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널스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넥슨은 14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즌3는 현대와 고대가 뒤섞인 일본의 교토를 배경으로 하며, 신규 맵, 모드, 무기, 기능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맵 ‘교토 1568’은 고대 교토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건축물과 조경을 구현해 기존의 맵과는 다른 신선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한 데 모여 전투하는 신규 모드 ‘월드 투어’를 추가했다. 서비스 권역에 상관없이 24명의 이용자가 ‘캐시아웃 토너먼트’에 참여하여 시즌 랭크, 보상 아이템 등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다. 또, 체력 회복, 부활이 제한된 ‘터미널 어택’ 모드에도 랭킹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시즌 배경에 걸맞은 다양한 무기와 가젯도 새롭게 선보였다. ‘리커브 보우(활)’, ‘듀얼 카타나(쌍검)’, ‘스피어(창)’ 등 무기를 캐릭터 체형에 따라 사용할 수 있고, 적을 당기는 ‘원치 클로’, 화살로 방해물을 폭파시키는 ‘써머 보어’ 등 신규 가젯도 활용할 수 있다. 96종의 캐릭터…
스트레스DSR 규제의 적용 범위가 다음 달 1일부터 은행권의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로 넓어지면서 대다수 차주들의 대출 한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스트레스DSR 규제가 차주의 대출 수요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은 만큼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트레스DSR 규제가 다음 달 1일부터 확대 적용된다. 은행권 주담대에만 적용됐던 스트레스DSR 규제가 은행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담대로 확대되며, 가산금리의 적용 비율도 25%에서 50%로 늘어난다. 스트레스DSR 규제는 대출을 받을 때 현재의 금리뿐만 아니라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을 고려해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기존 DSR 규제(연소득 대비 대출원리금의 비율이 은행 대출 40%, 비은행 대출 5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따라 대출한도를 산정할 경우, 미래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부과한다. 스트레스DSR이 적용되면 연간 이자비용이 늘어나 DSR 비율이 커진다. 따라서 DSR 비율을 규제 범위 내로 맞추기 위해 대출원금을 줄여야 해 대출한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심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IT 빅테크 거물들을 잇따라 만나며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메타, 아마존, 퀄컴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나며 약 2주간에 걸친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등장으로 해마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바뀔 정도로 격화하고 있는 '기술 초경쟁' 시대 속에서의 삼성의 글로벌 위상과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삼성의 스마트폰, TV, 가전, 네트워크, 메모리, 파운드리 부문의 기존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면서, AI 등 첨단 분야에서 삼성과 고객사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상호 윈윈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이 회장은 11일(현지시각)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CEO를 만나 AI, 가상현실, 증강현실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미 오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2011년 저커버그 CEO 자택에서 처음 만난 이후로 현재까지 8번의…
LG전자가 해외 현지 인력 양성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 점령을 노린다. LG전자는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의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냉난방공조 엔지니어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인도 등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서 매년 3만 명이 넘는 냉난방공조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이는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설치·관리하는 현지 인력을 육성해 글로벌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LG전자는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등 LG전자의 다양한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올해 약 3만 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산업·상업 공간 용도에 따라 HVAC 솔루션을 설계하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이나, 실제 공급한 조달 사례의 전파 교육 등도 진행한다. 냉난방공조는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공조 기술 전문가의 역량이 중요한 분야다. 각지
생산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심화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일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외국인력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인구감소 대응 한·일전(戰), 중소기업 외국인력 확보 전략은? : 일본 사례와 시사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생산인구 감소 등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과 외국인 인력확보 경쟁 중이라고 평가받는 일본 사례 비교를 통해 시사점을 짚어보고 향후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박사는 일본의 노동시장 및 일본의 외국인력 확보정책의 현황을 개괄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1인당 연봉수준이 높고, 외국인 근로자는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연봉수준에 상응하는 외국인력의 능력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는지 현행 고용허가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는 잠재적 외교관으로 우리나라에 필요한 인재로 승화시키기 위한 관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한일 양국의 외국인력 정책을 비교하고 기존 외
