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9월의 마지막 주, 지친 마음을 달래고 영혼을 살찌우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고양시립합창단이 제71회 정기연주회 '세계의 끝에서 – 언젠가 다시 한번'을 오는 9월 2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명장의 작품 시리즈’ 중 첫 번째로 한국 합창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음악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한국 합창곡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가을을 주제로 한 가곡들을 모아 편곡한 ‘가을의 서정’,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김진수 작곡가의 ‘세발자전거’, ‘푸른 메아리’ 등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는다. 뿐만 아니라 8가지 웃음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우효원 작곡가의 ‘8소성’, 판소리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난감하네’, 박다은 작곡가 특유의 감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세계의 끝에서 – 언젠가 다시 한번’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참신한 작품들을 고양시립합창단만의 깊은 해석과 함께 최상의 기량으로 선보인다. 고양특례시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위해 노력해 온 고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이번
고양시의회 ,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서 금상 수상 고양시의회가 지난 31일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의회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상호 간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확대와 대외적 홍보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의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고양시의회는 4회째를 맞는 박람회 동안의 참여 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김영식 의장은 “주민자치 실현 및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오늘의 수상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노력하는 고양특례시의회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서울시가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를 마포구 상암동으로 결정한 발표에 대해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고양시는 1일 "아무런 사전협의와 안내조차 없었던 이번 서울시의 일방적 발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기존 서울시가 운영하는 난지물재생센터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덕은동 주민뿐만 아니라 108만 고양시민을 우롱하는 행태" 라고 밝혔다. 지난 31일 서울시가 선정발표한 마포구 상암동의 새 소각장 부지는 1일 1000톤을 소각할 수 있는 대규모시설로서 기존 750톤의 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짓는다. 문제는 상암동의 새 소각장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때문에 30년 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난점마을 등 자연부락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더욱이 이 소각장 부지와 더 가까운 곳에는 덕은지구 4,815세대가 입주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서울시가 입지선정위원회를 꾸려 선정했다고는 하지만, 우리시와는 그 어떠한 사전대화의 노력조차도 없었다.”면서 “기존 서울시가 운영하는 난지물재생센터, 승화원, 벽제묘지 등 기피시설로
고양특례시는 건물이 없어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관내 주요 시설에 시민의 안전과 생활의 편의를 위해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말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으로 나타낸다. 특히 시는 119긴급신고를 QR코드로 연계한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도입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시민의 시정 참여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하여 우선적으로 사물주소판 설치가 필요한 시설 7종 (육교승강기, 둔치주차장, 지진옥외 대피장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공원, 어린이공원)을 선정해 총 1227개소에 주소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주소가 없어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취약한 지역에서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고양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 유공자를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 성실납세 유공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일정 세액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올해는 4만 6천여 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 이 가운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8명에게 성실납세 유공 표창패가 수여됐다. 표창패를 수여받은 성실납세 유공자는 개인 3명(김태형(BTS멤버 뷔), 백현, 조희정), 법인 5개 업체(㈜한양컨트리클럽, ㈜씨제이라이브시티, 게이트비젼(주), ㈜하이비코리아, ㈜치즈앤푸드)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BTS멤버 뷔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 본인은 일정 상 참석하지 못했으나 부친이 대리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상을 위해 참석한 ㈜씨제이라이브시티(대표 신형관) 사업개발본부장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행한 것뿐인데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고양특례시 발전에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전국 4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의회·행정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및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지난 30일 개막하여 오는 9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지방의회 및 지자체 홍보 행사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이 열리는데, 고양시는 그간의 참여실적 및 홍보관 운영능력, 적극적 정책홍보 활동 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신문= 박광수 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제9회 2022고양가을꽃축제’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꽃축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예년과는 다르게 일산호수공원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 화훼·정원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시민 친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화훼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로컬 축제로 지역축제와 연계하고 고양시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고양시 통합 축제의 장을 구현하고 기업과의 협업, 후원사 연계로 경제력 및 시너지를 창출해 더욱 풍성하고 가치있는 축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의 주제는 ‘가을꽃여정’이다. 깊어 가는 가을, 가을꽃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했던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정을 표현한다. 축제의 테마 식물은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 다수 재배되며 우리나라 대표 화훼 수출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이다. 재단은 시민과의 친근성을 높이고, 고양시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축제의 마스코트 격 식물로 비모란 선인장을 선정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련 연출
이화영 킨텍스 사장이 제16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킨텍스는 31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가 코엑스에서 진행한 제7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 의결에 따라 제16대 회장으로 이화영 킨텍스(KINTEX)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화영 회장의 임기는 2024년 8월까지이다. 이화영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동 기간 한일의원연맹의 간사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이사장으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국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협의회’를 통해 전시산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전시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 수행과 정부의 관련 정책 입안·수행에 협조해 전시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2년 설립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8월 31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주력 전시품목인 실물 폐기물 처리, 재활용 장비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참관객들을 맞이하며 무인으로 24시간 365일 운영이 가능하고 폐기물 재활용 선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딥러닝 AI로봇 선별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IoT 기반 폐기물 수거시스템과 일회용품 무인회수기와 페트병 전용분쇄기, 플레이크 성분분석기 등 다양한 장비도 공개되며 폐기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시스템 및 업사이클 제품, 글로벌 친환경 인증과 정책 등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폐기물 산업의 기본 장비라고 할 수 있는 파․분쇄기와 선별기 등 제품 분야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를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세계 13개 국가의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참관객들이 전시장에서 직접 제품과 기술들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전시행사 이외에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주최하는 폐기물 관리 및 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운영한다.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매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박람회다.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열리는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31일 오전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고양특례시장, 부천시장, 충북·제주 부지사, 수자원공사 사장, 킨텍스 대표이사, LH 부사장, 새만금개발공사장 등 국내 관계기관과 지자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국내 스마트도시 시범인증과 영국표준협회 국제인증 도시다. 시는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통해 ▲스마트시티 리빙랩 ▲탄소중립 정책 ‘고양그린’서비스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빅데이터 서비스 ▲고양 어린이 박물관 등 5개 분야별 서비스를 선보이고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고양시가 지닌 수준 높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홍보하고 사업 추진 역량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