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지검 ▲검사 김명석 정광일 채수양 김호준 이동원 최우균 조용후 허지훈 김재화 이상목 임두환 우성영 김호경 김미지 김형아 장아량 이경한 양귀호 심기호 ◇고양지청 ▲검사 윤대영 허수진 정보영 김태형 류주태 송민경 김은혜 염호영 ◇인천지검 ▲검사 이진호 전미화 이태일 나창수 손진욱 김 중 박성민 손상욱 손정숙 손상희 원종우 서재식 김상문 정선제 김창섭 진을 이경석 김민정 이기홍 서동범 김성훈 정효민 최윤희 정가원 김지연 하일수 임아랑 김지은 이정아 김형철 손유빈 ◇부천지청 ▲검사 박태호 허성환 박지용 황성민 신현만 박채원 조정복 신지나 이경 ◇수원지검 ▲검사 김지연 정효삼 홍보가 임대혁 박사의 김수환(금융정보분석원 파견) 민병권 윤원기 박석용 인 훈 박순영 김가람 최용보 김수민 김희연 박배희 이지은 최상훈 오상연 이부용 최민준 김슬아 ◇성남지청 ▲검사 박승환 원형문 박종민 채양희 채희만 정가진 강은선 장송이 고려진 ◇여주지청 ▲검사 김한민 권슬기 ◇평택지청 ▲검사 이한울 김경년 ◇안산지청 ▲검사 강남수 박광현 박준영 이동현 정화준 이정민 이선기 임은정 최현주 김미선 전영경 ◇안양지청 ▲검사 박현주 마수열 유효제 정수정 임지수 조윤경 &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성남지역 중고생 70여명은 최근 중원구 성남동·중앙동 지역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펴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취약계층세대 4가구에 각 300장씩 총 1천200장 전달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만끽한 청소년들은 미소 띤 모습으로 시종일관 배달하기에 바쁜 일손이었다. 대부분이 처음해 보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한 풍경으로 수백m의 긴 줄을 지으며 연탄을 전달, 아름다움과 따뜻함의 진수를 그려내며 지켜보는 이들에게 흥이 절로 나게 했다. 이날 선행하는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 지역 출신 윤은숙 도의원, 서용미 성남동장, 최현철 중앙동장 등도 함께 나섰다. 윤은숙 도의원은 “해보지 않은 일이라 어렵고 힘들 텐데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해 참 보기 아름답다”면서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희망의 세상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보였다. 서용미 성남동장은 “어른들도 하기 힘든 일을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며 찬사의 박수를 보냈다. 연탄배달을 한 고교생 김정음(18)양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하나님의 가르침
하남시 직장협의회가 암투병 중인 동료직원 한경전(자원관리과)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1천355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가족에게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전달된 성금은 600여 공직자의 훈훈한 온정을 담았으며, 이교범 시장과 김복운 부시장도 마음을 보탰다. 한경전 주무관은 지난 1월 초 몸이 극도로 아파 서울 K병원을 방문 진찰한 결과 간, 대장, 위에 암세포가 전이돼 말기암(3기)으로 판정을 받고, 현재는 A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이교범 시장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한 주무관이 건강을 되찾아 활기찬 모습으로 근무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교성 직협회장은 “내 가족처럼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국제평화봉사단체인 PTPI 동두천챕터가 최근 관내 유림관광호텔에서 오세창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홍석우 시의회 부의장, 미군 제1여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1주년 기념식 및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동두천챕터는 국제평화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단체로 이날 창립기념행사를 통해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관내 12개 아동센터에 480만원을 지원하고 장애인야간학교에 연탄 500장을 지원했다. 또 2부 순서로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미군지휘부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설맞이 위한행사를 가졌다. 진양현 회장은 “41주년을 맞이하는 동두천챕터는 지역에 더욱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동철기자 kdc@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9일 SKC 임직원 및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한국과 미국 해병대 장병들이 소외계층을 도우면서 우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 해병대 장병과 도모금회, SKC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화성시 봉답읍, 팔탄면 일대 소외계층에게 연탄 1만2천장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최신원 도모금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들 편에 서서 함께 하겠다”며 “특별히 함께한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한 1천만원 상당의 연탄과 선물은 최신원 회장이 사비로 마련했다. /정재훈기자 jjh2@
송두영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고 노동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노총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는 송두영 위원장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난 30여년간 노동운동에 헌신했으며, 특히 안산시의회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송 위원장은 “노동 운동을 함께한 동료들이 주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자와 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며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칠보선원 일하 스님이 최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을 방문해 부처님의 자비정신 구현과 동국의학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스님이 미수연을 맞아 스님과 사부대중이 보시한 축의금과 스님의 사재를 보태어 기부한 것으로, 약사여래의 십이대원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스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진호 의료원장, 채석래 일산병원장, 김민호 일산행정처장이 참석했다. 스님은 의학발전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동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건립 기금부터 수차례 병원발전기금을 기부해 왔으며, 특히 2009년 중환으로 병원을 찾아 몇 개월간의 병고를 겪으면서 이러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파주희망푸드뱅크는 최근 민족 대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 210가구와 지역 아동센터 14개소를 방문해 한우·떡국·만두·간식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 외로운 저소득 가정에 훈훈한 기쁨을 전했다. 한빛마을 전모 할머니는 “70대가 되고 보니 명절에는 외롭고 손수 음식 해 먹기도 엄두를 못내는데 이처럼 좋은 음식들을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새꽃마을 최모 할머니도 “거동이 불편할 정도가 되니 자식들도 연락이 없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고 보니 정말 고맙고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희망푸드뱅크는 마켓 등 전국 408개소 기부식품 제공 사업장에서 기증받은 식품을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해 주는 단체다. /파주=윤상명기자 kronbao@
양주지역 한 파출소 직원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속에 생활하는 초등학생이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원비를 전달해주고 폐지를 모아 힘겹게 생활하는 지역 노인에게는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양주경찰서 덕계파출소 직원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주변을 순찰하던 중 항상 방과 후 공원 등지에서 방황하는 지역 한 초교생인 A양을 목격하곤 했다. 파출소 직원들은 이 초교 담당교사와의 상담을 한 결과 A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평소 배우고 싶어하는 피아노 학원을 다닐 수 없는 처지라는 말을 들었다. 파출소 직원들은 A양이 배우고 싶어 하는 피아노 학원을 섭외 후 지난해 9월부터 학원비(11만원)를 지원해 주고 조그마한 선물(생활용품 등)을 전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재까지 돕고 있다. 또한 평소 파출소 일대에서 배출되는 폐지를 모아 생계를 이어가는 김모(86) 할머니 사정을 듣고 파출소에서 생기는 생활 배출물되는 신문지, 종이박스 등 지류를 모아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등 호의를 베풀어 귀감이 뒤고 있다. 김태호기자 thkim@
시흥경찰서는 최근 설을 맞아 불우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한편 한국생활에 정착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다문화 가정 위문 방문은 고국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이주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고자 마련됐다. 신윤균 서장은 “한국 생활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항상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달라”며 “여러분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흥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움과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카미 자바르(가명)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쓸쓸한 명절을 보냈으나 서장님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