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는 인천 부평구가 적절한 장소를 찾기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10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놀이터의 필요성 여부, 선호 장소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먼저 구에서 추린 대상지들을 제시하고 추가 의견을 따로 기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획하고 있다. 주민 설문 조사와 함께 발굴단도 꾸린다. 이들은 구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에 맞는 장소를 찾고, 이 장소들을 답사하면서 의견을 나눈다. 현재 구는 자체 사업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후보지를 물색 중이지만 마땅한 곳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공원녹지법 시행규칙에 따라 도시공원 내 동물 놀이터는 면적 10만㎡ 이상 근린공원에 설치해야 하는데 부평구에는 이 규모의 공원이 없다. 원도심이다 보니 주거지도 많아 소음이나 배변 민원이 비교적 적게 들어올 만한 곳도 찾기 어렵다. 구에서 임의적으로 대상지를 지정하는 것보다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다만 설문 조사가 형식적인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했다는 점이 민원을 차단하는 구실이 될 수도 있다. 정유정 부평구의
해양경찰청이 ‘어선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천 운동’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해경청은 오는 7~8월 어선 오염물질 불법 배출 단속을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해경은 어민들의 출입이 많은 항‧포구에 현수막을 걸고, 내‧외국 선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실천 운동은 어선의 활발한 조업 시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해경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가 함께 진행한다. 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어선의 오염 사고는 연평균 93건 발생해 전체 오염 사고의 약 39%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어선의 선저폐수, 폐윤활유, 쓰레기 등을 해양으로 무단 배출하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전국 81개 소형 항‧포구에 선저폐수 저장 용기를 설치해 어민들이 모은 선저폐수를 무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10톤 미만 어선은 9월 30일까지 희망하는 날짜에 부두로 찾아가 직접 수거도 할 계획이다. 빌지(bilge)로도 불리는 선저폐수(船底廢水)는 주로 선박 기관실에서 발생해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기름이 섞인 물을 말한다. 수협은 전국 어선안전조
인천경찰청이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행진이 열리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예술로‧인하로‧남동대로‧인주대로 일대 차선 일부를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인천경찰청삼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 옛 남동경찰서사거리, 길병원사거리까지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거리 행진이 예정돼있다. 이번 집회‧행진에는 지난 1일 분신으로 사망한 건설노조원을 추모하고 건설노조 탄압 중단 및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민주노총 인천본부 조합원 등 3000명이 참여한다. 경찰은 퇴근시간대에 통제 구간 하위 2개 차로에서 행진이 예정돼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 110여 명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하기로 했다. 현수막 설치와 전광판 표출을 통해 교통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경인교통방송과 실시간 교통 상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도심권을 우회해 구월로‧문화로‧호구포로‧매소홀로‧경원대로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서 수백억 원대 전세 사기를 저지른 ‘건축왕’ 일당에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적용한다. 이 혐의를 국내 전세사기 사건에 적용하는 건 처음이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사기 등 혐의로 건축업자 A씨(61) 일당 51명을 검찰에 추가 송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기소된 10명을 포함해 전세사기 사건 관련 피의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바지 임대인·중개보조원·자금관리책 등이다. A씨 일당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미추홀구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세입자들을 속여 전세 보증금 430억 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송치할 피의자 51명 중 A씨를 포함한 18명에겐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범죄단체조직 혐의가 법원에서 인정되면 범행을 주도한 A씨뿐만 아니라 같은 혐의인 나머지 공범 17명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더 있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일까지 경찰에 접수된 A씨 관련 전세사기 피해 신고는 모두 987건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보증금 합계는 800억 원대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초기부터 함께 범행한 피의자들을 선별해 범죄단체조직죄를 추가로…
인천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10일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가 마련한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는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 개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 활용 '인천 우수기업 채용관' 운영 ▲인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추진 등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예년과 다르게 규모를 키워 인천의 우수강소기업 등 100개 기업에 취업을 연결할 예정으로 여성,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별 취업도 돕는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선정과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대신 혜택을 늘린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에서 일반기업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고용 증가 인원에 대한 고용유지 조건을 신설, 현황 조사를 연 2회로 늘리는 대신 인센티브 항목을 기존 25개에서 28개로 변경했다.