원 및 각종 위원회 구성에 있…
프로야구가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삼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 단장들은 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2020시즌 정규리그 개막 시점’을 논의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KBO와 10개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줄어들면 오는 21일부터 구단 간 연습경기를 시작하고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를 시작하자”고 합의했다. 류대환 사무총장은 “2주 동안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추세 등 사회적 분위기를 살펴본 뒤, 4월 21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 경기를 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안정세를 보이면 5월 초 정규시즌 개막을 목표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지난 달 31일 KBO 실행위는 “정규시즌 개막을 4월 말 또는 5월 초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KBO는 사실상 4월 내 개막은 어렵다고 판단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줄어들면 5월 초에는 정규시즌 개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자체 평가전을 치르는 10개 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홍보하기 위한 엠블럼을 제작,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7일 오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kleuage.com)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바뀐 엠블럼은 기존 엠블럼에서 ‘K’ 마크와 축구공이 포함된 모양을 서로 떨어뜨린 형태이며, 축구공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디자인이다. 또 하단의 ‘K LEAGUE’ 영문 표기 글자 간격도 기존보다 넓게 벌렸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민적으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표방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임을 강조한 것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잠정 연기된 가운데 연맹은 각 구단에 코로나19 관련 예방 지침 강화 공문, 선수단 내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시 대응 매뉴얼 등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체육회는 오는 7월 13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후대에 보내는 타임캡슐 ‘손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자유이며 접수 기간은 6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체육회는 최우수상·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함께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장을 준다. 수상작은 2차 저작물로 제작돼 6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매설 예정인 타임캡슐에 함께 봉인되며, 타임캡슐 기록집 및 영상 제작, 창립 100주년 기념식 전시 등에도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타임캡슐 손 편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soc100.or.kr/time_capsule.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가 오는 9일 개최 예정인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가 또다시 연기될 전망이다. 도체육회가 대의원총회 장소로 선택한 경기도검도회관의 소재지인 시흥시가 도체육회로 공문을 보내 총회를 취소(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변경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6일 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흥시는 이날 경기도체육회장 앞으로 ‘2020년도 경기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취소(연기)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오는 9일 경기도검도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인 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취소(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흥시는 공문을 통해 “현 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가적인 재난상황으로 정부에서도 현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했으며 시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도체육회가 다수가 모이는 실내행사를 여는 것은 코로나19의 감염전파 위험성이 있는 만큼 총회 취소(연기)와 개최지 변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체육회 관계
KBO가 2020년 KBO 연감과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한국프로야구 정기 간행물을 발간하고 위팬(www.wefan.co.kr)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2020 KBO 연감은 지난해 KBO리그와 관련한 기록과 컬러 화보 등 모든 정보가 수록된 책자로 지난해 주요 기록과 이슈, 각 팀의 주요 기록과 선수 개인의 2019시즌 성적 포함 통산 기록, 2019년 정규시즌 경기 박스 스코어와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국제대회 기록, 주요 시상식의 수상자와 역대 관중 현황 등을 담았다. 또 2020 KBO 가이드북은 KBO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고 2020 KBO 레코드북에는 역대 KBO 리그 주요 진기록들이 담겼다. 이밖에 공식 야구규칙에는 야구 관련 기본적인 용어부터 상세한 규칙이 서술돼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