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보건소에서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갱년기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다시 건강한 나' 제1기 참여자를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45세 이상 65세 미만 부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수·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24회 운영된다. 사전·사후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교육, 근력 강화 운동, 건강식 조리 실습으로 구성되며 전 과정 무료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중년 여성 신체·정신 건강 강화를 위해 지속 운영 중이며 참여 희망자는 포스터 하단 QR코드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갱년기 변화와 정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건강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오산시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진로·진학, 미래 역량 교육, 심화학습, 체험형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학교 안과 밖을 잇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오산유니버스캠프’를 올해 2월부터 예비 중학교 3학년까지 넓혀 추진한다. 해당 캠프는 EBS 대표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 전략 강의와 대학생 멘토 특강 등으로 구성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중학생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오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디지털 AI코딩에듀랩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한다.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시민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진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는 마음건강 위기극복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교내 정보전산원 411호 집단상담실에서 “재학생들이 제출한 공무전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 스스로 마음건강의 중요성 인식과 위기 극복 경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의 공모전은 전년 대비 참여 인원이 약 54%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마음건강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재학생들이 제출한 공모는 ▲상담 프로그램 참여 경험 에세이 ▲마음건강 인식개선 및 상담센터 홍보물 제작 ▲마음건강 캠페인 기획안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진대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치열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에서 안근희 학생생활상담센터장이 총장 명의 상장과 함께 대상 50만 원, 우수상 4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올해의 영예 대상은 ▲상담 에세이 부문 문헌정보학과 재학생 ▲인식개선 홍보물 부문 경영학과 재학생 ▲캠페인 기획안 부문 데이터경영산업공학과 재학생이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
오산대학교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대학의 교육 혁신 성과를 집대성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5일, 황홍규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가족회사 및 타 대학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오산대학교 국고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등 주요 국고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우수 성과를 거둔 학과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첫 순서인 시상식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학과들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25개 학과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신입생 충원 우수학과’ 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대학과 산업체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주식회사 준오뷰티(준오헤어시그니처과), 휴먼TSS(경찰행정학과), 약손명가(뷰티코스메틱계열) 등 3개 가족회사 및 협약학과에 대한 감사패와 상금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증명하는 ‘2025학년도 캡스톤 디자인 우수학과’ 시상식에서는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정훈(21학번) 학생이 제25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창작극(무명) 연출을 맡아 크리에이티브 연출상을 수상했다. 21학번 연기예술학과 정훈 학생은 지난해도 제24회 대회에서 최우수스탭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면서 연출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9일 대진대 연기예술학과 관계자에 따르면 “정훈 학생이 연출을 맡은 무명은 쑥과 마늘을 먹고 인간이 된다”는 “익숙한 설화를 모티프로 하여 곰과 호랑이 중 단 한 존재만 인간이 될 수 있다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창작극”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창작극에서 두 존재가 서로를 견제하고 의지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감정의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원전 설화의 골격은 유지하되 새로운 관계와 서사를 구축한 점이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정훈 학생은 이번 작품에서 손전등을 활용한 그림자 기법인 빛의 방향에 따른 이미지 변주와 조명을 활용한 공간 분할 등 시각적 장치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작품의 분위기와 정서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2인극이라는 제한된 형식 안에서 두 캐릭터의 심리적 거리와 내면 갈등을 무대 위에 세밀하게 드러낸 연출적 상상력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병길 경기도의회 의원, 상공회의소 명제태 전 회장, 상의 임의원,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균 회장은 신년사에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리더와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지역경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으며, 회원사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기업인분들이 사업을 하심에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심을 지켜온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양주시는 2026년을 민생경제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더 살기 좋은 구리시를
경기북부 제복을 입은 공무원들이 공무 수행 중 다치면 병원에서 24시간 최우선 치료를 받게 됐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9일 본관 2층에서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의정부교도소 등 3개 기관과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공무 수행 중 부상한 공무원이 병원 도착 즉시 전문 의료진의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핫라인'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다친 공무원이 병원에 도착하면 '신속 처리 절차'(패스트트랙)가 적용된다. 또 필수 의료 협력 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긴급 상황 발생 때 공조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 강력 범죄 대응, 화재 진압 등 위험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태규 의정부성모병원장은 "경기북부 응급·외상 환자의 최종 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써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에 특별한 의료 보상으로 화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는 변화와 속도, 도약을 상징한다. 새해를 맞아 경기신문은 오산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시군이 2026년을 향해 어떤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그 주력 계획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기획 [경기로드2026]을 시작한다. 숫자와 행정을 넘어 삶에 닿는 오산시의 다음 움직임을 경기신문과 함께 살펴보자. [편집자주]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6년 병오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세교3신도시 개발을 발판으로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지구계획 첫 단계에서부터 오산시민 의견이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 경제자족 명품도시로 도시구축 이권재 시장은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에 대해 "오산이 인구 50만 자족시대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키(KEY) 포인트에 해당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에 당초 계획보다도 2000호가 증가한 3만 3000호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세교3신도시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직후부터 화성, 용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한 경제·지리적…
2026년 1월 2일 가평읍 읍내7리 신임 이장으로 선출된 장동희 씨에게 '이장' 자리는 완전히 새로운 역할은 아니다. 그는 30~40대 시절 두차례 이장을 역임했고,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지역현안을 가까이에서 경험해 왔다. 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사장교로 임관한 이력, 지역 현장 인력운영과 실무를 20년 넘게 경험해 온 경력은 그가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맞닿아 살아왔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장 이장은 이번 선택을 "과거의 연장이 아닌 다시 책임을 묻는 결정"이라고 표현했다. ◇ 왜 다시 이장을 선택했나 장 이장은 마을 운영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의 원인으로 '기준과 절차의 불명확성'을 꼽았다. 그는 "경험이 쌓일수록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행에 기대는 운영방식이 오해와 갈등을 낳고 그 부담은 결국 주민 개인과 가족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출마는 새로운 권한이나 성과를 앞세우기보다 마을 운영의 기준을 정리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역할을 누군가는 맡아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 '1표'가 가른 운명…이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이번 이장선거는 93대 92, 단1표 차이로 결정됐다.…
(上) ‘무보험 차량’에 흔들리는 화성특례시 (中) 보험료 체납의 끝은 ‘유령차’ (下) 방치 차량 폭증에 멈춰 선 시 행정 <끝> 무보험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그 불똥이 지자체의 행정 마비로 튀고 있다. 무보험 적발이 무단 방치로 이어지는 악순환 속에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업무 부담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 취재를 종합해보면 톨게이트적발정책 추진 후 지난해 12월 한 달간 무보험 차량 단속 건수는 145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무려 6배나 폭증한 수치다. 이 같은 적발 건수의 급증은 단순한 수치 변화를 넘어 도로 위에 버려질 '잠재적 방치 차량'의 증가를 의미한다. '무보험 적발 → 과태료 체납 → 번호판 영치 → 무단 방치 → 강제 견인 및 공매'로 이어지는 연쇄 작용이 지자체의 행정 비용 전가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는 셈이다. 현재 시 특사경 팀의 업무는 사실상 마비 상태다. 본연의 임무인 범죄 수사 외에도 방치 차량 현장 확인, 견인 예고문 부착, 강제 견인 집행 등 과도한 현장 행정 업무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속이 강화될수록 방치 차량 처리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