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을 활용, '인천 우수기업 채용관'을 통해 산업 생태계 변화 및 직무의 다양화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채용공고를 무료로 게시해 신입 직원 채용을 돕는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지역형 플러스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 상생가맹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생가맹점은 가맹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소비자(시민)에게 1~5%의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해야 한다. 시는 상생가맹점에 가입한 가맹 소상공인에게 ‘상생카드’를 지급한다. 이 카드로 소상공인 간 거래(B2B) 시 월 300만 원 범위에서 거래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상시 지원한다. 시는 이번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가맹 소상공인에게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100만 원 범위 내 소비자 결제금액의 2%를 ‘상생 캐시백 지원’한다.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3억 원을 초과하는 점포에서는 일반가맹점의 혜택인 5%보다 2%가 추가된 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최소 9%에서 최대 17%(시 7~10%, 군·구 1~2%, 상생가맹점 1~5% 제공 캐시백 포함)까지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상생가맹점 점포 현황은 6월 1일부터 인천e음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에도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구매 한도는 평소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이고, 캐시백 비율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기존대로 10%, 3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기존 5%에서 7%로 높
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신속한 인력‧장비 투입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운영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비상 상황을 4단계로 구분해 유관기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운영 기간은 행정안전부 지정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공사현장 안전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하수도‧지방소하천‧구거‧방재 시설물 및 수방 자재 등을 관리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조사했다. 또 자체적인 현장 조사와 점검을 통해 3월부터 하수도‧하천‧구거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 등 침수 우려 지역에는 자체 인력과 준설 장비 등을 동원해 빗물받이 청소와 공공하수관 준설 작업을 벌였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양수기 등 수방시설도 점검해 상시 가동체제를 구축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관련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해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모가 작고 사업수행 인력 및 외부지원이 부족한 소규모 복지기관을 위한 것이다. 소규모 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사업 19곳과 기능보강사업 40곳에 2억 4911만 555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이를 위한 전달식도 진행했다. 모금회는 사회복지 소규모 기관 이용자의 문화, 여가나 학습권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사업, 열악한 기관의 전자제품 교체 등 장비 보강, 이용자의 안전 및 위생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보수사업 등 각 기관의 신청 현황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기관 중 한 곳인 미추홀구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익히는 밴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장애인 보호 작업장 어울림 카페는 파손된 카페 출입구 경사로를 수리‧보수해 안전한 시설환경을 구축한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웹소설 창작 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재벌집 막내아들’ 등 웹소설 원작의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독자들은 전통 소설보다 웹소설을 많이 읽는 추세다. 서재현, 미세스한, 백준 등 현재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웹소설 작가들이 기초부터 웹소설 창작방법론, 저작권과 계약, 피드백 등을 실습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상반기는 오는 18일부터 7월 20일, 하반기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네이버 폼(naver.me/FXrN8bGL)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youtube.com/@IFAC-MKML)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까지 사업비 102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1단계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30년까지 도시공간 혁신, 시민 참여, 기업 육성, 데이터 허브에 기반을 두고 ‘2030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시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 도시 모델을 디자인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구축·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IFEZ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은 시민안전, 시민편의, 모빌리티, 기업육성 등 4대 분야, 17개 단위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객체 및 얼굴 인식 영상관제를 비롯해 ▲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 관제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그린에너지 충전 ▲다목적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대형차량 통행관리 ▲교통신호 정보 개방 ▲버스 우선신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고도화 ▲시설물 통합관리 ▲오픈 스튜디오 구축 ▲‘품(Poom) 플랫폼 클라우드’ 개선 ▲품(Poom) 플랫폼 사용자 확대 등이다. 얼굴 인식 영상 관제 서비스는 IFEZ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횡단보도가 설치된 16곳의 초등학교 앞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