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운영 중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사과정과 확진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중국발 항공편의 입국 루트를 기존 4개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들의 검역을 강화했다. 지난 4일 중국발 인천공항 입국자 1924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327명에 대해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한 결과 103명이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일부터 5일 0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239명으로 양성률은 26.1%에 달했다. 이날 유 시장은 공항검사센터 점검 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위로했다. 특히 인천시가 대한민국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감염 확산 차단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인천공항에서의 방역이 무너지면 그 피해가 국가 전체로 확산된다“며 ”중국 입국자 대상 변이 발생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만일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청과 적극 협력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지금까지 늘 해왔던 것처럼 정부와 최대한 협력해 대한민국 관문을 굳건히 지키고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가 2034년까지 인구가 늘어 297만 명에 달한 뒤 감소세로 전환해 2040년엔 295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5일 인천시 군구별 미래 예상 총인구, 연령별 인구구조 등을 담은 ‘2020~2040년 인천광역시 군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 인천의 총인구는 2020년 295만 명이었던 인구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34년 297만 명까지 증가한다. 6개 광역시 중 인천시만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2040년엔 295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에서 인천 인구가 차지하는 구성비는 2020년 5.7%에서 2040년 5.9%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구별로는 강화군, 옹진군, 중구, 연수구, 서구에서 증가하는 반면,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과 2040년의 각각 구체적인 인구 수는 강화군 6만 6000명에서 8만 1000명, 옹진군 1만 9000명에서 2만 3000명, 중구는 13만 8000에서 17만 7000명, 연수구는 37만 9000명에서 44만 2000명, 서구는 54만 3000명에서 62만 4000명으로 증가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추홀구 용현1·4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했다. 5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전날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군·구소통관은 용현1·4동 자생단체, 인하대 상가번영회, 인하대 학생 등 약 80여 명과 마을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주민들은 용현동 454-472번지 세진빌라·설악파크빌라 일대 건물을 시가 사들여 주차장을 조성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건물은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이 나왔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와 구가 긴밀히 협조하여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갈 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이주에 따른 빈집이 늘면서 우범지대로 전락했고, 석면, 폐기물, 유해 건축물 등은 주변 지역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출구는 보이지 않고, 갈등만 반복할 뿐이다. 사업이 장기화 되거나 아예 좌초될 경우 막대한 매몰비용 탓에 효성구역 자체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대 43만 4922㎡ 땅에 공동주택 3978가구, 단독주택 20가구 등 3998가구의 주거시설과 근린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1만 명의 인구 유입으로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하고,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의 가치 증대 등이 기대된다. 원래 효성동 100번지 주변은 일제강점기인 1944년 이촌 근린공원구역으로 지정돼 도시발전의 사각지대에 있어 온 인천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지난 2002년 인천시의 열악한 재정사정으로 인해 민간 주도로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2002년 토지매입 이후 10년이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해 2018년까지 거쳐 간 시행사만 5곳에 달했다. 자
인천 연수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 설립된 (재)연수큰재장학재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연수구에 따르면 최근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지역 인재를 위해서 써달라며 ㈜오렌지링스 1000만 원, 연수구민 도기순 씨 100만 원, 류재림 씨 100만 원, 동춘2동 주민자치회에서 70만 원을 기탁했다. 연수구 송도동에서 오렌지듄스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오렌지링스는 연수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지금까지 모두 3500만 원을 기부했다. 연수구민 류재림 씨는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투자 때문이다”며 “이제 나라를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고 여건이 되면 매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영석 회장은 “연수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4일 오후 8시 56분 인천 서구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36분만인 오후 10시 32분 큰 불길이 잡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동 당시 공장 밀집지역인 이곳에서 불이 공장 외벽과 천장을 타고 밖으로 번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신고 27분만인 오후 9시 2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해당 소방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전신화상을 입은 중상 1명이다. 인천소방본부는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산피해는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128명의 인력과 수탑차 등 장비 51대를 출동시켜 불을 끄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56분 서구 석남동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 밀집지역인 이곳에서 출동 당시 불이 공장 외벽과 천장을 타고 밖으로 번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신고 27분만인 오후 9시 2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해당 소방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4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전신화상을 입은 중상 1명이다. 재산피해는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128명의 인력과 수탑차 등 장비 51대를 출동시켜 불을 끄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2일 마감된 2023학년도 인천대 정시모집(가·다군) 경쟁률이 전형별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이월인원 등을 포함해 모집인원 912명 가운데 5730명이 지원했다. 4일 인천대에 따르면 전형별 경쟁률은 정원 내 전형으로 455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전형은 가군 5.55대 1, 320명을 모집하는 다군은 7.47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인문계열의 정치외교학과 9.88대 1, 일본지역문화학과 9.22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6.29대 1이다. 자연계열은 도시환경공학부 9.28대 1, 해양학과 7.63대 1, 정보통신공학과 6.3대 1 등이다. 2023학년도 인천대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다음 달 6일이며, 개별 통보하지 않아 학교 누리집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최초 합격자는 다음 달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자동으로 합격이 취소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9~16일까지로, 차수별 등록기간이 달라 합격을 확인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등록해야 한다. 인천대의 2022학년도 경쟁률은 454명 모집의 가군 6.37대 1, 317명 모집의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인하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차 심사를 거쳐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임신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목표로 ▲임신 여성장애인 발굴 ▲개인별 사례관리 ▲출산 전후 건강교육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산부인과 병·의원 업무협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 적절성, 효과성, 협력성, 노력, 개선 등 5개의 심사 기준 영역에서 모두 상위권의 점수를 기록했다고 인하대병원은 설명했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귀감이 될만한 사업들은 오는 3월 중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기도 한 정한영 센터장은 “센터 개소 3년 차를 맞아 큰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인천의 임신 여성장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기 반년 전쯤인 2019년 7월 이곳을 인수했다. 결혼을 앞둔 상황이어서 월급만으로는 생계가 빠듯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구월동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진 장소다 보니 권리금도 7000만 원을 줬다. 내부 수리와 각종 기자재를 들이는 데에도 꾸준히 돈이 들어 1억 원 가까이 쓴 것 같다. 처음 1년은 꼬박 혼자 운영했다. 한 푼이라도 더 벌어 가게 인수에 들인 대출금을 갚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면서 카페에서 버는 돈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워졌다. 결국 평일에는 직원을 두고 투잡을 뛰면서 토‧일요일만 가게에 나왔다. 다른 곳에서 버는 월급으로 카페를 유지했고, 그렇게 2년을 버텼다. 그런데 지난해 5월 내용증명이 한 통 날아들었다. 상가 재건축을 위해 7월을 마지막으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이었다. 한 달 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손님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을 때라 충격은 더 컸다. A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작할 때보다 빚이 늘었다”며 “금리까지 올라 매달 이자 갚기도 빠듯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A씨 카페는 나무가 심어진 데크가 유명한데, 이 일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