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8일 긴급회의를 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에 대해 현 경영진의 '책임론'을 거론한 가운데 회의를 통해 나올 메시지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임종룡 회장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 임원을 대상으로 긴급경영회의를 개최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도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회의는 우리은행의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된 두 번째 회의로 임 회장은 지난 12일에도 긴급임원회의를 통해 “우리금융에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계신 고객님께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영진의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임원들에게 "기존 관행과 행태를 깨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이 이번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현 경영진의 책임을 언급하면서 이날 회의를 통해 현 경영진의 거취와 관련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원장은 지난 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우리은행이) 법상 보고를 제때 안 한 부분은 명확하게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도 설명자료를 통해 임 회장 등 경영진이 사안을 인지하고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을 정식 출시했다. 엔씨(NC)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 호연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NC)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호연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호연은 엔씨(NC)의 인기 IP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을 배경으로, 주인공 ‘유설’이 가문 재건을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려냈다. 유설의 여정을 따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원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60여 종의 영웅들을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컨트롤과 캐릭터 조합이 강조된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전략성이 강화된 턴제 전투 모드도 선보인다. 두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스위칭 기능도 제공한다. 엔씨(NC)는 호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영묘의 7일 페스타’를 통해 접속 후 일주일 동안 매일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고 ‘신석’, ‘영웅 모집패’ 등의 보상을 획득
삼성전자가 내달 6일(현지시각)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더 편리하고 고도화된 ‘삼성 푸드(Samsung Food)’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 푸드는 지난 ‘IFA 2023′에서 처음 선보인 모바일 앱 서비스로, 가전을 비롯한 모바일, TV 등 다양한 삼성 제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푸드 전문 플랫폼이다. 삼성 푸드는 ▲식재료 관리 ▲레시피 제공 ▲주방 가전과 연계한 조리 등으로 식생활 관련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로 론칭 1주년을 맞은 삼성 푸드는 104개 국에 8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 600만 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맞춤형 식단∙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삼성 푸드 플러스(Samsung Food+)'도 소개한다. 삼성 푸드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AI가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식재료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AI가 종류를 빠르게 파악하고, 여러 가지 식재료가 한꺼번에 담긴 사진도 정확하게 구분해낸다. 이 기능은 CLIP/Open AI 기술을 활용해 구현됐으며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근로자들을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28일부터 연말까지 긴급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28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대출 지원은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올해 2분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 감소했으며, 특히 장치기계·기능직 일용근로자의 감소폭이 컸다. 건설경기 침체가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직격탄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가 252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본인 적립금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주기로 결정했다. 상환 기간은 2년이며, 일시불 또는 분할 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별도의 서류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 청구'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무이자 대출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미분양 주택이 1만 가구를 넘어섰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서울과 가까운 지역은 여전히 인기를 끌며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경기도의 미분양 주택 수는 9956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월 대비 12.2% 증가한 수치로, 1080가구가 추가로 미분양 상태에 놓인 것이다. 특히 평택, 이천, 안성 등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는 미분양 현상이 심각하다. 이들 지역이 차지하는 미분양 가구는 경기도 전체의 약 60%인 5968가구에 이른다. 이 중 안성의 공도읍과 이천의 안흥지구에서 미분양이 집중됐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안성과 이천을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시켰다. 안성은 지난 4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천은 미분양 증가 우려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반면, 서울과 인접한 광명, 과천, 성남 등 준서울권 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거의 없는 상태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성남 수정구, 과천, 성남 분당구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은 최근 한 달간 3.95%까지 집값이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유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리 인상은 쉬운 방법"이라고 질타한 지 하루 만에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한도와 만기를 제한하는 조치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이 정부의 가계대출 정책 실패를 은행의 관리 실패로 돌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올해 초부터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을 미루는 등 대출심리를 부추겨 놓고 상황이 심각해지니 은행에 책임을 전가한다는 것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지난 26일 이사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가계부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씨티·전북은행의 행장 또는 부행장(대참)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은행을 통해 공급되는 자금이 투기 및 부동산 가격 부양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자율적인 조치들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은행별로 차주의 상환능력을 고려해 대출심사를 체계화하고 상황에 따라 대출한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 정교한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개별 은행들의 대출 만기·한도 제한 조치도 본격화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최장 40년인 주담대 만기를 30년(수도권 주택 기
박재형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에서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 청장은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 중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27대 중부지방국세청장 취임식에서 "2018년 말 중부청 조사3국장직을 떠난 후 5년 8개월 만에 다시 중부청으로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이 앞으로 집중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현장 중심의 세정을 강조하며 "국민과 납세자에게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납세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과 세무 컨설팅 등 세정 지원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그는 국가재원 조달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해 안정적인 국가재원 조달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납세 편의성을 높이고, 과학세정의 조기 정착을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박 청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당한 과세 처분을 유지하고, 고액 불복 사례에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이금선 씨 별세, 유경상(부산남구장애인복지관장)·철상(롯데칠성 매니저)·영상(SK텔레콤 대표이사)·길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모친상 = 27일 경남 산청군 원지산청장례식장, 발인 29일, 장지 산청군 선영. ☎ 055-974-1234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및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7기’를 운영한다. 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사업장 진단, 경영·프랜차이즈·세무·SNS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식·중식·양식·카페 각 분야의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방문해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자영업자와 매칭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총 4만 6000여 건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했다.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상담한 고객은 금리 및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7기를 맞이한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멘토들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가 방한 중인 긴터레이 스케이(Gintarė Skaistė)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해외 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SK증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접견에서는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의 SK증권 사업 소개와 엘리저스 시빌리스 리투아니아 투자청 대표의 리투아니아 해외 투자 및 기업 유치 방안 설명이 이뤄졌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 금융 라이센스 발급 기준으로 가장 큰 핀테크 허브로 발돋움했으며, 유럽 최초의 블록체인 센터를 유치할 만큼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이다. 영국 디지털뱅크인 레볼루트(Revolut), 독일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인 맘부(Mambu)와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리투아니아를 주요 거점으로 선택한 바 있다. 정 대표이사는 “리투아니아 정부의 외국 투자유치 모색 관련 대한민국의 대규모 유동성(민간 및 정부기금), IT 기술 강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산업자본 및 해외 진출 등을 적극 활용하면 상호 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와 재생 에너지, 녹색금융, 데이터 센터와 같은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