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태안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도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 것에 목적을 뒀다. 법정 의무교육과 전문 강의는 물론,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과 현장 탐방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 속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교육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의정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는 향후 의정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건설적 협력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이나 워크숍이 아니라, 의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 정책 경쟁력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7일 개서 20주년을 맞아,지난 20년간 지역 안전을 지켜온 소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소방동우회 내빈이 함께해 8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기념 영상으로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막을 올린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로 경기아트센터 ‘쉘위브라스’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고,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2005년 9월 16일 문을 연 남양주소방서는 개서 당시 119구조대와 평내파출소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을 책임졌다. 이후 오남119안전센터, 가운119안전센터, 다산119안전센터 개소와 함께 관할 안전망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또한 남양주소방서 본서 안전체험관과 오남 안전체험관을 개관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남양주소방서 하루 평균 출동은 170여 건으로, 8분마다 한 번씩 출동할 정도로 숨가쁘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동화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17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가 회비는 1만 5000원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와 동화책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가자가 인공지능(AI)과 협력해 이야기를 구상하고 동화책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총 4회차(8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인공지능(AI) 윤리 및 개념 이해 ▲어휘력·표현력 향상 활동 ▲인공지능(AI) 협업을 통한 이야기 창작 ▲그림 생성 지시어(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그림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이 담긴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에서 진행되며, 활동에는 AI 글쓰기 도구(Dream AI Studio)를 비롯한 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5 개최된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17 밝혔다. 공사는‘디지털 혁신으로 대민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참여해, △상시 민원 대응 가능 고객 챗봇 도입 △모바일 기반 고객 중심 홈페이지 개편 △AI 기반 위험 상황 감지 모니터링 개발 △43종 수작업 업무 전산화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는 2024년 5월 콜센터 운영 없이도 상시 민원 응대가 가능한 고객 챗봇을 도입해 시민 편의성 향상은 물론 약 2,68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했다. 또, 모바일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개편으로 홈페이지 이용률이 23% 증가했고, 56.4만여 명의 고객들이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함으로써 시민들이 약 6.6만 시간의 절감과 함께 이동거리 축소 등을 통해 369t의 탄소 저감 효과까지 창출했다. 이와 함께, 직원이 직접 개발한 AI 기반 위험 감지 모니터링으로 청소년 시설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으며, AI를 활용한 안전 웹툰 및 영상 제작 등의 노력은 ‘제23회 대한민국…
가평군은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6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추석을 앞두고 군내 저소득층 106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씩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은정 팀장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은정 팀장은 "이번 성금이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고 군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및 재활용 촉진 분야'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일회용품과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한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양평군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 확대 운영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다회용 앞치마 공급 시범운영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운영 ▲일회용품 없는 청사조성 ▲단체장의 추진 의지 등 여러분애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청사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컵에 RFID칩을 부착해 탄소포인트 제도와 연계한 운영 방식도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에 걸맞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인식을 개선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침내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
가평군은 16일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는 가평군의회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용역사, 예비계획 주민위원회, 조종면 기관.단체장,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 배경과 과업 수행 방법, 향후 일정이 설명됐으며 연구방향 발표 후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얖서 조성된 조종이음터(청춘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공동체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배후마을 주민에게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사업 기본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수 있었다"며 '향후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거점시설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주 장욱진미술관은 10월 18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와 함께 미술관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미술관 야외 공간을 반려견에게 개방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반려견 놀이터 체험, 보행교정, 도그 요가·마사지, 예술 워크숍, 전문 수의사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안준영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우리 댕댕이, 우리의 행운’ 과 동물의료센터 김태민 내과 과장, 최진성 외과 과장이 진행하는 강연 <반려동물 100세 시대>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100세 시대는 올해 새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미술관 관람료는 별도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작년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반려견과 함께 미술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앞 도로)에서 ‘빨간 코 가족 기부 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 일대 차량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된다. ‘빨간 코의 날(Red Nose Day)’은 1988년 영국에서 시작된 시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영국·미국·캐나다·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참여자들이 빨간 코를 착용해 웃음과 재미를 나누고,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천도시공사, 과천경찰서, 과천시 상가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시민들이 빨간 코를 착용하고 사진 경연에 참여하는 캠페인과 가족 바자회, 기부 물품 판매전이 운영돼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대추차를 제공하고, 피에로 공연, 어린이 에어바운스, 야구놀이 체험, 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차 없는 거리를 즐기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양평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추천받은 부지와 군에서 검토한 부지 등 총3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은 9월17일 착수해 1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후보지 현황 조사및 분석, 관련 법률 검토, 입지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5개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지 선정 주민숙의단을 별도로 구성해 평가 기준표 작성과 평가 기준표에 따른 정량.정성 평가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입지 선정 주민 숙의단은 장례.장사 분야 2명, 교통분야 2명, 도시계획 분야1명, 산림분야 1명, 건축분야 1명 등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구성원은 분야별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 분야에서 5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입지 선정과 관련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선발된다. 이번 제3차 위원회에서는 공설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 선정 주민숙의단 선정계획을 심의및 의결했으며 입지 선정 주민 숙의단은 관련 부서의 추천을 통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