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송월동 동화마을에 가상현실 게임월드를 만든다. 구는 민간과 협업해 송월동 동화마을에 가상현실(VR) 게임콘텐츠를 접목하는 게임 월드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게임 월드는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억 7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탐방객들이 동화마을 곳곳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VR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게임프로그램은 웹 기반으로 구현하며, 재미와 접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마을 전체가 동화 속 모습처럼 꾸며져 있다. 이에 가상현실과 연계한 게임 구현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동화마을의 기존 하드웨어적 장점을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즐길 거리를 더 풍성케 하고, 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테마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동화마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도 과감하게 추진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3일 해양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선녀바위 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수산부의 프로그램이다. LX인천본부는 최근 인천 중구 영종도 소재의 선녀바위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통상적인 쓰레기 수거에 더해 LX인천본부의 드론을 활용한 선녀바위 등 인천지역 4개 해변의 촬영이 이뤄졌다. 인천본부는 올해 최소 두 차례 이상 추가적인 드론 해변 촬영을 진행한 후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조사·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길동 본부장은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유 중인 드론을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오는 7월부터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계류 시설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백운공원·후정공원·나비어린이공원·갈산공원 4곳이며 바닥분수는 분수공원·마장공원·시냇물공원 등 3곳, 계류시설은 장수산계곡이다. 물놀이장과 장수산계곡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바닥분수는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자를 시설마다 배치하고 15일마다 수질검사와 매일 담수교체를 실시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송도 테마파크사업에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은 어디까지일까.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1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의 부영 테마파크사업 조건완화 움직임을 허용할 수 없다”며 “여러 경로를 통해 시정부에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영그룹의 송도 테마파크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관할 자치구청장이 공식적으로 허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조건완화 움직임이 계속 될 경우 구가 행정적으로 이를 막을 방법은 없어 보인다. 부영의 도시개발사업과 테마파크사업에 대한 권한은 시가 가지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해야 하는 테마파크 부지 토양오염 정화에 대한 관리‧감독만 할 수 있다. 문제는 완화가 추진되면 구가 가지고 있는 이 권한마저 휴지조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5년 부영은 도시개발사업과 테마파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옛 대우자동차판매 부지를 3150억 원에 인수했다. 당시 시가 허가한 인가조건은 ‘테마파크사업 완공 3개월 전에는 도시개발사업 용지 내 공동주택 착공‧분양을 할 수 없다’였다. 테마파크 조성 대신 돈 되는 도시개발사업만 챙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한한 조치였다.…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인천에서는 사고당협으로 남아있던 남동구갑·서구을에 더해 이번에 공석이된 서구갑까지 모두 세 곳이 해당한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갑·서구갑·서구을 세 곳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조직위원장 공모 서류를 접수한다. 남동구갑·서구을은 지난해 두 차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했지만, 결과를 보류한 바 있다. 당시 남동구갑에는 김종필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현웅 전 국민의당 시당위원장, 정승환 남동구의원 등 3명이 서류를 냈었고, 서구을에는 신충식(서구4) 인천시의원, 송병억 전 바른정당 인천서구 당협위원장 등 2명이 지원했다. 기존 지원자들은 기존 자료 재인증을 위한 ‘사실 확인서’만 내면 당초 응모 서류 효력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들 외 손범규 인천시 홍보특보가 남동구갑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노리고 있지만, 이번에 사직서를 내고 조직위원장에 응모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남동갑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전성식 사무처장도 내년 총선에 출마 의지를 갖고 있다. 서구갑은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하며 빈 자리를 이용창(서구2) 시의
인천 부평구 산곡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택배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평경찰서는 택배기사 A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10분 산곡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은 14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차된 차량 15대가 불에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차량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불을 피웠다고 진술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5년이나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운영을 두고 소송전에 돌입한다. 소송을 통해 올해 안으로 운영을 멈춘 물류센터가 정상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지난 2010년 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중소유통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어졌다. 설립 당시 시는 인천생활잡화유통사업협동조합과 운영 위탁 협약을 맺고 2020년 7월까지 운영을 맡겼다. 하지만 2019년 운영 악화로 운영사인 생협조합이 휴면조합이 되면서 물류센터도 운영을 멈췄고, 시는 2020년 8월 새 위탁운영사를 선정했다. 문제는 운영 악화를 겪으면서 조합 내 갈등이 발생했고, 갈등 속에서 일부 조합원이 센터 고유 재산인 렉(선반)과 지게차 등을 팔아 부당이익을 챙겼다. 이에 시는 부당이익금 1억 3000만 원을 청구했지만 전 위탁사는 청구된 돈을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버티고 있다. 오히려 물류센터 설립 당시 투자한 3억 5300만 원을 돌려달라며 건물을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 조성 당시 사업비는 국비 17억 원, 시비 35억 4500만 원, 민간 3억 5300만 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이 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부채납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서구청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지난 23일 인천경제청과 서구청을 압수수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수사관 2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A건설사와 관련한 인허가 자료 등을 확보했다. 또 수사 대상이 된 인천경제청 공무원 2명과 서구청 공무원 3명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이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A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혐의를 받는 공무원들은 건설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업체는 서구 검단과 중구 영종도에서 아파트 사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공무원들과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또 수사 범위를 확대해 A업체 관계자들이 다른 사업과 관련된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줬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면서도 “압수물을 분석하는대로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경찰청이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성범죄에 이용되는 마약 종류와 예방·대처 방법이 적힌 리플릿을 배부했다.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상가와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또 술, 음료에 포함된 약물(GHB)을 현장에서 바로 검사할 수 있는 약물검사키트(G-CHECK)를 배부했다. 마약류 이용 성범죄는 고의적으로 사람의 행동이나 인지력을 상실시킨 후 성폭력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끼치는 중대범죄다. 데이트 강간 약물이라고 불리는 GHB(물뽕)는 무색·무취로 식별이 쉽지 않다. 단기 기억상실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체내 분해가 빠르게 돼 검출이 어렵다. 경찰은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을 위해 112신고 등 범죄취약요소를 분석한 성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경찰서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마약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이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인천시는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용희 6.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 김현생 인천학도의용대6.25참전회 회장을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를 비롯 지역 인사들과 부대지휘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전후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성장시킨 6.25참전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은 육군제17보병사단의 6.25전쟁 개요보고,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기념사, 6.25전쟁 참전 영웅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6.25참전용사는 “전쟁이 발발한지도 벌써 73년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마음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평화는 행사에 참석하신 330분과 같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얻어진 값진 선물이다”며 “우리는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