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지역 고용위기와 노·사 갈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인천시의회 노·사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대표의원 박창호)는 10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 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가 주관·주최한 이날 간담회엔 연구회 소속 이명규·이선옥 의원, 인천지역 노동계·경영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동계에선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송준원 나은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장경술 성원환경 노동조합 위원장, 경영계에서는 김일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이사, 김병규 린나이코리아 부장, 김민수 LT메탈 차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시에서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권오훈 노동정책과장, 한국사업전략연구소에선 권오선 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사분규 사례 분석 및 해결방법 모색, 노·사 화합이 잘 되고 있는 기업의 사례 분석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노·사화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과 연구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제도 개선을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산업평화 대상 수상기업 선
경인선 제물포역의 한 출구 유리천장이 파손된 채 방치돼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10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의 제물포지하도상가와 연결된 제물포역 6번 출구.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천장의 옆면과 윗면에 각각 하나씩 금이 가 있다. 조각난 유리는 손을 한 번 대면 무너질 듯 위태로운 모양새다. 그런데 위험을 알리는 안내문이나 진입을 막는 울타리는 보이지 않아 사람들은 금이 간 사실도 모르고 바삐 걸음을 옮긴다. 제물포역 인근에는 초·중·고·대학교가 모두 모여있어 많은 학생이 지하도상가를 통해 이동한다. 이곳 주민 A씨는 “출퇴근할 때 제물포역을 이용하는데 전혀 몰랐다. 안내문이라도 있었으면 인지하고 다른 출구를 이용했을 것”이라며 “이런 상태면 유리가 언제 깨질지 모르는데 안내가 없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곳을 관리하는 인천시설관리공단이 유리 파손 사실을 알고도 그대로 두고 있다는 점이다. 공단은 지난달 6번 출구 이용을 막다가 금새 풀었다. 양면 겹유리의 한쪽 면만 깨져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제물포 지하도상가와 6번출구를 관리하는 공단 관계자는 취재가 시작되자 “안내문은 지금 바로 만들어 붙이겠다”고 했다. 이어 “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 연장을 또 연장해줬다. 이번이 4번째 연장으로 이 사업은 4년째 공사가 멈춰있다. 10일 문체부에 따르면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 연장을 조건부 연장 했다. 이번 연장 조건은 지난해 연장 조건과 대동소이하다. 투자금 5% 증액 복합리조트 공사를 3개월 내 재개하고 자금조달 이행 내역 제출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은 3만 8365㎡ 규모 용지에 카지노, 특급호텔, 컨벤션시설,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으로 2017년 9월 착공했다. 사업비는 9000여 억 원이다. RFKR 복합리조트 사업은 현재 앵커시설에 해당하는 27층 특급호텔(750실)이 24층까지 골조가 올라간 상태로 공정률 약 25%에서 멈춰있다. 지난 2020년 시저스엔터테인먼트가 사업을 포기하고 지분 50%를 푸리그룹에 넘겨 시행사인 RFKR이 자금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RFKR은 공사비 약 260억원을 시공사인 쌍용건설에 제때 주지 않았고, 쌍용건설은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다. 문체부는 지난해 카지노업 허가 기간을 3번째 연장해주면서 이번 연장 조건과 동일한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RFKR이 공동투자사…
인천 동구가 자살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에 힘을 쏟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정신질환자는 417명, 알코올·약물 등 중독질환자는 112명으로 모두 589명이 정신 관련 장애를 앓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보건소 내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 치매 예방 및 관리와 함께 주민의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자살·중독 예방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인 인천시의료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 관련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사례관리·재활프로그램·교육 등 통합정신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상자별·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 청년마음건강사업,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개입으로 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고 보건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도 알코올 중독을 포함한 약물·도박·스마트폰 중독 등을 예방하고, 중독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료
해양경찰청이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유선・도선·선착장 등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캠페인 일환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 이후 야외활동 증가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찾아 현장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조치, 사후관리 등을 할 예정이다. 해경청은 안전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선령 20년 이상, 5톤 이상 유선·도선 가운데 최근 3년 안에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해 집중 점검 및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국민이 많아지는 봄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하와이 교민단체 선언에 이은 미주 지역 두 번째 공식 지지다. 인천시는 지난 8일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는 미국 내 한인 소상공인들의 연합조직이다. 미주 전역에 정착해 있는 한인 소상공인들은 6만여 명에 달한다. 뉴욕, 플로리다 등 미주 전역에 13개 지부를 두고 회원간 상호교류와 판로 개척, 차세대 소상공인 양성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앞서 유럽과 하와이, 우즈베키스탄, 홍콩, 라오스, 대만,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재외동포 역시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한 바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재외동포 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시청을 방문한 자오하오즈(赵豪志) 중국 칭다오 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과 칭다오는 1995년 9월 우호도시 결연 이후 경제무역, 항만, 물류,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인 지난 2015년에는 유 시장이 관광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칭다오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칭다오시는 중국 산둥성에서 가장 앞서가는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방직·기계·자동차·화공·맥주 등 전통산업과 해양산업·바이오·신에너지 등 신흥산업이 발달했다. 중국도시 중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 관광도시다. 자오하오즈 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 만에 처음 인천을 방문했다”며 “칭다오시와 인천시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도시다. 항만 물류와 인문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칭다오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며 “양 도시의 경제, 항만, 물류, 문화, 인적교류 분야의 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CCTV를 확대보급해 지역안전지수를 높인다. 시는 2024년~2028년까지 5개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CCTV 2500대를 확대 보급하는 ‘재난·안전영상 CCTV 확대 보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확대보급 계획은 2022년 기준 인구 만명 당 50.59대인 범죄예방 CCTV를 2028년까지 67대 수준으로 높인다는 것이 뼈대다.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저화소 CCTV 전면교체를 위해 2013년 이전 설치된 CCTV 2711대와 200만 화소 미만 CCTV 1269대를 우선 교체할 계획이다. CCTV 교체 시에는 관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능형 CCTV를 우선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움직임이 있는 물체를 감지·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된 사건을 자동 식별해 이를 감시자에게 알려 선별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인천시의 지능형 CCTV 보급률은 현재 13% 수준이다. 매년 250대씩 지능형 CCTV로 교체해 2028년까지 보급률을 20%로 향상시키는 등 단계적으로 최신 기술이 도입된 지능형 CCTV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10개 군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서구 지역 ‘시민·노동·정의네트워크(가칭)’ 회원 30여명이 10일 수도권매립지에 모여 현안 공유 및 해법 마련을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내 매립 현장을 견학했다. 또 지역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정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치적 계산이 아닌, 각 지자체의 화합을 통한 대체매립지 확보와 지역별 소각장 조성이 시급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정의당 고아라 인천서구위원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겠다”며 “더이상 지역간 정쟁으로 현장 최일선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민·노동·정의네트워크는 올해 2월 자발적으로 결성된 지역 모임이다.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와 인천여성회서구지부, 서구민중의집, 검암사랑뭉치미, 서인천새마을금고분회, 민주버스인천지부, 수질총량관리센터지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조, 정의당(인천시당·서구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타트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청운대의 ‘2023 잡 매칭 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의 직무와 대학생들의 전공을 고려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지원기업 23개사와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턴십 형식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은 청년 인재 매칭을 통해 젊고 열정적인 인재를 영입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참여 학생은 실제 현장에서 전공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강소 스타트업의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전공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들이 창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업무 커리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