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동탄 반석산 에코스쿨,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 등 관내 시설물에 대한 현장 시찰에 나섰다. 이들은 시설 현황 청취및 현장 점검을 마치고 담당자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찰에는 조오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영란 부위원장, 공영애,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위원과 관련 부서 국·과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20일엔 농업기술센터, 화성 우리꽃식물원, 화성시자원화시설, 화성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며, 21일에는 비봉습지공원, 마도가축분뇨공공처리장, 우일팜, 화성호습지, 고온항을 차례로 방문한다. 조오순 위원장과 위원들은 “ 직접 현장에 나와 점검을 해보니 시설의 중요성을 더욱 더 느꼈다. 이번 현장 점검 내용을 2023년 본예산 심의에 반영해 시민의 삶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삼성전자 DS부문이 최근 삼성전자 DSR 타워에서 화성시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걷기성금 후원 협약식’및‘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앞으로 5년간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시설에 친환경 차량 구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온 삼성전자 DS부문이 올 한해 동안 조성한 성금 1억 6천만 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해당 후원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정 아동 27명에게 보육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 및 치료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이어와 준 삼성전자 DS부문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승 삼성전자 CTO 사장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6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전국 최초로 민·관·산 협력으로 조성된 둘레길 '사이로'가 개장했다. '사이로' 둘레길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화성시 지역사회가 ‘소통협의회’가 석우동, 능동, 반월동 일원 약 7.5㎞ 길이의 둘레길로 삼성전자와 화성시, 수자원공사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또한 주민 소통협의회가 주민의견수렴과 함께 둘레길 유지관리에 참여하며 전국 최초이자 민·관·산 협력 우수 둘레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사이로’란 이름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명명된 것으로 지역과 사회, 주민과 기업의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길이란 뜻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이 온 마음으로 함께 만든 사이로가 건강과 치유, 소통과 협력의 대명사로 꼽히길 바라며,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휴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일상 속 답답함을 느꼈을 텐데, 이번 삼성전자 둘레길 개장으로 주민 여러분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더 건강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사이로 개장식에는 권칠승 국회의원, 박진영
화성소방서는 최근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고자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지난달 26일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랫 화재와 같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동탄메타폴리스 상가부 타임테라스를 대상으로 관계자와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지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폴리스는 대형 판매시설로 공간이 넓어 피난 시간이 길고, 지하층 하역장으로 가연성 물질이 많아 초기 진화가 되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화재예방 교육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현장확인 ▲지하층 피난안전 계획 이행 등 대비사항 ▲관계인 화재 안전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진행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은 관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화재 예방에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는 2027년 개통을 앞둔 오산 ~용인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 구간을 두고 화성시가 시 구간 지하화를 재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국토교통부에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화성시 구간 지하화’2차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1차 건의문을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오산~ 용인 고속도로 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강행됨에 따라 2차 건의문을 통해 다시 지하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서오산에서 출발해 화성과 수원을 거쳐 용인 서수지 톨게이트까지 총 17.2㎞를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이중 화성시 구간은 4.3㎞로, 도심지 내에서는 지하로 계획된 수원시와는 달리 전 구간 지상으로 계획됐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달 말 화산동 피해대책위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화성시 전 구간 지하화 건의서’를 작성했다. 건의문에는 경관, 재해, 환경파괴, 소음 피해 총 4가지의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간 차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성시 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시장은 또…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전시 중인 '독립운동가를 수감하다'의 전시 연계체험 프로그램 ‘특명! 화성독립운동가를 지켜라’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화성시문화재단이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다. ▲학예사가 들려주는 전시 해설 ▲순국기념관에서 자체 개발한 ‘사강시장 보드게임’ 등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기념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념관에서 전시 중인 '독립운동가를 수감하다'는 1919년 3·1운동 당시 체포돼 감옥에 갇혔던 화성 독립운동가들의 수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로, 지난 8월 개막해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돗자리콘서트-가을소풍’을 오는 22일 오후 2시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진행한다. ‘돗자리콘서트’는 시 외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이다. 앞서 지난 8월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A.S.H.’, 스트릿 댄스 ‘애니메이션 크루’, 디제잉&버블 퍼포먼스 ‘세포 엔터테인먼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리토’가 출연한다.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원활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어린이 무용극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을 오는 15일 화성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무용극으로, 우연히 낯선 곳에 가게 된 주인공 ‘도로시’가 허수아비, 사자, 양철나무꾼 등 다양한 등장인물을 만나는 모험을 그렸다. 무용수들의 몸짓 언어에 구연동화를 접목해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아동 무용극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배려,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 만 4세부터 입장 가능. [ 경기신문 = 차민정 수습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지원 프로그램 ‘Local Splash’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 13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Local Splash’는 병점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인 ‘로컬브릿지화성’의 후속지원 사업으로 로컬브릿지화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제품제작지원 및 다각적 멘토링의 결과로 나온 시제품 검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로컬코워킹공간 ‘민지의방’ 에서 12일간 운영되는 ‘Local Splash’에서는 시제품 검증 이외에도 공예 원데이클래스, 교육 상담 프로그램, 도서 판매 등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사업아이템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및 감상할 수 있다. HU공사 병점현장지원센터는 이 사업 이외에도 창업문화복합시설, 상생협력상가 조성, 병점 테마광장 청년상인존 운영과 같은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병점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개발해 병점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화성의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 바로 job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비봉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사회복지사를 거쳐, 청년 도배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윤슬씨를 초청해 특강과 진로탐색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씨는 이날 특강에서 대학전공인 사회복지사 직무수행과정에서 느꼈던 고민과 도배사로 전직을 결심한 계기, 그리고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업에서 느끼는 보람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배씨는 “사회적 평판과 주위의 기대에 의해 결정하는 진로 보다는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가는 진로가 행복에 이르는 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광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우리 시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하는 ‘직업가치관 바로 job자’ 교육은 향후 교육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