DL이앤씨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수행한 EP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DL이앤씨는 DL케미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의 싱가포르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약 3억 달러 규모로 DL이앤씨의 첫 싱가포르 플랜트 EPC 프로젝트다. 현지의 엄격한 규정 및 인허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약속한 공사 기간 내에 준공 승인을 받았다. 특히 2022년 3월 공장 부지 인수 이후 진입로 공사, 파일 공사 착수, 기자재 설치 등 주요 공정 단계를 단 하루의 지연 없이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DL이앤씨가 모듈러 공법을 해외 플랜트에 적용한 첫 사례다. 모듈러 공법은 복잡한 플랜트 기자재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별도 제작공간에서 작업한 뒤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법이다. 공기 단축과 품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DL이앤씨는 플랜트 모듈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이를 배로 운송해 싱가포르 주롱섬 내 공장 부지에 설치했다. 모듈러 공법을 통한 공정 효율화로 당초 계획보다 1개월 단축해 조기 준공을 달성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소프렌 라텍스 공장으로 DL케미칼의 자회사인 카리
금융당국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제회계기준(IFRS)18'의 연착륙을 위해 국내 상황에 맞는 수정 도입방안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거래소,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공인회계사회, 자본시장연구원 등과 함께 IFRS 도입 지원 실무작업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IFRS18 도입 연착륙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IFRS18은 손익계산서 내에 영업손익 등 범주별 중간합계(Subtotal)를 신설하고 영업손익을 투자나 재무 등의 범주가 아닌 잔여(Residual) 개념의 손익으로 측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IFRS에서는 영업손익 등 손익 계산서의 중간합계에 대한 표시나 측정방법을 구체적으로 규율하지 않아 국내에서는 영업손익을 추가로 표시하도록 의무화해왔다. IFRS18이 도입될 경우 우리나라의 영업손익에 대한 재무제표 표시방식이 변경된다. 금융당국은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기업과 투자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IFRS18의 기본 원칙과 범위 내에서 현 우리 방식을 반영한 '중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현재 영업손익 측정방식을 최대한 유지한 중간합계를
한국소비자원이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여 꼼수로 가격을 인상한 제품 33개를 적발했다. 13일 한국소비자원은 올 1분기 슈링크플레이션 상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후 가격 대비 용량이 줄어든 상품이 33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33개 상품은 적게는 5.3% 많게는 27.3% 용량이 줄었다. 또 33개 중 32개가 가공식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의 합성어로, 기업이 판매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 크기 또는 용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를 뜻한다. 33개 중 국내 제조 상품은 15개, 해외 수입 상품은 18개였다. 품목별로 보면 가공식품이 32개로 대부분이었고 나머지 1개는 생활용품(세제)이었다. 국내 제조 상품 가운데 '오설록 제주 얼그레이 티백'은 한 개 용량이 2g에서 1.5g으로 줄었고 전체 용량은 40g에서 30g으로 25% 감소했다. 이에 대해 오설록 측은 제품이 지나치게 쓰고 떫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티백 개당 용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사조대림 안심 치킨너겟'은 540g에서 420g으로 22.2% 줄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의 영업행위에 대해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쿠팡이 행정소송 대응을 예고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에게 1400억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쿠팡이 상품 검색순위를 조작하는 등 소비자 기만행위를 일삼았다고 본 것이다. 또한 쿠팡과 쿠팡의 PB(자체브랜드) 전담 자회사 씨피엘비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즉각 반발하며 형평성을 잃은 공정위의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쿠팡은 "쿠팡의 로켓배송이 소비자 기망이라고 주장하는 공정위의 결정은 디지털 시대의 스마트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시대착오적이며 혁신에 반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유례없이 '상품진열'을 문제 삼아 과도한 과징금과 형사고발까지 결정한 공정위의 형평 잃은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부당함을 적극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쿠팡이 판매량 등 객관적 데이터와 무관하게 자기 상품을 상단에 배치하고, 임직원을 이용한 구매후기 작성과 높은 별점을 부여해 쿠팡의 자기 상품을 우대했다고 봤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 상품이란 쿠팡
부동산 경기 악화로 운전자금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롯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기업 구매전용카드를 남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재무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4월 롯데카드와 800억 원 규모의 구매전용카드 약정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현대카드와 1000억 원 규모의 구매전용카드 약정을 추가로 맺었다. 단 두 달 만에 18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건설 측은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또한 현대카드와 620억 원 규모의 1년 만기 구매전용카드 약정을 체결했다. 구매전용카드는 건설사들이 당장의 현금 지출 없이 공사 현장에 필요한 자재와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자금 조달 방식이다. 건설사들은 카드로 구매한 물품의 결제 만기까지 여윳돈을 보전할 수 있으며, 회계상 미지급금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부채 비율 악화를 우려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건설사들의 카드 남용이 심각한 부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롯데건설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