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래연구소는 최근 시청 강당에서 일자리창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자리창출이 복지다’ 주제의 이날 토론회에는 서효원 이사장이 사회를, 박준수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 김진수 건국대 도시및지역계획학과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최고 복지가 일자리창출임에 뜻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를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부각시켜 나가는 데 힘을 합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준수 위원은 발제에서 정부투자기관 이전부지 관광의료관광 단지 조성, 관광벨트의 구축,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창조경제타운 조성 등 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동선 원장은 “성남은 서울 근접도시로 1천200개 이상 벤처기업 밀집으로 창조경제의 메카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양극화 극복 위한 사회적 기업 창출을 위해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전보삼 박물관협회장은 “도시기본 조건과 갖춰진 주변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경우, 놀랄만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고, 김진수 교수는 “지역의 연관산업을 대기업과 연계시키는 한편 단계별 주거 환경 개선책을 강구해 도시완성도를…
수원소방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수원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376명에 대한 관계자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과 소방서간 상호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관리주체에 의한 안전점검,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등의 개선방향을 설명하고, 공동주택에 설치된 피난시설의 종류를 설명하고 인식제고를 위한 현실적인 추진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인식제고와 대책을 제시해 분기별 실시하는 공동주택 시설물 분야별안전점검표를 작성, 1분기에 한해 소방관서에 통보토록 하고 매주 1회 이상 자체 방송시설을 이용해 화재시 행동요령 및 초기 대응사항 등 안내방송을 실시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훈기자 lsh@
김포시보건소가 지난 15일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 추진하는 ‘2013년 6·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해발굴사업은 미처 수습되지 못한 13만여구의 호국용사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국가적 호국보훈사업으로, 김포시보건소는 관련 업무를 배너·전단 등을 활용해 상시 홍보하고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펼치는 등 시료채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7개 기관과 함께 우수보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6·25 전사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해발굴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6·25 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들은 김포시보건소(☎031-980-5457, 5039)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김포=김용권기자 ykk@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일 대원 20명과 함께 군포시 당정동에 소재한 뇌성마비재활원 양지의 집을 찾아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관내 뇌성마비재활원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며 사회복지 전 분야에 보다 나은 나눔의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나누는 삶을 개척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활동은 사랑의 성금과 화장지 등 나눔물품을 전달하고 간식준비와 산책보조, 청소 및 환경정리와 생활속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이범 군포의용소방대장은 “우리들의 작은 봉사활동이 자원봉사인력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안내·통역 등 각족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014년 이민자 네트워크 봉사다짐대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우수 봉사자 시상, 친절 다짐 서약 등과 함께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400만원을 다문화 관련 단체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친절 다짐 서약을 통해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이 민원인들에게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호기자 kjh88@
NH농협 안양시지부 임승택 지부장은 안양시 농협봉사단과 함께 16일 관내 결식아동과 극빈가정 16가구를 찾아가 사랑의 쌀 20kg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군포·의왕 지역사회 단체인 사랑의 쌀나누기 사업단의 ‘결식아동과 극빈가정의 겨울나기’ 사업 동참으로 추진됐다.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단은 1997년부터 사회 기업·단체나 독지가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탁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임승택 안양시지부장은 “계속되는 경제불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지는 가정이 늘고 있어 이들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십시일반으로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인 안마사 제도를 발전시키고 안마업권을 보존하는 일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안마사협회 중앙회장에 취임한 신임 김용화<사진> 회장의 취임 일성. 제20대 대한안마사협회 중앙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 오제세(민주당)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각 지역 지부장, 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마사자격제도 헌법소원을 합헌으로 이끄는 등 업권 수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송근수(18기)·이병돈(19기) 전임 회장에게 각각 공로패가 전달됐다. 신임 김용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안마사의 대표인 중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인 안마사제도를 발전시키고 안마업권을 보존하는 일에 혼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마 마사지 시장규모가 연 1조원에 달하고 있으나, 각종 무자격안마사들로 인해 시각장애인안마사들은 생계조차 위협
박흥석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16일 오후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수원의 사랑, 흐르다-박흥석의 희망로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새누리당 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흥석 대변인의 출판기념회에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원유철·유승우 국회의원과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등 각계 각층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축전과 남경필 국회의원, 산악인 엄홍길씨 등의 영상 축하메시지도 전해졌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박흥석 대변인이 수원시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과정을 책을 통해 많은 시민들께 알릴 수 있게 되고, 수원을 당협위원장에 선출된 것도 축하한다”며 “조선의 개혁을 이끌고 백성을 사랑한 정조대왕의 뜻을 이어받아 수원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박 대변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석 새누리당 도당 대변인은 “2011년 일용직근로자와 노숙인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희망로드를 시작하며 수원의 깊은 내면을 속속들이 알게 됐다”며 “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가 지난 15일 오산천 일대에서 하천 주변을 청소하고 EM흙공을 투척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4년 1월 정기교류회의 일환으로 펼쳐졌으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인근 5개 동을 대표하는 주민 소통위원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하천정화 활동이 펼쳐진 오산시 누읍동 일대 오산천에는 삼성전자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6월까지 8개월간 10억원을 투입해 430m 길이에 달하는 ‘수질개선 수로형 생태정화습지’를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출범환 소통협의회(회원 20명)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호발전을 위해 문화, 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직원들끼리 나누는 ‘힐링 스토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연말 월례조회에서 황중원 교육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7명의 스토리가 청사 곳곳에서 사랑을 꽃피우며 소통과 존중의 행복한 직장만들기를 실현하고 있다. ‘힐링 스토리’는 청사 내 업무의 성격 때문에 말조차 섞지 못했던 경영지원과와 교수학습지원과 동료간에 따뜻한 차 한잔과 편지를 릴레이식으로 전달하는 제도다. 이제 시행된 지 2개월도 채 안됐지만 교수학습과와 경영지원과를 오가며 직원들의 오작교 역할을 하고 상·하급자 간의 의사소통구조를 수평적으로 개선해 동료간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의 꽃을 피우고 있다. 교육장으로부터 첫번째 ‘힐링 스토리’ 주인공이 된 박정순 전문상담사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귀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며 사랑과 인화의 파트너십으로 직원들을 격려해 주시는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힐링 스토리’와 함께 하는 올 한해에는 더욱더 친절한 자세로 가평교육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