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 공정선거지원단원 18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왕시에서 단 한건의 선거법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함으로써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선거기간 동안 의왕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불법조직을 통한 선거운동, 공무원의 불법 선거관여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감시·단속활동을 벌이게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포천시는 7일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표창 대상자는 지난 20여 년간 분만실 근무와 어린이집 등 요양시설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정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 마성희 간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하헌철 과장, 포천보건소 강미선·정지영·신순주 주무관 등 5명과 경기도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정된 조영숙 주무관이다. 서장원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보건향상에 힘써줘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들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의와 토론을 통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포천=진양현기자 jyh@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7일 오전 수원천에서 추진중인 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명욱 위원장 등 위원 9명은 현재 진행중인 하도개선 공사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명욱 위원장은 “제9대 수원시의회 마지막 회기까지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도시환경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원천 재해예방사업은 안전한 도시관리와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인만큼 공사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에 특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천 재해예방사업은 도심 하천의 재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본래의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내년 4월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
구부러지는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등 유연한 형태의 전자기기 상용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여기에 적용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주대학교는 이순일(사진) 교수 연구팀이 은나노와이어를 활용한 투명전극으로 반투명 유기태양전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용액공정만이 적용된 은나노와이어 음극과 전도성 고분자 양극을 갖는 반투명 유기태양전지’라는 논문으로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나노분야 전문학술지인 ACS NANO 3월호에 게재됐다. 이순일 교수 연구팀은 나노 수준의 은 전선들을 얼기설기 만든 망상구조(Network Structure) 형태로 만들어 투명전극을 음(陰)극으로 사용해 유기태양전지를 구현해 냈다. 특히 이 교수팀은 고가의 진공장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생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용액 공정인데다 잘 휘어지는 플라스틱 위에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순일 교수는 “은나노와이어를 이용한 태양전지는 유연하고 반투명하기 때문에 사용처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연한 태양전지나 발광소자 같은 플라스틱 광전소자는 스마트 의류의 구현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망했다. /정재훈
수원시새마을회는 7일 오전 임시총회를 열고 최성국(54·사진) 협의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최성국 협의회장은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장 및 통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원시열관리시공협회 행정실장,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지원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안정행정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정재훈기자 jjh2@
〈군포시> ▲수도사업소장 박흥복 ▲경제환경국 교통과장 조남 <한국은행> ◇국·실장 전보 ▲인천본부장 안희욱 ▲기획협력국장 이홍철 ▲비서실장 김현기 ▲커뮤니케이션국장 차현진 ▲인사경영국장 임형준 ▲인재개발원 전문역 이명종 ▲통화정책국 부국장 정상돈 <대한건설협회> 회원임원 ◇감사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이사 ◇이사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 ▲양희선 두산건설 대표이사 상임임원 ▲건설경제신문사 대표 최윤호 ▲정책본부장(전무) 한창환 ▲건설경제신문사 마케팅본부장(상무) 사상섭 ▲회원본부장(상무) 안광섭 ▲기획본부장(상무) 이충렬 직원승진 및 전보 ◇실장급 승진 ▲계약제도실장 최상근 ▲기술정책실장 김충권 ▲건설진흥실장 최상호 ▲서울시회 이정우 ◇부장급 승진 ▲건설경제신문사 김남수 ▲정보관리실 윤진일 ▲계약제도실 안성현 ▲회원고충처리센터 조장환 ▲기획조정실 예병용 ◇전보 ▲시장개척실장 강경완 ▲정보관리실장 최재균 ▲조사통계팀장 김영희 ▲회원고충처리센터장 임성율 ▲기획조정실장 강해성 ▲총무지원실장 임종구 ▲감사실장 김관수 ▲건설경제신문사 경영기획실장 송광일
수원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30곳의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처우를 개선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1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 수원시 모범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국외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탐방 연수지인 일본 아사히카와시는 수원시와 2014년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하는 도시로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아사히카와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13년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우호친선협정을 체결한 곳이다. 이들에게는 연수기간 동안 ‘아사히카와시청(후생복지국)’과 ‘아사히카와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하여 민·관 사회복지네트워크에 대해 견학하고, 노인복지복합시설인 ‘로쿠후엔’과 장애인시설인 ‘미경원’ 등을 방문해 사회복지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수원시 사회복지교류단은 “현지 기관과의 컨퍼런스를 통하여 글로벌 복지동향과 다양한 쟁점들을 비교해 향후 지역에 맞는 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인적자원 교류로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안성시는 지난 4일 박성복 태백산업㈜ 대표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봉사단 자원봉사자인 장인자씨에게 이웃돕기 유공자부분 안성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성복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8년도부터 후원금을 전달,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발전에 적극 협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인자 봉사단원은 지역 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분들을 직접 찾아가 재가배달 반찬선비스와 말벗 정서적 지원 서비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다. 수상자들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며, 앞으로 나눔 활동과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동아리 활동, 금요일이 기다려져요.” 혁신학교인 가평군 상면 연하초등학교가 진행 중인 ‘우리들의 동아리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하초는 지난 4일 3~6학년 학생들이이 직접 계획하고 조직한 ‘우리들의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부터 연하초 학생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특기 및 대인관계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우리들의 동아리 활동’을 조직하고 운영방법을 계획했다.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자율동아리 활동 시간에 관리교사의 협조로 연극부, 통기타부, 미술부, 게임개발부, 배드민턴부 등 6개의 부서를 1년간 운영한다. 특히 연극 동아리는 외부의 전문인력이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동아리는 그냥 단순한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기별로 동아리 간 반성회, 결과 발표회, 11월 가평연극제 등의 다양한 마무리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꾸준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6학년 김모 학생은 “방과후 수업도 좋지만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금요일이 무척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극 동아리에 도움을 주는 최모 외부강사는
‘도심 속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의왕시 친환경주말농장이 지난 5일 개장했다. 의왕시는 올해로 3년째 관내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주말농장을 분양하고 있다. 이날 농장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1년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원했다. 청계, 고천, 부곡 3개 지역에서 분양한 주말농장은 저소득층 가정과 장애인 가정, 65세 이상 노인 가정, 장애인단체와 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개인 16㎡, 단체 66㎡의 면적으로 분양했다. 특히 올해는 신청자가 많아 지난해보다 100개 구좌를 더 조성해 총 238개 구좌를 분양했다. 삼동에 사는 한모(72) 어르신은 “집에서 답답하게 지내는 것보다 주말농장에 나와 상추, 쑥갓 등 쌈채소와 배추 등을 심고 가꿔 채소들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볼 때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며 “작지만 큰 행복을 갖게 해준 의왕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주말농장이 건강한 여가생활과 이웃과 함께 담소도 나누며 생활의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