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15일 양일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주요 출연진이 확정됐으며, 티켓 예매는 9월 24일부터 시작된다. ‘바람의 노래’는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산골 마을 빈집에 홀로 남은 소녀 ‘강바람’과 인형 ‘달’이 바람과 자연,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쟁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연대, 자연의 회복력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오페라는 동요 작곡가 박태현(1907~1993)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다. ‘산바람 강바람’, ‘깊은 밤에’, ‘자장가’, ‘다 같이 노래 부르자’ 등 잘 알려진 동요들이 극의 주요 주제가로 사용되거나 변주된다. 소녀 ‘강바람’ 역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성악 부문 우승을 거둔 소프라노 홍혜란이 맡는다. 인형 ‘달’ 역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테너 최원휘가 캐스팅됐다. 군인 ‘최범석’ 역은 베이스바리톤 우경식이 연기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완성도를 높인다. 작곡은 가곡과 오페라 분야에서 활동해 온 김주원이 맡았으며, 대본은 극작가…
부천FC1995가 ㈜SPC삼립,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30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 앞서 열렸다. 행사에는 부천FC1995 정해춘 대표이사, SPC삼립 김병헌 상무, 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PC삼립은 5천만 원 상당의 생수를 협동조합에 기부하고, 협동조합은 이를 구단 운영과 선수단 활동에 활용한다. 구단은 SPC삼립에 전광판 광고와 경기장 내 매점(레드바코드) 독점 공급권을 제공한다. 지정 품목은 생수, 캔커피, 냉동 간식류 등이다. 정해춘 대표이사는 “의미 있는 협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수경 이사장은 “구단 발전을 위한 든든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SPC삼립 김병헌 상무는 “부천FC1995의 프로 통산 500경기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구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FC1995와 SPC삼립, 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026년까지 구단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 "자연이랑 친구가 되다"…'자연에 물들인 놀이터'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아이들에게 자연과 친해지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용인 모현야영장에서 리브노트레이스코리아와 함께 '자연에 물들인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 5세 유아 300여 명이다. 24일 오후에는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캠핑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자연 속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생활하는 리브 노 트레이스(Leave No Trace)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돼 유아들이 숲과 들에서 자연을 존중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LNT 노래 ▲에코 보물찾기 ▲밤 줍기 ▲용변 구멍파고 처리하기 ▲자유 캠핑 놀이 등이다. 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키며 놀이하는 작은 실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데 목표를 뒀다. 석광우 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아기에 자연과 친해지고 지키는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환경 감수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체험
오산시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서 꾸준히 제기해 온 기준인건비 현실화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용도지역 변경 위임사항 개정과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고 23일 빍혔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회의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열렸다. 27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총 36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이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 분담률 상향, 기준인건비 페널티 개선 등 6건은 중점 현안으로 도와 중앙정부에 재건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시는 그간 꾸준히 제기해 온 기준인건비 현실화 문제를 이번 회의에서도 재차 강조했다. 최근 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95억 원을 확보했지만,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를 고려하면 여전히 150억 원 이상이 부족하다며 페널티 폐지와 적정 수준의 산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두 가지 안건을 공식 제안했다. 첫째는 포천시와 공동으로 건의한 ‘용도지역 변경 위임사항 개정’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수반되는 용도지역 변경 권한을 시·군에 확대해 주민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둘째는 초등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이다. 오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
더불어민주당의 경기지역 원외 혁신 조직인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한미 관세협상에서 미국이 대한민국에 3500억 달러(490조 원) 대미 투자를 요구한 것에 대해 “경제적 예속이자 국가적 모욕”이라고 규탄했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정윤경(군포1) 공동상임대표 겸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이원혁 공동상임대표, 김옥순(비례) 상임위원 겸 도의원 등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지난 7월 관세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요구한 대미 투자와 관련해 “이는 단순한 투자 요청이 아니다. 미국이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현금을 집어넣고 사용처와 수익 배분까지 미국이 독점하겠다는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름만 투자일 뿐 실상은 ‘묻지마 배상금’이다. 동맹국을 전범국처럼 대하는 굴욕적 요구”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약 1000만 원의 빚을 떠안게 하는 이 요구는 국가 경제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는 폭압적 처사”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국이 요구하는 대미 투자의 문제점으로 ▲한국의 직접 현금 투입 ▲미국의 일방적인 투자 대상 결정 ▲미국의 투자 우선권 독점 등을 꼽았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이같은 투자 조건을 ‘전례가 없는 요구’라고 꼬집으며 대미 투자
