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서 전용면적 85㎡, 이른바 '국민평형'의 분양가가 12억 원대를 달성하고,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9억 원에 육박하는 곳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고 건설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며 분양가가 거침없이 오르는 모습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구성역(당시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전용면적 85㎡가 12억~12억 2000만 원대 분양했다.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가 다소 높았음에도 비교적 준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같은해 하반기에는 광명시에서 국평 12억 원 분양가 아파트가 등장했다. 광명4구역을 재개발해 지어지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로 기준층 최고가 분양가가 12억 7200만 원에 나왔다. 지난해 8월 분양 당시 경기지역 재개발 아파트의 전용면적 85㎡의 분양가가 12억 원이라는 사실로 관심을 끌었고, 1순위에 두 자릿수 청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이 아파트의 조합원 입주권 매물은 11억 원 중반에서 13억 원까지 분포하고 있다. 이밖에도 과천지역은 전용 59㎡가 10억 원을 넘어섰고 안양, 성남 일대 신규 분양 역시 이전보다 분양가가 꾸준히 오
삼성을 비롯해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의 오너 일가족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율이 최근 10년간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 상속 과정에서 상속세 납부 등을 위해 주식을 처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재벌닷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10대 그룹의 총수 및 친족을 합친 오너 일가족의 전체 계열사 지분율(총자본금 대비 기준)은 2013년 말 평균 3.93%에서 지난해 말 3.38%로 0.55%포인트(p) 낮아졌다. 같은 기간 총수 지분율은 평균 1.55%에서 1.39%로 0.16%p 하락했다. 친족 지분율은 2.39%에서 2%로 0.39%p 낮아지는 등 감소폭이 더 컸다. 경영 상속이 마무리된 그룹 대부분이 오너 일가족의 지분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그룹의 경우 2013년 1.25%였던 오너 일가족 지분율은 상속을 마친 뒤인 지난해 말 1.02%로 0.23%p 낮아졌다. 이건희 전 회장 타계 후 계열사 지분 상속 과정에서 일부 가족이 지분을 처분한 탓으로 풀이된다. 총수만 놓고 보면 이재용 회장의 지분율은 지난해 말 0.56%로, 2013년 이건희 전 회장의 지분율 0.69%보다 0.13%p 낮다. 같은 기간…
가맹점을 상대로 필수품목 구입을 강제한 '60계치킨'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60계치킨 운영사인 장스푸드에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하고, 조만간 심의를 통해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스푸드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가맹점주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나무젓가락과 비닐쇼핑백 등 물품을 '필수품목'으로 정하고 가맹점에 구입을 강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60계치킨의 가맹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661개다. 공정위는 이 과정에서 장스푸드가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으로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제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수품목'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과 관련해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 거래할 것을 강제하는 대상이 되는 품목이다. 거래 상대방을 강제하는 것은 원칙적으로는 위법이지만, 상품·브랜드의 동질성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국내 가맹본부는 가맹점 매출액의 일정 비율·금액을 로열티로 받는 대신 필수품목 유통마진(차액가맹금)을 받아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다. 공정위는 그동안 가맹본부가 지나치게 많은 필수품목
삼성SDI가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메이션 2024'에 참가한다. IAA는 짝수 해와 홀수 해에 각각 상용차, 승용차 부문으로 격년 개최되는 120여 년 전통의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삼성SDI는 'PRiMX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LFP+ 배터리를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SDI LFP+ 배터리는 신규 극판 기술 적용으로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시켰다. 하노버와 프랑크푸르트를 1400번 이상 왕복 가능한 장수명 성능을 확보하고 20분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 장거리 운행이 필수인 상용차에 적합하다. 또 인접 셀로의 열 확산을 방지하는 독자적인 열 전파 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SDI는 최근 LFP+ 배터리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다수의 고객들과 양산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기 상용차 시장은 유럽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내연기관 상용차에 대한 환경 규제들이 강화되며 잠재 성장성이 큰 시장이다. 시장 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
KB금융그룹이 상생금융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총 5조 698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KB금융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담은 ‘2023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매년 화폐 가치로 산출해 관리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측정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지난 2022년 성과(3조 5485억 원) 대비 약 60.6% 증가한 수치이며, 측정 대상 사업 역시 기존 311개에서 476개로 확대됐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비금융 부문)에서 발생하는 가치와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하여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금융 부문)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됐다. 항목별 가치는 ▲환경(E) 3027억 원 ▲사회(S) 2조 3814억 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 143억 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S)부문에는 ▲소상
