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김종구〈사진〉 총경이 21일 제65대 파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 활동의 으뜸가는 가치와 기준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범죄와 교통사고의 예방, 인권보호 시책, 법질서 확립”임을 강조했다. 김종구 서장은 경찰대학 2기생으로 1986년 경찰에 임용돼 2005년 총경으로 승진 후 경북 영덕경찰서장,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인천 연수서장,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재정담당관, 복지정책담당관 등 경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파주=윤상명기자 kronbao@
“광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광주경찰서의 한 가족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경기도 중심부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21일 제63대 광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윤성태〈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윤 서장은 1985년 경찰대를 1기로 졸업하고 경찰대 교수, 부산청 보안수사대장, 울산청 청문감사담당관, 경남청 남해경찰서장, 경찰대학 경무과장, 서울청 송파경찰서장, 경찰청 외사기획과장, 외사수사과장을 역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제65대 김창식(58·사진) 양평경찰서장 취임식이 21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한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1980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 강동서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경호계장, 전남청 보성경찰서장, 경기청 교통과장, 파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추진력 강한 업무처리와 주민의 눈높이 맞춤 치안을 강조하는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제59대 가평경찰서 김근수(57·사진) 서장의 취임식이 21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 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최선을 다하는 프로 가평경찰이 되겠다”는 취임사를 밝히며 4대악 근절 및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경찰관들의 대응능력 강화 및 주민공감 눈높이 치안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원 횡성 출신인 김근수 서장은 횡성고를 나와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제주청 보안과장과 경남청 거창서장, 울산청 정보화장비담당관 등을 지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외로운 노인끼리 모여 담소도 나누고 돈도 벌고 아주 좋습니다.” 여주시 북내면 외룡리에 사는 원종애(66) 할머니는 요즘 카네이션하우스 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메주를 담그고, 땅콩 껍질을 까는 소일거리를 해 많이 벌 때는 하루 4만원까지 버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이곳에 매일 온다는 한 할아버지는 “손주녀석들 용돈도 주고, 집에서 만든 음식을 가져와 나눠 먹기도 한다”며 만면에 웃음을 지어 보였다.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선보인 기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홀몸노인을 위한 공동생활주택으로 리모델링 하는 ‘카네이션하우스’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70㎡ 규모의 카네이션하우스는 최신식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 됐다. 하루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을 정도로 ‘마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숙식제공은 물론 말벗 돼 주기,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노인인구 비율(17%)이 높은 여주시 같은 자치단체에서는 효과만점의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내에서 카네이션하우스가 운영되고 있는 곳은 안양, 이천, 여주 등 6개 시·군. 도는 카네이션사업이 효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부터
1975년 용인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지 39년 만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범재(58·사진) 시민서비스국장은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왕시민을 위하는 역할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 국장은 2000년 11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의왕시 내손1동장, 종합복지센터소장, 문화공보과장, 세정과장, 행정지원과장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기획력과 업무능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2005년에는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광주시 곤지암읍에 설 명절을 맞이해 사랑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기업인협회 곤지암지회 장형완 회장 일행은 지난 20일 김영학 곤지암읍장을 방문, 10㎏ 백미 50포(1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같은 날 건어물 제조기업인 ㈜주일 김란숙 대표 일행도 건어물 100박스와 미역 100봉(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지난 17일에는 국수류 제조기업인 누들트리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생칼국수 60상자(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형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매년 조금씩이나마 소외계층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학 곤지암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명품창조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왕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1일 지방서기관에 발탁된 유은상(56·사진) 안전행정국장의 취임 일성이다. 1986년 남양주군 조안면에서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유 국장은 2004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의왕시 문화공보과장, 기획감사담당과장, 민원봉사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2년 8월 감사담당관을 맡은 지 1년5개월 만에 안전행정국장에 발탁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정지용(53·사진) 신임 인천남부경찰서장이 21일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뒤 인하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8년 간부후보 36기로 임용 후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전북청 장수경찰서장,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인천청 연수경찰서장, 인천청 정보과장, 인천청 치안지도관을 거쳐 이번 인천 남부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정 서장은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부응하고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21일 제63대 백운용(56·사진) 인천부평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백운용 서장은 인천 출신으로 1982년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해 울산청 정보과장, 서울청 교통관리과장, 서울 강북경찰서장, 인천 남동경찰서장, 인천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백 서장은 취임사에서 자신보다 국민을 아끼고 동료를 배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부평경찰이 되도록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과 항상 국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