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이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에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로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 회원으로 등록된 전국 15개의 국공립극단 단체 중 8개의 국공립극단 단체가 초청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국공립극단 릴레이 공연을 통해 경주에서 타지의 국공립극단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국공립극단 연극 페스티벌이다. 행사는 ▲경주시립극단의 ‘1915 경주 세금마차사건’(6월 30일) ▲수원시립공연단의 ‘그 여자의 소설(원제: 작은 할머니)’(7월 3일) ▲인천시립극단의 악극 ‘유랑극단’(7월 6일·이상 원화홀) ▲순천시립극단의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7월 10일) ▲강원도립극단의 ‘월화(부제: 신극, 달빛에 물들다.)’(7월 13일) ▲경기도립극단의 ‘태양을 향해’(7월 17일·이상 화랑홀) ▲목포시립극단의 ‘별이 빛나는 밤에’(7월 20일·원화홀) ▲광주시립극단의 ‘멍키열전’(7월 21일·화랑홀) 순으로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 ‘동무들아, 이 날을 기억하느냐’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경기도박물관은 당초 오는 7월 1일에 예정됐던 상설전시실의 전면 리뉴얼 공사 계획을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각 급 학교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경기도 역사 공부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오는 9월 1일로 변경했다.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실 리뉴얼 공사는 박물관의 개관 해인 지난 1996년 6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운영해 온 전시실 내 전시 모형을 전면 교체하는 작업으로 사실상 공사기간 중 박물관이 휴관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설치된 전시물들이 20여년을 넘기면서 설비는 물론 콘텐츠의 노후화로 인해 새 단장의 필요성을 인지해, 이번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 예산 특별 배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경기도박물관의 이번 리뉴얼은 11개월 동안 진행되며 무장애 시설 조성과 커뮤니티 강화를 비롯해 첨단 기법이 적용된 관람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쾌적한 관람환경 속에서 쉼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시 리뉴얼 공사기간(2019년 9월 1일~2…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화성시립도서관은 책읽기에 대한 시민 참여 및 관심유도를 통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독서 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 해로 5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동·청소년·일반 총 3개 부문으로 공모전 대상 도서는 화성시 시립도서관 사서들이 1차 선정한 후 2차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총 3개 부문 9권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아동 부문 ▲‘3초 다이빙’(정진호, 스콜라)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창비) ▲‘엄마 아빠 결혼이야기’(윤지회, 사계절)와 청소년 부문 ▲‘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사계절) ▲‘열두 발자국’(정재승, 어크로스) ▲‘차별한다는 것’(권용선, 너머학교), 일반 부문 ▲‘동화 넘어 인문학’(조정현, 을유 문화사) ▲‘백년을 살아보니’(김형석, 덴스토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웅진지식하우스)로 부문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오는 8월 4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전관에서 ‘2019 성남청년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로 주선영 작가를 소개한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재단이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의 청년작가를 응원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작가 스스로가 미적·지적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이들의 작품이 관객과 만나며 호흡할 수 있도록 전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 전시의 주인공인 주선영 작가는 경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해 지난 2014년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입상으로 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선영: 푸른밤’이라는 제목처럼 작가의 대표작인 푸른밤 시리즈부터 숲과 풀을 주제로 한 회화, 드로잉 등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1층에서 전시 타이틀인 ‘푸른밤’과 일맥상통하는 ‘별비’시리즈로 인디고, 코발트블루, 울트라마린, 바이올렛 등 다양한 푸른 계열의 색채들이 쓸쓸하면서도 신비로운 밤하늘을 자아낼 것이다. 또 2층에선 작가의 첫 시작이 스며든 드로잉과 시원한 숲속, 우리가 미…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7월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의 출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헤르만 헤세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준 작곡가들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의 주 테마인 ‘데미안’은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로 10살 소년이 20살의 청년이 되기까지 힘든 성장의 과정을 그리고 있어 전 세계의 10~20대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문학 작품이다. ‘데미안’,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등은 헤르만 헤세가 그의 작품 세계의 전환점에 출간한 작품으로. 이 시기에 헤르만 헤세는 그림과 음악을 동반자로 삼아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여러 작품들을 발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헤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노래하는 인문학 연구소장 및 목원대 독문과 명예교수인 정경량 교수의 해설과 함께 쇼팽과 바흐, 모차르트 등 헤르만 헤세의 작품세계에 큰…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해마다 증가하는 질환들이 있다. 