Sh수협은행이 차세대 잠재고객인 ‘잘파세대(Z·알파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소통과 마케팅을 강화해 미래 성장성 확보에 나선다. 수협은행은 ‘젊고 트랜디한 은행’으로의 변화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고객 유치에 주력하기 위해 미래 잠재고객인 잘파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를 4년만에 재가동하고, 약 5개월간 매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수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홍보하도록 했다. 유니블루 단원들은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 ‘KLPGA 골프대회’, 등 수협은행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ESG 사회공헌활동에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한편, 약 300여 편의 SNS 콘텐츠를 제작해 같은 세대에게 수협은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매년 직원 유튜버이자 홍보모델인 ‘Sh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이들이 직접 기획‧출연하는 숏폼영상,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통해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적극적인 콘텐츠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Sh크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추석 특수 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대규모 프로모션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추석 등 명절은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대목 시즌으로 꼽힌다. 통상적으로 주말은 평일에 비해 약 5배 이상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데, 이번 추석 명절은 휴일이 많아 '명절 특수'를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명절마다 다수의 선물세트를 기획하고 판매해 대규모 매출을 기록해왔다.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명절 선물세트가 크게 호응을 받는다고 업계는 설명한다. 여기에 더해 이번 추석 명절부터는 신세계·롯데 등 아울렛 점포들이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연다. 아울렛 개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 기준, 신세계아울렛은 전국의 모든 지점이, 롯데아울렛은 프리미엄 아울렛 전 지점·일부 아울렛 점포(의왕·동두천 등)가 영업 예정이다. 이들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교외로 나서는 나들이객들의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대형마트들은 불경기를 감안해
▲이현갑씨 별세, 이태권(바로고 대표)·이주영(바틀 이사)씨 부친상, 권유진씨 시부상 = 14일,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6일, 02-2258-5979
은행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금융위원회 및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총 10개 은행에서 11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자취를 감췄던 이동점포는 팬데믹 종료 이후인 2022년터 다시 등장하고 있다. 이동점포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입금과 출금, 계좌이체 등 간단한 금융업무는 물론, 명절을 맞아 수요가 많아지는 신권 교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하행) 기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입·출금과 신권 교환 등의 금융업무가 제공됐다. IBK기업은행도 이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강릉방면) 덕평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했다. 신한은행은 13일부터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하행)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 '뱅버드'의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신권 교환, 통장정리 등의 간단한 업무처리 및 ATM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은행도 같
추석 명절을 맞아 넥슨이 다채로운 한가위 이벤트를 펼친다. 최대 5일간의 연휴가 예정된 만큼,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넥슨이 서비스 중인 라이브 게임들은 각각 게임 콘셉트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게임 특별 한정 아이템, PC방 누적 시간 이벤트, 게임 할인 및 추첨, 추석 특별 퀘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먼저 넥슨이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게임의 추석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오는 26일까지 빛나는 송편 이벤트를 진행한다. 110레벨 이상 레이드, 스페셜 던전 등 대상 전투를 완료하면 빛나는 송편 1개와 여신의 가호(귀속), 최고급 생명력 포션 3개, 여신의 항해 축복석(귀속) 중 1종이 등장하는 빛나는 송편 주머니를 지급한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아이템전 및 스피드전 멀티플레이에서 3회 이상 완주한 이용자에게 루찌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FC 온라인'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1+4 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PC방 버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