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4일 단월면 보룡리 31번지 일원에서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혜원 경기도의원,임성재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장,김재권 단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단월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는 단월면 보룡리 31번지에 연면적 689.6㎡,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로, 공연과 연극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단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단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확정된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공연 활동을 위한 강당형 시설 조성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 착공에 이르게 됐다. 김재권 주민위원장은 착공식 환영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공연 활동을 위한 시설 조성 마련에 노력해 주신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문
파주교육지원청은 25일,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및 학원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 총 15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운행기록 제출,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차량에서 확인된 행정지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시정조치를 취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필요시 수시 점검도 병행 통학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고양문화다리 모든예술31-고양' 지원사업에 총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총 150건을 신청 받아 공정한 3차 심사 과정을 거쳐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균형 있게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예술가 중심의 지원사업을 위해 공모 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신규 참여 예술가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보조금 통장 해지 절차를 개선하는 등 예술가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특히,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효율성과 시민 예술 접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획사업으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열린 예술 축제인 '예술로 물드는 고양문화다리 누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회계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비 집행 시 유의사항과 보조금 정산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도 집체교육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건강채움 운동교실’ 2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1기 미참여자를 우선으로 접수해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교육은 종목별 주 2회 진행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근력강화운동, 체형교정요가, 은빛요가(60세 이상 대상) 등 전신 근력 향상과 유연성·심폐지구력 증진을 목표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하반기에는 3기 운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건강채움 운동교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한 1기 운동교실을 5월 초 마무리한다. 총 200회차 수업에 2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수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가 청소년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반려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청소년·청년 대상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경석 대표는 “반려동물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사회 정서 함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과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마사회가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개인정보 관련법 이행 및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등 복합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1,426개 평가대상 중 S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5개 기관이다.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대한 한국마사회는 ▲기관장 주도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 ▲개인정보 교육·홍보 ▲개인정보파일 관리·등록의 적절성 및 개선노력 지표 등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S등급 획득은 기관 내 직원 모두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은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3년 구성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및 청렴도 평가 연관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군의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했으며 다가올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한 대응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전진선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별 부패 취약 요소와 개선 계획에 대한 보고및 토의를 이끌었고 열띤 논의속에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인 대안들이 공유됐다. 전 군수는 군의 낮은 내부 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을 세심히 살피고 각자의 역량을 잘 파악해 칭찬하고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직원들이 만족하며 일할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청렴도 개선에도 박차를 가해 종합청렴도를 높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성남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총 3억 7400만 원(국비 50% 포함)을 들여 전기 이륜차 234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성남시에 등록이 가능한 법인, 공공기관, 기업 등이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 및 배달용은 최대 10대까지 지원 가능하다. 전기 이륜차 1대당 기본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117만~270만 원이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환경부 인증 모델)를 구입할 경우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농업인, 장애인, 차상위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배달용 전기 이륜차의 경우, 유상 운송보험 6개월 이상, 비유상 3개월 이상 유지 시 국비 기준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최대 보조금은 300만 원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기 이륜차 판매점을 통해 구매 신청서를 작성한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신청 후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서대로 지급되며, 선정 후 2개월 이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자격
안성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각오를 다졌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안성 대표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출정식에는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안성시 선수단이 19개 종목에 걸쳐 250여 명 규모로 출전한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안성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러분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안성의 자부심이자 지역사회의 에너지”라며 “승패를 떠나 당당하게, 즐기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안성 체육의 저력을 보여달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부상 없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덧붙였다. 안성시는 지난해 파주에서 열린 제70회 대회에서 2부 종합 8위를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특히 육상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테니스 남자 단체전과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시흥시는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국 6개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관내 외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약 3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무를 아우르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의 선택 폭을 넓힌 대규모 일자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관내 외 참여 기업들이 기업 홍보와 직무설명을 진행하며, 별도의 부스에서 직무컨설팅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현장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시는 지역 일자리를 중심으로 전 세대를 위한 일자리 만남 터를 마련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