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기쁨과 희망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사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가정 어린이들이 문화체험, 농촌마을체험, 현장학습, 야외물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계획됐다. 봉사단은 우선 지난달 29일 고색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와 영화관람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연중 독서장려 후원캠페인 ‘주는 기쁨 읽는 즐거움’에 동참해 구운아동센터외 3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2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어 7일에는 가람지역아동센터 초중고교생 60여명을 초청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수영장에서 현장학습 및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고 11일에는 총 120여명의 초·중교생이 참가하는 소망지역 아동센터 및 수원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의 하계 연합캠프행사를 후원했다. 본부 관계자는 이날 “향후 지역아동센터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가고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광주경찰서는 최근 남한산성 파출소에서 ‘희망통장’을 개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생활비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민간봉사단체(사랑·나눔봉사회) 및 협력단체 임원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광주서는 관내에 거주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생활비 약 500만원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봉사단체 및 협력단체의 물품지원과 재능기부, 남한산성 파출소 직원들이 모금해 개설한 ‘희망통장’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이에 생활비와 생필품을 전달받은 장애인 가정의 한 주민은 “경찰과 봉사단체에서 직접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내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남한산성 파출소 이정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나눔과 섬김을 모티브로 한 따뜻한 경찰 활동의 일부분이고,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살핌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 “경찰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 및 복지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최근 하남종합운동장 제1체육관에서 ‘제6회 한·일 초등학교 핸드볼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박대병 하남시체육회상임부회장, 김정채 하남시핸드볼협회장과 대한핸드볼협회 인사를 비롯해 임원·선수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팀은 한국 대표 하남 동부초교 등 3개 팀, 일본 대표 이바라키 현 모리야시 초교 2개 팀 등 총 5개 팀으로, 이들은 이날 4경기의 교류전에서 실력을 뽐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환영사에서 “하남시는 핸드볼 경기를 열수 있는 종합운동장 제1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핸드볼 메카도시”라며 “모든 선수와 관계자가 열심히 노력해 내년에도 각종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활약을 한 동부초교 이태근 선수(5학년)에게 우수선수 표창을 수여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관양초, 달안초, 안양초 3대 영어체험 거점센터에서 ‘2014 체험중심영어캠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2014 체험중심영어캠프’는 관내 45개 초등학교에서 사회적배려대상자를 비롯해 영어학습이 부진한 학생 약 300명을 우선 선발해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양교육청은 영어전공 초등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원어민강사로 강사진을 구성해 5회 이상의 워크숍을 통한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업 준비를 해 왔다. 이번 캠프는 각 센터별로 놀이체육, 댄스, 로알드 달 작가의 스토리 체험, 요리체험, 캠프에서 혼자 살아남기 안전체험, 1분 스피치, 마켓데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학부모 및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2014 한옥에서 1박 2일’을 실시했다.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1박 독서캠프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는 4학년 학생들을, 10일부터 1㎎1일까지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는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독서와 함께 전래놀이 체험과 컵받침 만들기(3학년), 천문학 강의(4학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본도서관 풍선아트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행사장소인 어린이자료실과 문화강좌실에 풍선을 장식해 꾸며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 카카오톡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전송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는 최근 취약계층 아동의 오감만족 정서발달을 위한 체험으로 별내면 소재 ‘뜰안에 된장’에서 즐거운 전통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삭뜰 농업회사가 운영하는 ‘뜰안에 된장’ 체험장에서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드림스타트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연계해 안전먹거리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좋은 전통적인 장 만들기 등 안전한 식품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이번 체험으로 고추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준비해보고, 직접 만든 장으로 짜장밥을 만들어 시식해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고추장은 사먹는 건 줄 알았는데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다”고 즐거움을 전했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렇게 지역사회 곳곳에서 재능기부를 펼쳐 기쁘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재능을 나누는 하나된 복지로 다져져 밝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오산시는 최근 UN군초전기념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유엔 평화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현재-미래! 평화의 길 따라 역사탐험!’의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교육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교구를 이용해 참전자 군인모자 만들기 체험과 6·25전쟁 및 유엔군이 최초 참전했던 죽미령 전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의내용에 대한 문제풀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유엔군초전기념관 유태현 관장은 “이번 UN군초전기념관 유엔평화교실 체험중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오산 죽미령전투의 역사적 가치와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인천시> ◇4급 서기관 ▲ 여성의광장 관장 김연임 ▲ 경제자유구역청 근무 박장규·최태안·유문옥 ▲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장 윤원식 ▲ 미추홀도서관장 정용택 ▲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김시찬 ▲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장 구영모 ▲ 대기보전과장 김학근 ▲ 수질환경과장 이의연 ▲ 계양구 추순흥 ▲ 동구 박기섭 ▲ 주거환경정책관 김유찬 ▲ 항만공항시설과장 민병훈 ▲ 일자리정책과장 전용환 ▲ 소방안전본부 재난관리과장 김기현 ▲ 관광진흥과장 김인철 ▲ 버스정책과장 이환태 ▲ 회계과장 남현우 ▲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박원규 ▲ 교육기획관 이응복 ▲ 도시디자인추진단장 박명성 ▲ 교통기획과장 최종윤 ▲ 미래창조경제정책관 전무수 ▲ 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조태현 ▲ 평가조정담당관 천준호 ▲ 문화예술과장 손덕인 ▲ 체육진흥과장 기권일 ▲ 자치행정과장 이형균 ▲ 환경정책과장 정재덕 ▲ 장애인복지과장 오흥석 ▲ 소통기획관 유치현 ▲ 투자유치담당관 허영수 ▲ 총무과 근무 정영종 ▲ 기업지원과장 이주호 ▲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장 김재경 ▲ 건설심사과장 이경석 ▲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장 지준호 〈안산시〉 ◇5급 전보 ▲회계과장 박재근 ▲일동
의왕소방서 구조대원 곽 소방장이 구조현장활동 중 외상노출 등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기 위해 본서 복귀 후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의왕소방서내에 설치된 직원 휴식공간인 ‘그루터기 휴(休)’ 힐링방이다. 이곳은 근무시간이지만 구조현장활동 중에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동료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그에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의왕소방서는 최근 소방서내에 직원들의 신체 심리적 피로를 풀어 줄 휴식공간을 열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소방서 2층에 마련된 그루터기 휴는 개별 상담과 신체리듬 측정을 위한 ‘보듬실’, 긴장완화를 위한 ‘해민실’, 온열치료기로 신체피로를 풀어줄 ‘햇살실’, 휴식과 소통의 공간인 ‘다므기실’로 꾸며졌다. 이용시간은 주로 비번시간이나 점심시간, 그러나 구조구급대원이나 화재진압대원 등은 현장 활동 복귀 후 심신상태에 따라 ‘휴’ 힐링방을 사용할 수 있다. 첫 개장 후에는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휴식공간을 이용한다는 것에 부담스러워했으나 요즘에는 하루 10여명으로 점차 이용 직원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동인 서장은 “힐링방 ‘그루터기 휴’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에서 심각한 수준의 외상사건
성남FC가 사공현 헤어마벨,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야탑점과 지난 9일 지역밀착 파트너십 업무계약을 체결해 공세적 주민 친화적 축구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성남FC의 신문선 대표이사, 사공현 헤어마벨의 사공현 원장,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야탑점의 한미영 원장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양 점포는 10주 이상된 시민주주와 연간회원이 매장을 방문할 시 50%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홈경기 헤어디자인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 놓기로 했다. 또한 향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공동 동참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기화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