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과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베스트 친절공무원에는 강혜식(시민봉사과), 김성애(보건정책과), 신명주(청년정책관) 등 3명이 선정됐다. 또,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박경진(아동과), 김서윤(주택과), 권지은(도시계획과) 등 3명이 뽑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줘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청과 공감의 자세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인 단독가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행사'를 가졌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는 중장년층 25명이 참가해 취업·복지 상담 서비스와 함께 혈압체크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원하는 반찬을 구입하고 위생관리를 돕기 위해 반찬·목욕쿠폰도 지급했다. 정은경 안양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중장년층들의 고립감이 해소되고, 사회로 한 걸음씩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영규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사업을 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며 “주거취약 중장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한다. 시는 관내에 유통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비정상적 거래를 막기 위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량제 봉투에 부착된 보안코드 라벨에는 암호화된 ‘QR코드’가 있어 휴대폰 카메라로 읽으면 고유번호, 제작년월 등이 포함된 정품이력정부, 판매업소 등의 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관리자 보안코드를 추가 부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QR코드를 통해 안양소통시장실 홈페이지와 시 공식 사회관계망에 접속해 시 관련 정보도 볼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기술로, 국내 기업인 더트레이스(주)가 산학연으로 개발했다. 시는 올해부터 13종의 모든 종량제 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한 뒤 기존 제작된 종량제 봉투가 판매 완료된 이후 6월쯤부터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시로부터 판매인으로 지정, 승인을 받은 업소는 800여곳이며, 종량제 봉투 제작은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캔 한 번으로 종량제 봉투의 불법 제작과 유통을
안양소방서는 24일 유영일 경기도의원을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유 도의원은 이날 소방서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받은 뒤 부림119안전센터, 119구조대 등을 찾아 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상가밀집지역인 범계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상인회 임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도의원은 “오늘 경험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다시 한번 더 알게 됐다”며 “앞으로 소방공무원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도와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등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1일 도매시장 관리동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경기도,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함께 ‘폭설 피해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상생 협력’ 행사를 가졌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시장 중도매인들로부터 5억원 상당의 야채, 과일을 구입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1만 50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경기도는 상반기 중 저온저장고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제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 김자미 안양농산물 대표, 중도매인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구매가 농민과 법인, 중도매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매시장의 신속한 복구에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경기도와 중앙 부처에 행정, 재정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지난해 11월 폭설로 무너진 도매시장 청과동 남측 지붕 해체공사를 마치고, 내달까지 잔재 폐기물 처리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청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시로 전입하거나 시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마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24일부터 2주간 ‘제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지청은 이 기간 동안 관내 30인 미만 사업장 58곳과 건설현장 8곳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서면 근로계약 체결·임금명세서 교부·최저임금 준수·임금체불 예방)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관련 협회·단체 등과 협력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은 집단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사업장 전반에 노동권익이 보호되는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난해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중기부는 전국 1인창조기업센터 43곳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곳을 대상으로 운영실적과 기업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 결과, 진흥원은 기업 성장 분야의 매출액 부문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액 39억원, 수출 20만달러(한화 4억1000만원), 인증·지식재산권 30건 획득, 정부지원사업 22건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액 13억원, 정부지원사업 39건 선정, 신규 창업 13건, 지식재산권 29건 획득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두 센터는 네트워킹 및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입주기업분들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1인창조기업과 중장년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5일까지 개별·집단 상담과 함께 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진로설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원에서 35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3개월간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달 개강해 15주 동안 운영되는 1기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년청년(만 18~34세)과 지역특화청년(만 18~39세)이다. 또한,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나 북한이탈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이나 ‘고용24’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27일과 31일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장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개정된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과 각종 기업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듣고, 법적 상담을 할 수 있는 창구도 운영된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달라진 정책과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사업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