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도, 씨름, 육상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양평군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유도회, 씨름협회, 육상연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신택상 씨름감독, 김도훈 육상감독, 채성훈 유도코치와 선수 1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각 선수단에 단기를 전달했다. 김선교 군수는 “지난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올 한 해도 최상의 분위기와 컨디션을 유지해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직장운동본부는 지난해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 단체전 1위, 타이페이 오픈 국제유도대회 개인전 1위,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3위,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m 1위, 경기도체육대회 10㎞ 마라톤대회 1위 등 각종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제23대 부군수로 이부영(57·사진) 경기도 경제투자실 경제정책과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부영 양평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이 부군수는 취임소감에서 “산자수려한 이곳 양평에서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부군수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누구나 살고 싶은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영 부군수는 1996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과 2002년 국가사회발전 기여에 대한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2006년 우수공무원에 선정돼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배우는 사람에게는 삶이 즐거움이고 내일이 밝음이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이 고희(古稀)를 맞아 세 번째 칼럼집 ‘뭘 배우고 가나’를 펴냈다. 2010년 칼럼집 ‘무슨 재미로 사나요?’를 통해 ‘즐거운 삶’에 대한 물음을 던졌던 그는 이번 칼럼집을 통해 물음의 그 답을 살핀다. 김 회장은 수원예총 회장직을 3차례 연임하며 10여년을 수원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인물로서 현재에도 수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에 빠지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는 왕성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이끌게 됐다. 이번 칼럼집 ‘뭘 배우고 가나’에는 그간 신문지상에 기고한 글과 새 글, 그리고 그의 삶의 면면이 녹아있는 사진들이 담겼다. ‘배움으로 가득찬 삶이 인간다움의 요체다’, ‘잘 익은 과일은 땅으로 떨어진다’, ‘글자가 없는 책도 읽는다’, ‘인간은 축제하는 존재다’, ‘다리까지 가야만 다리를 건널 수 있다’ 등 총 5개 장으로 구성된 칼럼집에 정리된 40여편의 글에서는 따뜻한 가족애의 향수부터 시대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시선도 느낄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아내와의 약속으로 칠순을 대신해 출판 기념회를 갖고 지인들과 책을 나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시 북쪽에 위치한 폰홍군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이불, 운동화 등 생필품 6천500여점을 전달했다. 이곳은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첫 수력발전사업인 남릭 수력발전소 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들은 해외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베트남과 칠레, 페루, 라오스에 컨테이너 총 4대 분량(2만여점, 16만4천 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카자흐스탄, 브라질, 에콰도르 등 여러 국가에서 의료지원, 한류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오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다짐하는 ‘2014년 화성상의 신년인사회’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서청원·이원욱 국회의원 등을 비롯하여 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언론인, 지역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종기 회장은 “올 한해도 화성기업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고, 화성상공회의소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도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겠으며 또한 창의지성교육, 학교시설복합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주요 현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단국대학교와 식품 유통업체인 델리팜상사㈜가 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사업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용 고가 기자재 공동 활용, 취업정보 및 산업동향 공유 등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델리팜상사㈜는 이번 협약과 함께 단국대에 2년에 걸쳐 연구기금 4천만원과 장학기금 4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발전기금 약정서도 전달했다. 이밖에 단국대 동물자원학과 우유신소재실험실 김철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일본 전통 발효 빵 제조기술 최적화 및 천연발효 효모종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 수행은 물론 연구 참여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원과 졸업 후 취업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천안캠퍼스의 BT분야 특성화와 연계한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관련분야 R&D사업 및 우수 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델리팜㈜는 ‘로아커(Loacker), 투시(Tootsie), 워커스(Walkers)’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기업으로 1
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 ‘울동네 조금느린 축제’ 프로젝트가 2013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울동네 조금느린 축제’는 광명5동 18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축제기획단과 청소년축제기획단 꿈트리가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 지난해 10월 현진에버빌 아파트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사이 도로길에서 열렸다. 여정가족부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청소년축제기획단 꿈트리의 황준원 단장(한국조리과학고 2학년)은 “전국에서 진행된 공모사업 중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박진우기자 jsc@
송성균(52·사진) 119구조대장이 2013년도 분당소방서를 빛낸 으뜸 직원에 선정됐다. 분당소방서는 7일 강당에서 최영균 서장을 비롯,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를 빛낸 으뜸직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 송성균 구조대장은 1990년도 소방직원에 투신한 이래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고, 일상생활에서도 선후배를 배려하는 등 동료애가 남달라 주위의 칭송을 받아왔다. 송성균 대장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는 명령으로 알고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소방서가 직원 사기진작 및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 등을 위해 제정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상은 자체 제작한 인터넷 투표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 최고 득표를 얻은 사람에게 수여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광주시의회에서 주최한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개선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의정활동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데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애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동료의원들의 도움과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의 결실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 중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