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22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브랜드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회원 간 상견례 및 연구 방향성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9월 초 출범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례회, 전문가 특강 및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브랜딩 전략과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송규근 의원은 “108만 인구의 특례시로 재도약한 우리 고양시의 브랜드를 재진단하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며, “특례시민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시브랜딩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회장 송규근 의원, 부회장은 원종범 의원이 맡고 있으며 조현숙, 김해련, 정민경 의원이 회원으로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0월 말 까지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금이야, 옥이야’를 운영한다. ‘금이야, 옥이야’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감염위험이 적고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한 농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진행한다.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에서 상자텃밭을 이용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22년도는 상자텃밭의 높이를 어르신들의 키 높이에 맞춰 제작해 활동 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텃밭 만나기, 텃밭 이름표 만들기, 작물 영양제 만들기, 오감으로 느끼기, 요리활동, 나는 정원사, 장아찌 만들기, 작물 수확 등이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864, 4870, 486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고부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등 과중한 업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부서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2022년 7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9명 모두 참여했으며, 현업으로 바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을 계획했다. 의원들은 소관부서인 복지정책과, 덕양구보건소 등 10개 부서의 사무실을 찾아, 부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근무환경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업무 등 과중한 업무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업무를 열심히 수행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속에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2년도 상반기 골프장에 대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했다. 시는 검사 결과 규제대상인 맹·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 7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에 대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맹·고독성농약 및 잔디 사용금지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일부 골프장에 사용이 허용된 저독성 일반 농약인 아족시스트로벤 등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장은 해마다 두 차례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일반농약(18종)에 대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수, 연못)에서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골프장은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골프장의 토양과 수질검사를 통해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변 수생태계를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모두 초선으로 바뀐 고양⋅수원⋅용인⋅창원의 특례시장은 이날 첫 만남을 갖고 특례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가 인구가 늘었을 뿐 도시의 자족기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도시를 개발해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교통과 주거를 정비하여 시민편의를 높여야 한다.” 면서 “특례시의 법적 위상을 확립하고 실질적인 행·재정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나 제주특별자치도처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시장을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한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중앙-광역-특례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4개 특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한다. 디엠지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5일, 1회당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여 개방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친 세계 유일의 접경테마 도보여행길이다.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으로 10개 시군 모든 노선이 전면 개방된다. 고양시 구간은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하여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다시 행주나루터를 따라 한강변을 걸은 후 장항습지탐조대, 통일촌막사를 방문하는 구간이다. 대한민국 제24번째로 지정된 람사르습지인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생태경관과 40여년간 미개방 구간이던 군철책길(2.5km)을 걷는 이색적인 평화·생태 코스이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했던 철책이 가장 먼저 제거된 장소라는 점과 풍요로운 한강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프로
고양특례시는 17일 평화누리실에서 시장 및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고양특례시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에게 약속한 정책 실현을 위해 기본이 되는 것이 공직자의 청렴”이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되도록 직원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안전대전환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합동으로 매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가 자체 선정한 시설물과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주민이 신청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여성청소년가족복지시설, 하수도시설, 박물관, 농어촌민박, 체험마을,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문화재, 물류시설, 건설현장 등 10개유형 32개소다. 시는 사전에 국가안전대진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담당 공무원과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시 시급성, 위험 정도를 확인해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하고,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하여 모든 가정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 밀접시설에 대한 위험요
고양특례시, 2022년 2회 추경예산안 2,226억원 편성 고양특례시가 17일 2,226억 원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006억 원, 특별회계 220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2,333억 원)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편성된 이번 추경안은 이동환 고양시장이 강조해 온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두고 향후 시정에 밑거름이 될 마중물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등 광역철도 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 5천만 원과 자유로, 통일로 등 주요도로망 개선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재원부족으로 지연돼 왔던 사리현 IC 주변 도로개설공사 등 12건의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에 165억 원을 반영하고, 중앙로 버스전용차로 등 노후도가 심한 도로, 인도, 육교 등 기반시설 보수비용에도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이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주차장 신설 확대를 위해 원흥, 지축 택지지구 내 주차장 부지 매입비로 346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킨텍스(대표 이화영)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4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을 견디고 올해 14회째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20개국, 320개사 400부스로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참가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바이어와의 대면 상담기회가 급감해 뷰티 기업의 수출 기회가 줄어든 점을 감안, 3년만에 해외바이어 대면 수출 상담회도 재개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바이어는 그 어느때 보다도 구매 의지가 강한 진성 바이어로 국내 중소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뷰티산업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는 K-뷰티엑스포는 ‘헤어케어(탈모, 염색, 헤어팩, 디바이스 등), 클린뷰티(비건, 유기농, 천연인증 등), 스마트뷰티(디바이스, AI, IoT, 플랫폼 등)’를 테마로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특별관을 구성, 전시회를 방문하는 바이어 및 참관객의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특히 두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탈모인구 1천만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