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이 산책하던 반려견 2마리와 행인을 물어 가해 견주가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2일 과실치상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수봉공원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산책 중이던 20대 여성 B씨와 개 2마리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또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 2마리 중 1마리가 죽고, 다른 1마리는 크게 다쳐 수술받았다. 현장 CCTV에는 A씨가 키우던 개가 다른 개를 공격하는 모습과 이를 말리는 B씨까지 무는 장면이 담겼다. A씨의 반려견은 아메리칸 불리 믹스견으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 견종은 입마개 착용이 의무는 아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나간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반려견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22일 멸종위기종 2급인 맹꽁이 보호를 위해 녹색연합과 함께 씨사이드파크 초화원에 맹꽁이 생명 길을 설치했다. 맹꽁이 생명 길 설치는 지난 2021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후 이번이 두 번째로 먹이활동과 산란을 위해 산으로 이동하는 맹꽁이들이 도보 턱을 오르지 못하고 뜨거운 햇볕에 말라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보에 경사로를 조성했다. 씨사이드파크에는 맹꽁이 이외에도 흰발농게,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이 멸종위기종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서식지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를 하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앞으로도 맹꽁이를 포함한 다양한 멸종위기종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서식지 보호와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도(2022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기관에 통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감사 인원 수준 등 기관의지 분야와 감사결과 미집행 수준 등 사후관리 분야에서 만점을, 감사활동 및 감사성과 분야에서 고득점을 받았다. 공사 청렴감사실 관계자는 “선제적인 감사 활동을 펼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최숙경 인천 연수구의원(민주, 선학‧연수2~3‧동춘3동)은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복지전문가를 자처한다. 지역구가 원도심이다 보니 취약계층이 비교적 많아 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8대 의회에서 기획복지위원장을 지낸 그가 이번 9대 의회에서 다시 기획복지위원회를 상임위로 정한 것도 그 이유다. 최 의원은 “연수구는 분명 살기 좋은 지역이다”면서도 “하지만 취약계층도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가장 부족한 부분은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평범한 삶을 위한 복지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 의원은 최근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그는 “자막이 없다는 이유로 한국영화를 한 번도 본 적 없다는 청각장애인이 우리 지역에도 많다더라. 이 사실을 알고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며 “요즘 공공기관에서 간담회 등을 할 때도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게 하는데, 그 폭을 더 넓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 정보 제공 실행 규정을 조례에 명시했다. 현재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일은 연수구에
인천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이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 ‘라떼는 말이야’를 통해 청소년 바리스타 20명을 양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2차로 나눠 회차당 16회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차 교육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참여했다. 2차 교육은 지역 청소년 11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받은 20명의 청소년들은 모두 시험에 통과했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특히 남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한국커피문화진흥원이 바리스타 자격취득 연계와 청소년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배우면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진로에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관련 직종에서 근무한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8월부터 제과제빵사 직업체험프로그램 ‘빵과후설렘’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청소년문화의집(032-466-2640)으로 전화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기획전시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는 화수·화평동을 주제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오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린다. 영상과 체험물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는 7월부터 인천시립박물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시대부터 변화한 일대 지명과 지형의 변화, 19세기 말 화도진의 창설과 임무, 나아가 1950년대 이곳에 자리를 잡은 황해도 피난민들의 이야기에 이르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개발된 콘텐츠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전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동 전시를 통해 화수동과 화평동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 나아가 그곳에서 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의 모습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동구 도시생활사 조사’ 사업을 2017~2022년까지 진행했다. 화수동과 화평동은 마지막 조사지였다. 도시생활사 조사보고서는 모두 5권으로, 중구의 도서관과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이 대회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계양구는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출전 신고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4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 출전한다. 7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 나선다. 계양구 양궁선수단은 서거원·박성수 감독과 리커브 종목의 한우탁·김종호·박민범·한종혁 선수, 컴파운드 종목의 윤영준 선수로 구성돼 있다. 김종호 선수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리커브 종목 개인전 3위, 혼성단체전 3위, 거리별 30m 2위를 차지했다. 한종혁 선수는 거리별 70m 3위를 했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국가대표인 윤영준 선수가 개인전 1위, 거리별 50m 3위를 차지했다. 윤환 구청장은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응원하고 승패를 떠나 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22일 영종하늘도시 H6, H8, H9블록 내 단독주택용지 179필지를 공급 공고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로 공급면적은 244.8~483.7㎡로 필지별 면적이 다양하다. 공급가격은 3.3㎡당 388만~416만 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 필지당 2억 8000~5억 5000만 원이다. 건폐율 50%, 용적율 100%이며, 최고층수 3층, 필지당 3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1년 거치 포함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침체된 시장여건을 감안하더라도 파격적인 공급조건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10일에 추첨 및 당첨자 발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청라영종사업단 보상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필지 인근에는 대규모 해양공원과 씨사이드파크가 있으며 하늘고, 과학고, 국제고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LH는 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주거환경에서 탈피해 가족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1만 4466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500억 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총 97만 1820주(약 1500억 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 5883주(253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 및 그룹사의 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합병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세번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인천시는 기부식품 지원센터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1층)으로 확장·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원센터의 시설과 시스템을 보강해 기부식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했다. 기존 센터 면적(668.3㎡)보다 약 100여 평 확장된 1041.8㎡에 물류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을 설치했다. 설계와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모두 6억 1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지원센터의 확장으로 향후 연 10억 이상의 기부식품 모집(지난해 72억) 증가와 연간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2000명(지난해 2만 3000명) 이상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 추진 경과보고, 푸드마켓 꾸러미 만들기, 지원센터 소개 등 순서로 이뤄졌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부자, 사회복지 단체 대표, 푸드마켓 이용자 등 다양한 기부식품 제공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지원센터 공간이 더 넓고 쾌적해진 만큼 우리 인천시의 복지 안전망이 두터워지고, 소외계층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구 푸드뱅크․마켓과 함께 협력해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