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출마예정자인 장영기(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사진) 변호사는 지난 4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광명에서 복지국가를 외치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장 변호사는 저서 ‘광명에서 복지국가를 외치다!’에서 “광명사회가 토건과 개발보다는 사회 연대와 보편적 복지로 삶의 불안을 해소하고, 복지도시로 향하는 광명복지소사이어티의 가치와 신념의 발자취를 담아 냈다”고 설명했다. 장 변호사는 책을 통해 “인간 존엄, 사회 연대, 정의! 이것은 복지국가 정치 추진위원회가 설정한 한반도 희망의 등불이며 여기에 보편적 복지, 적극적 복지, 공정한 경제, 혁신적 경제로 대한민국을 물신의 수직적 배분이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라 좀 더 수평적인 세상을 추구한다”며 “우리가 스스로 깨달아 조직화 한다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것이 우리 시대의 가치이자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백경현<사진> 구리시 전 행정지원국장은 5일 구리 더시네마웨딩홀에서 ‘꿈꾸는 남자, 백경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새누리당 구리시당협 위원장인 박창식 국회의원을 비롯, 원유철 국회의원 등 도지사 출마자,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백 전 국장은 “36년간 공직생활을 발판으로 발전된 미래상을 그려내겠다”며 정치참여 의사를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백 전 국장은 저서에서 구리시에서 평생 공직자로 일해오며 청렴함과 근면함으로 일해왔고 특히 체험자로서 구리시를 보다 성숙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시 운영에 대한 강한 욕구를 표출했다. 이날 백 전 국장은 가족 모두가 참석해 가정의 화목을 바탕으로 행복한 시 완성을 꿈꿔보겠다는 포부를 간접적으로 그려내 급조된 듯한 행사인 가운데서도 중요한 핵심을 짚어줘 절반의 성공을 이룬 대회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심화섭〈사진〉 동두천시의원이 5일 동두천농협 3층에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한 ‘꿈 빚어낼 미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에서 심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공부하며 나름대로의 사회 이슈나 문제점들을 보고 나의 의견과 생각을 의정칼럼으로 지속적으로 경기신문에 기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들이 차곡차곡 모아져 한권의 책을 내게 되었다”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룬 학교급식관리지원센터를 경기북부에 두번째로 유치하게 된 것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심 의원은 ‘2012년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정순일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협의회 부회장이 국가사회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 부회장은 4일 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월례조회를 통해 유영록 김포시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전수받았다. 지난 2006년부터 7년 여간 시협의회 부회장을 맡아온 정 부회장은 시민생활의식 개선운동 등 각종 캠페인 전개를 통해 선진문화 시민의식 개혁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선일 시협의회장은 “정 부회장은 확고한 신념과 소신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봉사정신에 있어 타의 귀감이 된다”며 “바르게살기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에서의 칭송이 자자하다”고 이번 수상을 축하했다. 정 부회장은 “이번 정부포상은 임원진과 사무국, 각 읍·면·동 회원 그리고 김포시 관계자분들, 각 기관단체의 후원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우리 모두가 밝은 미래를 꿈꾸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김용권기자 ykk@
광주시 제11대 정승희〈사진〉 부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정 부시장은 1990년 제25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 주요 요직과 과천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국토교통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정 부시장은 “2011년 구제역 차단과 재해극복, 4회 연속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을 달성한 것은 1천300여 공직자의 열정과 사명감 덕분이었다”며 “광주가 소비와 생산문화를 두루 갖춘 미래의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장님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가평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선도해 가는 가평예총이 청평면 풍림리조트 무궁화홀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3대 회장단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김현숙 단국대 미술 대학원장, 김성복 성신여대 미술대학장을 비롯한 예술계 인사들과 이병재 가평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예총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노재승 가평예총회장은 “지역예술인들의 권익과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을 모토로 하는 예술인들의 웅지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한편 노재승 회장은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청평면 하천리에 N조형연구소를 셜립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고양시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쇼트트랙 조해리 선수에게 포상금 5천만원을 지급했다. 최성 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마당’에서 고양시청 소속 조해리 선수에게 포상금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 선수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1500m 두 종목에 출전,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 시장은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조 선수의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를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청 빙상선수단 모지수 감독은 선수의 50%인 2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고양시는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 농구경기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를 소개하고, 조 선수가 시구 및 점프볼을 한 후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환영행사를 추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3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1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의료원 이철 의료원장 등 내외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김광문 병원장은 지난 14년간의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에게 보다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다. 김 원장은 “일산병원은 개원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각계각층의 걱정과 염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연간 110만명을 진료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15위권의 의료기관으로 성장 발전했다”며 “공공병원이라는 제한된 경영여건과 대학병원이 아니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이러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낸 것은 실로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복지부 공단 등에 각종 정책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개원 이후 일일 외래환자 최대 4천명을 돌파하는 진료실적을 이뤄냈다는 점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보험자 병원으로서 성공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최근 어려워
다리가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 쇼파를 전달해준 가구업체가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클래식가구 동양은 지난 3일 장곡2리, 등원1리, 내조리 등 경로당 3곳에 3인용 쇼파 10개를 지원했다. 사랑의 가구를 전달받은 경로당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맨 바닥에 앉아서 불편하게 지내왔다. 장곡2리 경로당 송도섭 회장은 “경기불황에도 동네 어른들의 불편함을 알고 안락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이같은 선행을 베풀어주는 한 사장이야 말로 진정한 효심이 가득한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여년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한용운 사장은 “앞으로도 이웃돕기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윤상명기자 kronbao@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노인일자리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도우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오는 6일부터 10개월간 운영한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노인 교육형 일자리 사업으로 실버인력뱅크와 연계해 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도서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병설유치원 등을 찾아가 매주 30곳 1천여명의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책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에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수업과 함께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손 유희, 율동 등 교육과정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이 어르신들의 열정과 놀라운 재능으로 방문기관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은퇴 노인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준만큼 짜임새 있는 내용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