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4일 6·25 전쟁 참전유공자인 故홍중식 일병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6·25 전쟁에서 헌신. 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가족에 에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홍중식 일병은 국군 제1사단 11 연대 분대원으로서 경기 문산 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중공군이 목표한 4월 서울 침략을 막아내는데 기여하고 1951년 5월 21일 경기 파주에서 전사했다. 유가족 대표 홍문식 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형님의 명예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 전쟁 이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거나 수여되지 못한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하여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4일 2022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양평군은 5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수상권에 진입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2018년 장려, 2019년 우수, 2020년 장려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시.군종합평가를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 지자체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지표 58개, 도정 주요 시책 지표 31개 총 89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평가로 이뤄진다. 정동진 양평군청 감사담당관은 "시·군종합평가는 지자체의 종합적 행정역량에 대한 평가로 각 시.군의 경쟁에 매우 치열해 어는 한 분야만 뛰어나서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없다"라며 '총괄부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5년 연속으로 수상권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평군 모든 공직자가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업무량 증가로 어느 해 보다 성과를 내기에 어려움이 따랐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좋은 성과를…
20일 저녁 8시 5분쯤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전투기는 초계 임무 수행 중 강원 원주기지 서쪽 약 20㎞ 지점의 경기 양평군 양동면 산악 지역에서 엔진 이상이 발생해 조종사 1명이 비상 탈출했다. 추락 전투기는 좌석이 1개(단좌)인 KF-16C로, 탈출한 조종사는 무사하며 공군항공우주의료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이 전투기는 공대공 미사일 수 발 등 일부 무장을 장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이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공군은 윤병호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공군의 전투기 추락 사고는 지난 8월 12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서 F-4E 전투기 1대가 서해로 추락하고 조종사 2명이 무사히 비상 탈출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KF-16은 1차 차세대 전투기 사업(KFP)으로 도입된 F-16 계열 전투기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용문천년시장 내 시장 상인회 3층 교육관에서 11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에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접수자 20여 명이 상담자로 참석해 생활불편사항. 고충사항. 정책제안 등에 대해 전 군수와 직접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고충사항을 군수가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생생한 군민의 여론을 현장에서 수렴하는 소통 창구다. 이날 현장에서는 군민들의 상담내용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민원들의 경우 각 부서에서 검토 및 조치 후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도 직접 군민과 만나 양방향으로 대화를 나누며 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0일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현장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공사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 추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사현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정기 이사회에 맞춰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 최인규 회계과장으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공사 추진과 관련한 질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주고 있는 군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노인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하루라도 빨리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 추진 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연말 준공 예정인 양평 노인복지관은 현재 지상 1층 골조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기존 노인복지관 이용에 불편했던 주차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
양평군 양동면(면장 김윤호)에서는 지난 10일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동고등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세대공감·소통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어르신 행복도시락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비된 도시락은 한식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해 전복밥, 소고기 완자, 표고 새우살, 잡채, 전, 호박볶음과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과 양동고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여 도시락 40개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및 특이사항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달수 양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장보기, 식재료 손질, 조리, 포장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도시락으로 정성이 담긴 따뜻한 한 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떨치는 양동고등학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간, 이웃 간의 거리도 늘어났기에 주변의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살핌이 중요해진 상황이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양동고등학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 그늘 없는 행복한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 일원에서는 지난 8일 몽클라르 장군 지휘봉 전달식 및 지평리 전투 전적지 참배 행사가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전진선 양평군수, 패트릭 보두앙 프랑스참전협회장,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룰랑 몽클라르 내외와 프랑스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비롯해 박후성 제11사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평리전투의 대표적 참전용사인 몽클라르 장군의 탄생 130주년을 맞아 장군의 아틀인 룰랑 몽클라르를 비롯한 프랑스 유엔참전용사 15명의 11월 방한 일정에 맞춰 기획됐다. 유엔기념비 참배 후 지평리전투 당시 유엔근 사령부로 사용되었던 지평양조장을 방문했으며 지평리전투 프랑스군 참전충혼비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인 룰랑 몽클라르에게 조선시대 장수가 사용했던 별 4개가 새겨진 지휘봉인 등채를 전달했다. 몽클라르 장군은 6·25 전쟁 발발 후 프랑스 정부가 대규모로 파병을 결정하지 부대를 지휘하기 위해 중장에서 중령으로 계급을 낮춰 참전했다. 이번에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에게 전달한 지휘봉 등채는 6·25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중장 계급장인 별 4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작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7가구 8동에 대한 입주를 지난 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조립주택의 제작, 기반시설 공사 등 관련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임시 조립주택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입주를 준비해왔다. 첫 입주민에게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기부한 재난지원금 500만원으로 전기매트와 이불세트를 구입해 전달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회장 최종열)에서 후원한 물걸레 청소기도 함께 전달됐다. 해당 위문품은 추후 입주하게 될 6가구에게도 동일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입주민 한 모씨는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컸으나 주위의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으로 인해 이겨낼수 있었다"라며 "후원물품으로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 까지 임시 조립주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공된 임시 조립주택은 전용면적 24㎡로 거실, 주방, 화장실과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2)은 4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청 지역화폐 운영관계자와 경기도지역화폐 시·군별 현황점검 및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도비 및 시·군비 비율 ▲시·군별 지역화폐 예산, 집행, 사용, 낙전수입(미집행, 사용 후 잔액 및 잔액처리 환황 등)현황 ▲31개 시·군별 (시·군내 읍·면·동도 별도 구분)성별, 직종별, 연령별 사용현황 ▲기존화폐 처리 업체와의 계약관련 사항 일체(협약개요, 협약주요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2019년 시작된 지역화폐가 5년이 도래한 시점에도 성과를 판단할수 있는 자료확보가 미흡(지자체별 사용처 현황, 지자체 읍면동별 현황 등)하고 지역화폐의 실효성 있는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확한 진단이 요구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적정한 지역 맞춤형 배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지역화폐 사용처 쏠림현상에 대한 대책 방안 모색 등 소상공인 판매 매출확대 및 활성화 방안 뿐아니라 사용자 측면의 형평성, 정책 보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낙전수익, 이자, 잔액 등을 상세히 파악하여 예산의 재분배 등 사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요구했다.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달 31일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중대재해 처벌법' 의무이행 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실시한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국·소장, 담당관,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해 각 부서 및 읍·면의 상반기 중대재해 처벌법 의무 이해사항 점검 결과에 따른 시정 조치 사항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예측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내에서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중대재해예방계획 수립, 안전보건 경영방침 마련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상반기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 및 시정조치 사항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