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은 지난달 30일 감시과 배태일(42) 관세행정관을 ‘2013년 올해의 핵심인재’로 선정하고 포상·격려했다. 배태일 관세행정관은 해상면세유 단속계획 수립·시행, 감시위험요소 발굴·대응 T/F구성 등을 통해 2013년 해상면세유 밀수입 3건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테러 방지, 사회안전위해물품 적발 등으로 국민안전보호 및 관세국경관리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통관지원과 오창진(38) 관세행정관과 박경숙(42) 관세행정관이 각각 4분기 핵심인재로 선정됐다. 평택세관의 핵심인재상은 분기별로 후보자를 선정한 후 직원 동료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의 자부심이 매우 높은 상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NH농협은행 오산시청지점장 류인석〈사진 왼쪽〉씨는 지난달 31일 활기차고 행복한 오산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곽상욱 오산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류인석 지점장은 2012년 2월 초 현 사무소에 부임하면서 가족과 함께 오산시로 이사를 왔으며, 오산시 지부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친화력이 있고 온화하면서 사명감과 추진력이 강한 외유내강 형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생활화된 나눔과 봉사의 자세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주위의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활발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송호창 의원(의왕·과천)이 최근 의왕 소재 제51사단 철마연대 모락산대대를 방문,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식했다. 송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추운 겨울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이 있어 국민 모두가 편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판곡초등학교가 30일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실시한 아토피 안심학교 인증제를 통과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보육시설과 학교 등에서 건강하게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시 보건소는 관내 판곡초등학교와 장내초등학교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운영해 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아토피 안심학교의 체계적인 질적 관리 도모를 위해 올해 최초로 안심학교 인증제를 실시했으며, 이 제도는 2년 연속 아토피 안심학교에 등록하고 환아 선별 및 관리, 교내 환경관리, 대상자별 교육 등 6개 부문 22개 항목의 기준에 적합한 학교에 한해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아토피 예방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아토피 환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을 위한 여주 농촌체험관광 코스가 새롭게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성탄절 전날인 지난 24일 일본인 관광객 25명이 여주 신세계 사이먼 아울렛에서 오전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는 여주 능서면 번도리 소재 참숯자연농원을 방문하여 썰매타기, 연날리기 등 농촌체험관광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같이 여주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인근 농촌체험관광마을과의 연계 체험 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숙박하는 코스가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에서는 여주농촌관광협회와 협력해 농한기에도 학생체험을 비롯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개발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여주=양원섭기자 wonsub100@
과천시가 올해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최소 배출단지 선정사업 결과 관내 주공아파트 10개 단지 중 2단지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 및 녹색과천 가꾸기를 위해 지난 1~10월말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단지 선정사업을 실시했다. 이 결과, 주공 2단지가 1일 1인당 0.165kg을 배출해 1위에 올랐고, 7단지가 1일 1인당 0.174kg, 9단지 1일 1인당 0.180kg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단지에 1월 중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지난 9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9.06%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양주시는 내년 1월7일부터 2월11일까지 광적면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 6차 산업을 뒷받침할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의 경우 국정과제 및 변화된 농업정책, 농업재해대책 및 재해보험, 기후변화 등 이슈 중심의 내용과 안전농산물 생산, 농기계 안전사용 등 지역현안 중심으로 편성된다. 또한 전문과목은 품목기술교육, 농촌자원 개발 활용기술, 농업경영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수준 향상, 농가사례를 통한 실천사항으로 편성하여 농업인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강사진은 양주 농업현황과 농업인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도하는 자체 우수 전문지도사와 유명 외래강사를 초빙할 예정이며, 양주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성공·실패사례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영농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실용농업 지식을 갖춘 창조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557번지 소재 전곡농협은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연탄 3만장과 가래떡 100상자(1천6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곡농협의 출연금으로 마련된 이날 후원물품 중 연탄 3만장은 전곡읍·청산면·백학면·장남면의 난방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긴급 지원됐고, 가래떡 또한 관내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곡농협은 올해 초 농협직원 80여명의 급여를 매월 적립한 현금 1천82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전곡농협은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이 처한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탄과 가래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나눔의 실천에 앞장선 전곡농협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김동철기자. kdc@
손이 꽁꽁 발이 꽁꽁 찬바람이 몰아치는 계절의 추위를 즐기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체험 마을들이 모여있는 양평에서 내년 2월17일까지 앙평농촌체험마을 IC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단월면 수미마을 등 9개 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겨울체험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및 단체,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물 맑은 양평농촌나드리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축제가 이뤄지는 마을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용문면 조현리 모꼬지 마을 ▲강상면 송학리 뚱딴지마을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마을 ▲옥천면 용천리 유기농마을 ▲양서면 도곡리 질울고래실마을 ▲용문면 화전2리 옹달샘 꽃누름마을 ▲단월면 산음리 아리랑 산촌마을 ▲지평면 옥현2리 가루매마을 ▲양동면 고송리 마들가리마을 ▲개군면 주읍리 산수유권역마을 ▲양서면 양수리 과수마을 등이다. 체험은 마을별로 트랙터 스키썰매 타기, 얼음낚시(송어·빙어), 삼색만두만들기, 눈썰매타기 등 어린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옛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것들로 마련돼 있다. 체험비용은 당일 1만1천원에서 3만5천원까지이며 숙박여부에 따라 체험비용이 달라진다. 문의 및 예약은 군청 관광진흥과(☎031-770-231
군포시가 일상생활 속 시민 불편 사항을 누구보다 먼저 발견, 개선·해결하는 데 이바지한 직원 및 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0일까지 종합관찰제 운영을 통해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생활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해결한 건수는 총 1천145건에 달한다. 종합관찰제는 시 직원들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으로 도심을 다니며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사항을 메모해 관련 부서에 전달하면,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능동적 현장행정의 대표 사례다.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 직원과 부서를 표창하며, 하반기 최우수 종합관찰 직원에는 군포1동의 김현중 주무관이, 최우수 부서는 산본1동과 건설과가 공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또 조수정·김경준·김윤정·김진국 주무관이 활동 우수 직원으로, 금정동·공원녹지과가 우수 부서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올해 종합관찰제 시행 결과 월평균 101.41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했다”며 “매의 눈처럼 생활불편 사항을 발견한 직원, 매의 날개를 단 것처럼 시민 불편을 빨리 해결한 직원들이 있으니 군포시민의 행복지수가 점점 커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