수원도시재단이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해소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23일 수원도시재단은 이들 기관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도시재단은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근무 장소 제공 및 적합한 업무 배치를 지원하며 연합회와 복지회 수원시지부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지부 회장 겸직)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연합회와 복지회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23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기존 민·관·학 통합돌봄추진위원회를 통합·개편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행정·보건·의료·복지·주거 등 전문가 51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돌봄 관련 계획 수립 및 평가, 통합지원 시책 자문과 조정, 보건소·의료기관 및 요양·복지기관 등 연계 협력, 민·관 자원 발굴과 협업 강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돌봄통합지원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돌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거버넌스 기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수원시가 '2025년 제3차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23일 시는 이날 대표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시행 계획 모니터링 및 변경(안),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생물을 통한 정화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을 마련했다.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환경보건기술연구원 '광명탄소중립 순환교육' 2차 사업에서 핵심 프로그램인 '물길 따라'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공동 발굴한 ESG사업 확인서의 일환으로 1차 사업인 광명에코페스타에 이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명시의 주요 수자원 관련 거점인 EM 생산시설, 노온정수장, 안터생태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물 자원의 소중함과 생태 정화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이번 순환교육은 '물길 따라' 외에도 재활용 체험프로그램 에코버스 타요, 도시 숲 생태 탐방 숲길 따라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지원한다.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회장은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속에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현장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2차선 도로에서 유턴하던 버스가 인도와 도로 사이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오후 7시 57분께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사거리에서 톡 버스가 유턴하던 중 도로변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격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으며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퍼졌고, 메케한 냄새가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번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여파로 인근 가로등과 아파트 앞 신호등 전원이 차단되면서 일대 도로는 한동안 정전 사태를 빚었다. 이날 공원에서 운동하던 아파트 주민 A 씨(58)는 “‘펑’ ‘펑’ 소리가 들리며 변압기에서 불꽃이 튀어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버스 운전기사는 큰 인명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현장이 아파트 밀집 지역과 맞닿아 있어 주민 불안과 생활 불편이 이어졌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신속히 진화했으나, 한전 측은 변압기 파손으로 인한 전력 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소유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부주의 여부와 차량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조속히 전력 복구를 완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
전국 유일의 도끼축제로 유명한 ‘김포시 다담축제’가 오는 9월 27일 아트빌리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는 ‘내가 만드는 특별한 도끼’를 선보일 수 있는 축제로 지난해부터 입소문을 탄 다담축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유생복을 입고 갓을 쓴 참가자들이 도끼 봇짐을 메고 선보이는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는 중봉 조헌 선생의 역사적 외침인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다.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나만의 이색 도끼’ 지부상소를 진행한 후 아트빌리지 입구부터 아트센터 광장까지 총 450미터의 거리 퍼레이드를 한 후, 박터뜨리기 대항전으로 마무리 짓는 구성이다. 오전 11시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다담축제는 70여 개의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끼 던지기 챌린지와 도끼 공예, 페이스페인팅을 즐길 수 있고 양탕 시식과 도끼 달고나 뽑기도 참여할 수 있고, 제기와 고리던지기, 버나돌리기, 딱지 등 훈련도감 스탬프 투어와 무중력인간 퍼포먼스 공연, 사또 퀴즈대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최태성 역사강사의 ‘중봉조헌과 김포역사’ 특강, 전통민속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