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한 봉사단체가 장비 노후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SNS연합회에 사랑의 짜장차 구입비 등을 지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을 사랑하는 좋은지기’가 특수차량 구입비 5천만원과 함께 조리기구 설치에 필요한 3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이 투입된 2.5t 규모의 사랑의 짜장차를 지난 5일 한국SNS연합회측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광명동굴 앞 자원회수시설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짜장차 전달식 및 오픈식에는 양기대 시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유상기 좋은지기 회장, 오종현 한국SNS연합회 대표를 비롯해 사랑의 짜장차 자원봉사자, 좋은지기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결성된 한국SNS연합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위해 후원자(수호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2014년 3월 1t 규모의 중고차를 마련, 광명은 물론 전국을 돌며 짜장면 봉사를 해왔으나 차량 규모가 작고 장비 노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같은 사연을 접한 좋은지기가 올 3월 사랑의 짜장차 구입비로 희망기금 5천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고, 추가로 조리기구 설치비용도 지원하면서 사랑의 짜장차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다. 양
새누리당 함진규 국회의원(시흥갑·사진)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공헌분야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의정분야를 비롯해 국민행복, 행정, 다문화, 지역공로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함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20대 국회임기시작 이후 처음 받는 상이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최고대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진규 의원은 19대 국회 임기동안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4년간 종합의정평가 헌정대상’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사 등으로부터 총 32회에 걸쳐 우수의원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여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재충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16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일~3일 전남 보성군 소재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우수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문제해결형의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환 및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코미디언 김한국의 ‘음메, 기사는 자원봉사자란?’란 제목의 특강에 이어 원경희 시장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란’ 주제의 열강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자원봉사자들의 힐링 차원 장기자랑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각종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날은 보성 녹차밭 투어 및 다도체험,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제경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 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노규호 서장을 비롯해 형사·수사과, 지구대 등 경찰서 각 기능을 대표하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년간 국가인권위원회를 포함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사절차상 인권침해 권고 사례 제로화를 유지하는 인권청정 경찰서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국민인권보호와 형사절차 준수를 약속하는 의미해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의 손도장으로 완성된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은 경찰서 본관 1층 로비에 게시해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이 국민 인권보호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항상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노규호 서장은 “이제 국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범인을 잡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품격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인권보호와 청렴가치 두 가지 가치를 잘 실천하여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33만 광주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직협회장배 한마음 족구대회’가 직원 화합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 족구대회에는 38개부서 1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한 브레이크 타임을 이용해 여직원 훌라후프 경기와 난이도 있는 미션도 진행돼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더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족구대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직원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상공회의소가 창립 제46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과 함께 ‘제33회 안양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안양상공대상 시상식은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매년 안양상공회의소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상공인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현 코오롱환 경서비스㈜ 대표이사, 유근수 인창전자㈜ 애표이사, 장형석 티브로드 abc방송㈜ 대표이사가 안양상공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 자리에서 안양상의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회원업체 근로자 자녀 48명을 선정해 총 6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도와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영철 의정부지방법원장을 비롯, 도 및 법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위기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견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가족관계 증진 및 건강한 가정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고, 가계부채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가 신속하고 적은 비용으로 개인회생 및 파산 등 법적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혼 전후 위기가족 지원, 다문화 가족(자녀) 지원, 소년보호사건 대상 및 위기가족 지원, 아동보호사건 대상 및 위기가족 지원, 도민들과의 소통사업, 가계부채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에 대한 법적 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법률, 행정, 상담, 교육, 문화 등의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한다. 남경필 도지사는 “아동학대 취약지역인 경기도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아동학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법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통받는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철 법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고양시는 지난 2일 수원시 호텔캐슬에서 개최된 ‘2016년 경기중소기업인대회’에서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이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 중소기업특례보증추천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 미래전략국을 신설, 친기업 행정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결과다. 행사에는 고양시에 자리잡고 있는 ㈜움트리(대표 김우택)가 석탑산업훈장을, ㈜로보엘(대표 조선묵)이 대통령 표창을, ㈜디엔비(대표 신영이)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고양시 위탁기관인 기업애로상담센터는 그동안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애로기업 430여 업체에 총 1천800여회 방문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한 성과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애로센터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처리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기업친화도시 고양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전국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UCC공모전’에서 의왕소방서의 신동균 소방교와 이유구 소방교의 홍보영상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왕소방서는 이번 공모전에서 신 소방교의 ‘화재vs수원이 주택화재예방 대책편’이 우수상을, 이 소방교의 ‘주택화재예방’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신 소방교의 ‘화재vs수원이 주택화재예방 대책편’은 인명 구조견인 수원이가 주택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집안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홍보영상이다. 신 소방교는 “주택화재예방대책으로 집안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가장 중요한데도 대부분 소홀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안기승 서장은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대원들이 노력한 결과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ldqu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성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일 지역 맘카페 대표들과 만나 ‘여성이 안전한 경기남부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선 청장을 비롯한 수원맘(대표 양정희), 분따(대표 박은정), 산사모(대표 조용기), 부천 애솔나무(대표 황현정), 동탄맘(스텝 최지현), 안산시흥맘(대표 박미경), 용인맘(대표 이지연), 안양 맘스홀릭(대표 박경숙) 등 맘카페 대표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경찰은 여성치안 불안요소에 대해 각 맘카페 회원의 여론을 수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여성범죄 예방 관련 각종 정보를 적시에 제공, 맘카페는 대여성범죄 취약요소에 대해 의견을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