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지난 1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새로 위촉된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이의신청·과세전적부심사,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에 관한사항,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및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4년 9월 18일까지 2년이다.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및 대학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4명과, 고양시 자치행정국장 등 고양시 공무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된 위원 중 전성수 공인회계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성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 지방세 납세자들에 대한 가디언(guardian)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세 관련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의결로 108만 고양특례시 시민들의 납세권리 보호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주민들과 함께 창릉천에서 ‘창릉천 휠체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창릉천 휠체어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창릉천 나들이를 하면서 기분전환을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창릉천 동송교~세솔교 구간을 산책하고, 세솔교 아래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윤명복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이웃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같이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삼송1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상습침수지역 대대적인 정비 나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강매배수펌프장 증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고양시는 총 483억 원의 규모의 강매지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지역이다. 2011년과 2018년 큰 침수 피해가 일어났으며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침수 피해가 발생해 배수펌프장 증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더 이상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시는 2021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올해 5월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면적 17만4102㎡)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의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총사업비의 50%인 241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정부가 제출한 예산의 국회 통과 절차만 남은 상태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펌프장 펌프시설 4050㎥, 유수지 4만7400㎥가 증가한다. 지역 주민들의 주거지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상호간의 소통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과 주요 정책 등에 관한 발전적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연수기간 동안 의원들은 최민수 강사(지방자치의정연구원장)로부터 ‘예산안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심화기법’ 강의를 듣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필요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문경 강사(더키움리더 대표이사)의 ‘공직가치 및 리더의 소통기술’ 강연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 및 위원회 운영 등에서 활용 가능한 효율적 소통의 기술을 배웠다. 김영식 의장은 “108만 고양특례시민의 신뢰로 이 자리에 모인 우리 34명의 의원들은 민의의 대변인 역할의 충실한 수행을 위해 전문성 확보와 꾸준한 연구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고양특례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19일 오전 한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통행정과 직원 및 관계자, 한류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및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의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12만원(승합차13만원)으로 일반 도로의 주정차 과태료의 3배가 부과된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각종 규제가 강화됐지만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이아영)는 불법촬영 등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15일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 중 지역 주민, 특히 여성들의 경우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는 의견을 토대로 불법촬영 예방 시설물 설치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협업체계 마련 등 두터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은 안심 공동체 조성 차원에서 체결된 만큼 치안 사업비 분담 등 제반사항 협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주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진되는 '불법촬영 범죄 감지장치 설치사업'은 화장실 용변칸에서 칸막이를 넘는 움직임이 감지되는 경우 자동 경보가 울려 불법촬영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주변의 백석동 먹자골목 등 관내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시설물 설치 효과를 검토해 여타 공중화장실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세용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장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성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5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해피니스(구단명: 고양해피니스축구단)와 2023년 K4리그 참가를 위한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고양해피니스 여승철 대표이사와 구단관계자와 이용제 후원회장, 고양해피니스 홍보대사인 독고영재 등이 참석해 고양시 축구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해피니스가 행복한 축구 문화를 전파하는 명문 팀으로 성장해 시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바란다. 고양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승철 ㈜고양해피니스 대표는 “좋은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 최고의 도시 고양특례시와 축구단 연고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이동환 특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 K4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방세 체납에 대한 적극적 징수의 일환으로 상습적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집중영치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 영치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실시된다. 시청과 구청이 협력해 주간·야간을 불문하고 영치활동을 전개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불문한 모든 체납차량에 대해 발견 즉시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고양시 차량으로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이며, 관외 등록차량이라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면 번호판을 영치한다. 한편, 인도명령이 내려진 상습 체납자의 차량은 즉시 강제 견인해 공매하고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젠 더 이상 고양시에서 체납차량이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문화재단, 4년 만에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 개최 올해로 11회를 맞는 고양시 대표 거리예술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야외 대면 축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43개 팀의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고양시를 넘어 전국적인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올해 “안녕? 호수, 바스락 가을”이라는 슬로건아래 가을 날 호수공원의 경치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민들이 목소리를 담은 개막작 '말, 몸짓 그리고 화우(火雨)'와 K-불꽃놀이의 진수인 '낙화놀이'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마지막 날에는 불꽃극 전문 단체 예술불꽃 화랑의 '치유의 화원(火園)'과 불꽃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주말 저녁에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일산문화광장에서는 창작집단 단디의 「단디 우화 _ 꿈을 찾아서」, 호수공원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이끄는 「Lake JAZZ Night」가 가을 밤에 어울리는 공연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시민중심의 효율적 신청사 건립을 위한 포럼’이 지난 14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재정부담 최소화 방안 및 효율적인 건립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에는 지역주민,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사 건립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활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사업방향이 구체적으로 설정되기를 기대한다.”고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좌장인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의 진행으로, 신청사 추진 TF 위원장 이정형 중앙대 교수는 효율적인 예산활용을 통한 단계적·전략적인 신청사 건립 방향을 제안하며 고양특례시 신청사 건립 검토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에 나섰다. 이 교수는 시의 재정자립도를 고려했을 때, 다양한 재원마련 방안의 검토와 함께 단계적으로 청사를 건립해나가는 전략적 방안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후 △이경훈 국민대 교수 △황경호 前 고양시 도시계획과장 △김해련 고양특례시의원 △장석률 주민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