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한 우리은행의 입장을 반박하며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행장 등 현 경영진의 책임을 언급했다. 사안을 인지했음에도 당국과 이사회에 알리지 않는 등 늑장 대처로 일관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금감원이 '엄정한 조치'를 예고한 만큼, 임 회장도 책임을 피해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26일 금감원은 설명자료를 내고 손 전 회장 부당대출과 관련된 우리은행의 해명을 반박했다. 은행이 자체 감사 등을 통해 사안을 인지했음에도 상당 기간 동안 공시 및 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번 사안이 적발되자 "여신심사 소홀에 따른 부실에 해당해 금감원 보고 의무가 없고, 뚜렷한 불법행위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의뢰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금감원이 이번 검사결과 보도자료를 배포한 직후인 지난 9일 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 모 전 본부장 및 차주를 수사기관에 고소했으며, 지난 23일에야 이번 사안 관련 금융사고를 금감원에 보고하고 누리집에 공시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 1∼3월 자체감사, 4월 자체징계 과정에서 범죄혐의 및 관련 사실관계를 인지하고 있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각지 지역사회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식품을 지원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오메가3 영양제 1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수호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최희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윤원재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사무국장, 이윤표 금성경로당 회장, 강준형 HDC현대산업개발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 건축책임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지원을 비롯해 내달 초 대구 지역을 어르신들께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계획해 나갈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8년여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퇴임식을 가졌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26일 중부지방국세청사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저는 오늘 28년 5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며 "명예로웠지만 무거웠던 중부청장직의 책무를 평온한 마음으로 담담히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2개월, 존경하는 여러분께서 저와 한마음으로 함께 달려주셔서 행복했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한 방향으로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부청 임직원에게 "직무수행 시 최우선 목표는 국민과 공익"이라며 "지향가치는 공정성, 적법성, 투명성, 효율성이며, 판단기준은 헌법, 법률, 판례, 합리적 사유, 보편적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청장은 "열정의 화신이자 탁월한 경륜가인 신임 박재형 청장님과 우리 중부청 국세 가족 모두 함께 지혜와 헌신으로 능히 극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임 청장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는 26일 직원 30여 명과 수원 권선동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수원유통센터, 농협경기지역보증센터 등 농협 계열사 사무소장들이 참석했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모든 농협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며 “범 농협 가족들의 노력이 전 국민의 아침밥 먹기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엔씨소프트가 신작 수집형 MMORPG ‘호연’의 출시를 시작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기존 게임 개발 방향과는 사뭇 다른 신작으로, '변화의 엔씨'를 상징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8일 신작 수집형 MMORPG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론칭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호연 TALK’ 영상을 통해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히트작 ‘블레이드 & 소울’ IP를 활용한 스위칭 RPG다. 원작이 ‘홍문파 막내’의 시각에서 월드를 탐험하고 이야기를 풀어갔다면, ‘호연’은 원작의 여정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물들의 관계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호연’이 주목받는 이유는 엔씨소프트의 기존 게임들과 달리,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을 겨냥한 스위칭 RPG 장르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신작에서 캐릭터 성장을 위한 부담을 줄이고, 경쟁 요소가 아닌 PvE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게임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수장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되면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은행들이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금융사고로 인한 내부통제 미흡 책임 등 변수가 많아 연임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 회장의 제왕적 권한을 언급하며 은행권의 지배구조 문제를 정조준한 만큼, 최종 선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근 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농협은행장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된다. 통상적으로 주요 시중은행의 행장 임기는 기본 2년 이후 1년씩 추가된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제외한 모두는 첫 임기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전임 행장의 잔여 임기를 물려받았다. 올해부터 도입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하는 만큼, 은행들은 다음 달부터 인선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이 은행 및 금융지주의 이른바 폐쇄적인 CEO 선임 절차를 지적하면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
SK텔레콤은 비밀번호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 및 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 시스템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들은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패스키는 공개키 암호화 방식을 활용해 비밀번호 대신 생체 인증이나 핀 번호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로그인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표준(W3C, FIDO Alliance)으로 자리매김하며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OS의 기본 인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 SKT는 지난 2023년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PASS(패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형태로 준비해왔다. 특히 SKT는 글로벌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표준화 연합체인 ‘FIDO 얼라이언스(Alliance)’의 회원사 자격으로 패스키 국제 표준 마련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어, SKT의 패스키 SaaS를 도입한 기업은 항상 최신 표준이 반영된 패스키 인증시
이랜드팜앤푸드가 피자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랜드팜앤푸드는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함께 신품종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크런치즈엣지 포테이토 피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농진청이 밀가루 대체용으로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피자 반죽에 넣어 도우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쌀가루의 담백한 맛을 극대화했다. 피자 토핑에는 감자튀김, 베이컨, 치즈를 얹어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감자 플레이크를 뿌려 극강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피자 이름처럼 ‘엣지’ 부분은 발효 숙성한 후 올리브오일을 첨가한 소스와 치즈를 뿌려 구운 후, 토핑을 올려 한 번 더 구워 엣지까지 고급스러운 맛을 살렸다. 제품에 활용한 가루쌀 ‘바로미2’는 농진청에서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벼 품종으로 밀가루처럼 바로 빻는 건식 제분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전분 손상이 적고 대규모 밀 제분 설비를 이용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차세대 ‘가루쌀 간편식’에 활용 가능하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냉동 피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크런치즈엣지 피자에 가루쌀을 첨가해 더욱 고소한 풍미를 살린 신제품을 드디어 선보인다”며 “올해는 가루쌀 바로미 2 활용 간편식을 더욱 많
LG전자의 V2X 모듈이 세계 최초로 보안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이하 CC) 인증을 획득했다. CC인증은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한국을 포함한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LG전자는 고도화된 유럽 보안 인증 체계에 맞춰 운전자가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CC인증을 받은 LG전자의 V2X 모듈은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MQB)의 통신 모듈(VW Transceiver Module)에 탑재된다. LG전자는 연내 폭스바겐의 전기차용 플랫폼(MEB)에 탑재되는 V2X 모듈도 CC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V2X는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 받는 기술을 일컫는다. 주변 교통 상황과 차량의 접근 등을 알려주는 V2V(Vehicle to Vehicle),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와 소통하는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보행자 정보를 확인하는 V2P(Vehicle to Pedestrian)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차량에서 외부 메시지를 안전하게 송수신하는 '메시지 보호' ▲외부에서 특정 차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육성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를 열었다. 2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최된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는 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 하이퍼리서치 등이 함께 구축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 저장소로, 사업 환경과 소비·유통 시장 변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은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가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를 설명했으며 ▲상권 진단 ▲문제점 발굴 ▲상권 활성화 방안 도출 등 소상공인에 유용한 데이터 활용 방안도 공유했다. 특히, ‘금융자산’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 자산에 따라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는 소상공인의 대응 및 발전 가능성을 조명했다. 과거 카드 매출 데이터를 위주로 상권을 분석한 것과는 다르게 은행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육창화 국민은행 AI데이터혁신본부 부행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금융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