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사진)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이 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교내 체육관에서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최병호 원장은 ㈜지선 M&D 대표, ㈜파크랜드제화 전략기획실 실장, 서울시 은평구시설관리공단 팀장, ㈔청렴코리아 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민간기업 및 공기업 등 사회 전반적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 왔다. 이날 최 원장은 “장애인들이 경쟁력 있는 직무기술을 습득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적의 직업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신임 지청장에 김영수(59·사진) 지청장이 취임했다. 김영수 신임 지청장은 지난 1975년 최초 임용된 이래 현장에서 발로 뛴다는 각오로 40여년 가까이 각종 현안을 해결해왔다. 또 안양·서울강남·서울종합고용센터 소장, 강원지청장, 본청 관리·노사지원과장, 직전 인천고용센터 소장 등 여러 보직을 거쳐 오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특히 노사 문제에 정통하며, 부드러운 품성과 함께 강인한 의지를 가진 외유내강의 모습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 /김지호기자 kjh88@
고향은 그리움의 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회귀본능이 꿈틀거리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수구초심(首丘初心)하려 해도 고향가는 길은 이런저런 이유로 쉽지 않다. 특히 성자(聖者)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하긴 ‘하의실종’ 상태로 뛰어놀던 꼬마가 성년이 돼 일갈하는 진지한 말씀에 귀기울일 마을 어른들은 많지 않을 터. 당연한 결과겠다. 그런데 이런 일종의 금기를 과감히 떨치고 고향, 수원으로 돌아와 제2의 인생을 펼치는 시인이 있다. 이미 한국 문단에 일가를 이룬 대한민국 대표시인 최동호(사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바로 그다. 흰머리가 낯설지 않은 시인이 최근 오롯이 고향, 수원을 주제로 한 시집 ‘수원 남문 언덕(서정시학 刊)’을 펴냈다. 이 시집에는 유년의 팔달산 기억에서부터 백발의 회한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일행시-한줄로 구성돼 파장이 우주에 미치는 시작법’라는 파격을 선보여 문단에 파란이 예상된다. 육체보다 더 뜨거운 시인의 청년 정신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읽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일합의 문장은 이렇다. ‘뛰어들고 싶다(‘지하철’ 全文)’ 상상력이 강한 독자라면 이 한 구절에서 시인의 오랜 고독과 번민에 전율을 느낄
분당차병원은 병원 이비인후과 이창호(사진)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레이저 튜브 중이염 수술의 임상효과를 입증, 전신마취 없이 소아 중이염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소아 중이염은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약물치료가 없어 전신마취를 하는 튜브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었으나, 1년마다 재수술이 필요해 치료를 포기하고 청력을 잃는 아이들이 많았다. 이에 이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신마취 없이 레이저 이용 고막마취로 중이염을 치료한 512명을 27개월간 추적 관찰했고, 그 결과 튜브를 한쪽 이상 넣은 401명에서 전신마취 없이 치료, 전신마취 비율이 80%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냈다. 또한 이 수술은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수술 전 검사나 입원이 필요 없고 수술 후 염증이나 이루가 거의 없어 튜브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창호 교수는 “레이저 튜브 수술은 2회 이상 튜브 수술 한 난치성 중이염 아이들에게서 전신마취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수술법”이라며 “성인 중이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이해학(70·사진) 목사가 제21회 한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3년 제정된 ‘한신상’은 한신대와 민족·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뽑아 수여하고 있으며, 이 목사는 6·15공동선언실천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맡아 민주화, 인권, 통일 운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신대를 졸업한 이 목사는 한반도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자주평화통일 민족회의, 민주개혁국민연합 등을 조직했으며 현재는 ㈔한민족평화모임선교원 이사장,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성남주민교회 원로목사를 맡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한신대 오산캠퍼스 교회당에서 열리는 한신대 개교 74주년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여주시 가남읍에서 친환경 농업에 힘써온 이영구(52·사진)씨가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이씨를 비롯해 모두 7명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에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주변농가에 재배기술,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컨설팅을 해왔으며 지난 2012년 농업회사법인 ‘우리뜰’을 설립해 8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농업과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 왔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10년 이상의 영농경력, 그리고 농업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보급할수 있어야 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가운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수원중부경찰서는 9일 청사 2층 비전홀에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지회와 소상공인들의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법률자문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부서는 소상공인들에 법률자문과 신속한 수사를 통해 경영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경찰활동을 홍보하는 등 지역치안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명균 서장은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들에게 수사상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기업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신동흥 수원시지회 회장은 “경찰에서 먼저 경제적 약자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주려는 노력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충희 ㈜에트로 대표가 지난 8일 모교인 경기대학교에 장학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73학번으로 ㈜에트로 대표 및 백운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자랑스러운 경기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아너소사이어티’와 ‘서울 ROTC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1992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직원 한 명과 둘이서 800만원의 자본금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200여명의 직원이 몸담은 회사의 대표로 있으며 백운장학재단과 백운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와 교류하며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한 것을 인정받아 2008년 4월 이탈리아 대통령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충희 대표는 “경기대학교 후배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방면에서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훈기자 jjh2@
오산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시 자체 부서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오산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지난 8일 ‘2013년 균형성과관리(BSC) 부서별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 전액을 요보호아동의 자립정착금 형성을 위해 지원하는 디딤씨앗지원사업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디딤씨앗지원사업은 친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사회에 나갈 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자가 일정액을 후원하면 국가에서도 월 3만원 이내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평소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개인별로 정기후원도 하고 부서 자체적으로도 정기후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보육도시 명성에 걸맞게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인천시〉 ▲의회사무처장 이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