치매(알츠하이머), 뇌졸중(중풍)과 함께 3대 노인 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도 이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보면 2014년 9만6천673명이던 파킨슨병 환자는 2017년 11만5천679명으로 3년 새 20%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80대 이상이 47%, 70대 38%, 60대 12%, 50대 3% 등으로 50세 이상이 99%를 차지한다.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점차 죽어가면서 나타나는 만성 퇴행성 뇌질환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떨림(진전), 경직(과다굳음), 운동느림(서동증), 자세 불안정 등이 꼽힌다. 세계적으로 600만 명 이상이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 질환은 원래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이라는 영국인 의사가 1817년에 발표한 논문(An essay on the shaking palsy)을 통해 그 증상이 알려졌다. 이후 ‘신경과학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장 마르탱 샤코(Jean Martin Charcot, 1825∼1893)에 의해 파킨슨병이라는 진단명이 처음 사용됐다. 하지만 제임스 파킨슨 이전
한국인 당뇨병 위험 예측 모형이 개발됐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870만 명 추정)은 당뇨병 전 단계(공복혈당장애)에 있다고 한다. 서양에 비해 비만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이 잘 생기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뇨병을 미리 쉽고 간편하게 예측할 수 있는 한국형 모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하경화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2002년~2003년 국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당뇨병이 없는 359,349명을 대상으로, 2013년까지 10년 동안 추적 조사하여 10년 내 당뇨병 발생 예측 모형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예측모형은 국가 건강검진 항목 중 당뇨병 발병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변수로 ▲연령 ▲당뇨병의 직계가족력 ▲음주(남성) ▲흡연 ▲신체활동 ▲고혈압약제 사용 여부 ▲스타틴약제 사용 여부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혈당 ▲r-GT(여성) 등을 활용해 남녀 각각의 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예측 모형은 대부분 서양의 백인 인종을 대상으로 개발돼 이외의 국가나 인종에 적용할 경우 제한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 기존 한국인 대상 예
내일 경기상상캠퍼스서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 개최 ‘2019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6월 포레포레는 미리 만나는 여름특집으로 어린이 수영장과 음악분수,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하는 색종이 교실, 공작1967 라이브클럽에서 진행하는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경기상상캠퍼스 내 사색의 동산과 청년1981, 공간1986 등 실내외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년1981 뒷마당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수영장은 한 시간 주기로 총 5회(오후 1시~5시) 운영되며, 유아존과 어린이존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수영장은 ‘숲속사무소’ 4행시 이벤트 참여 어린이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유아존의 경우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포레수영장은 물놀이 안전규칙을 준수하여 준비운동과 함께 40분 운영하며, 20분 휴식타임을 가지고 운영될 예정이다. 6월 ‘포레시네마’는 영화 상영전 특별 프로그램으로 ‘포레시네마 클럽’이 열린다. 상영작은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우주영화 &lsquo…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7월 4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상주단체 ‘예술무대산’이 선보이는 연극 ‘손 없는 색시’(작 경민선, 연출 조현산)를 선보인다. 연극 ‘손 없는 색시’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러시아, 유럽 등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설화를 바탕으로 성찰과 아픔, 회복과 믿음을 꿈꾸는 이야기이다. 작품은 전쟁에서 살아 돌아오지 못한 남편으로 인해 한이 맺혀 매일 가슴을 치는 색시에게 어느 날 색시의 양 손이 가슴을 치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나가고, 색시는 떨어져 나간 손을 찾겠다며 온 동네를 헤집고 다닌다는 이야기로 전쟁의 상흔과 아픔을 극의 줄기로 한 개성 넘치는 인형극이다. 지난 2017년 5월 서울 남산예술센터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인형극이 아동극이라는 편견을 깨고 감동과 재미를 이끌어낸 수작이란 평을 이끌어냈으며, 기존 설화의 서사구조를 색시의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내용으로 바꾸며 현대 사회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국악 뮤지컬, 창작 판소리 등 전통연희 극작 부문에서 활동해 온 극작가 경민선은 과거의 이야기를 재해석해 상실의 아픔을 맞은 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움직이는가-미술과 민주주의’를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간 MMCA서울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기획돼 MMCA 연구 프로젝트 ‘미술관 연구’시리즈의 세 번째 학술행사이기도 하다. MMCA 연구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동시대 미술 담론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8년에 출범해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는가’를 시작으로 ‘미술관은 무엇을 수집하는가’ 등 2회의 심포지엄을 통해 미술관의 주요 기능인 연구와 수집에 대해 집중 토론한 바 있다. 이번 ‘미술관은 무엇을 움직이는가-미술과 민주주의’에서는 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미술관, 그리고 현대미술의 역할을 접목한 다양한 국내·외의 담론을 다뤄, 한국 현대사와 미술관의 성과를 함께 되짚어보며 민주주의가 작품 혹은 전시를 통해 재현되어 온 방식을 연구하고 이를 미술사와 세계사적 흐름에서 재맥락화한다. 심포지엄은 서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