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이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역 상생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영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경영전략을 발휘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 인물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 시장은 지난해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등을 시정방침으로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 시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SOS전담반’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시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 가운데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에 대한 완화를 건의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해 경기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6년 연속 대상과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수상 및 역대 최고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조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공군 방공광제사령부 예하 제8386부대가 지난 9일 부대 인근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중학교 졸업생 4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8386부대 장병들은 지난 2002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대 공동 통장을 만들어 매년 장병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부대는 이렇게 모인 성금을 매해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거나 지자체를 통해 부대 인근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오고있다. 이날 역시 제8386부대장 윤준상 소령을 비롯한 부대원 3명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을 전달한 부대장 윤준상 소령은 “새해를 맞아 부대 전 장병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나라와 지역사회의 꿈나무가 될 청소년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제8386부대는 하늘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으로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 또한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평택시는 평택에코센터 주간사인 한솔이엠이㈜가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는 송창섭 사업관리 담당이사가 평택시를 방문해 공재광 평택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 이사는 “지역 인재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안고 학업에 열중해 주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재광 시장은 “소중한 기탁금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며 “무엇보다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에코센터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등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 5만8천66㎡ 부지에 총사업비 2천799억 원을 투입,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된다. 모든 폐기물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물놀이시설, 야구장, 다목적체육관 및 홍보영상관 등 주민 친화 문화시설이 갖춰되며 오는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가평군 제12대 이장연합회 회장에 허문행(61·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허문행 연합회장은 가평 북면 태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1공수특전사 중사로 전역해 북면 백둔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가평드림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가평읍 읍내7리 새마을지도자와 읍내7리 이장직을 맡고 있다. 허문행 연합회장은 “이장연합회가 가평군 모범 단체로서 솔선수범하고 각 단체와 협력해 마을일을 잘하는 가평군 이장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6개 읍·면 126개리 이장들의 고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
1960년생인 임인수(사진) 공원녹지사업소장은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서둔동장,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장, 시 공영개발과장, 창조사업과장을 거쳐 2015년부터 도시계획과장으로 일했다. 합리적인 성품을 바탕으로 각종 시정 현안을 탁월하게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대통령상(연말 우수공무원), 2017년 국토교통부장관상(도시행정분야발전 유공)을 받았다. 수원과학대 졸업.
1960년생인 이범식(사진) 군공항이전추진장은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구 건설과장, 의회사무국 녹지교통전문위원, 도시상임기획과장을 거쳐 2015년부터 군공항이전과장으로 일했다. 폭넓은 안목과 포용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에서 신임이 높다. 2008년 수원시장상(2007 주요업무 자체평가대상 과제 성과측정 우수공무원), 2009년 국무총리상(모범공무원)을 받았다. 한경대 졸업.
1960년생인 오성석(사진) 박물관사업소장은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사무관 승진 후 회계과장, 세정과장, 청소행정과장, 노인장애인과장, 문화관광과장, 교통정책과장, 건설정책과장을 거쳐 2017년부터 시민안전과장으로 일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1992년 경기도지사상(자랑스런 공무원), 1994년 내무부장관상(내무행정발전 유공)을 받았다. 수원대 졸업.
1960년생인 김병익(사진) 도서관사업소장은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사무관 승진 후 우만2동장, 팔달구 세무과장, 푸른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장, 시 생태교통추진단장, 첨단교통과장, 마을만들기추진단장을 거쳐 2017년부터 지속가능과장으로 일했다.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업무 처리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7년 경기공직대상, 2017년 국토교통부장관상(주거복지시책 유공)을 받았다. 한경대 졸업.
1961년생인 김교원(사진) 의회사무국장은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사무관 승진 후 매탄1동장, 팔달구 행정지원과장,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시 교육청소년과장을 거쳐 2016년부터 행정지원과장으로 일했다. 탁월한 업무추진능력과 함께 온화한 성품의 따뜻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에게 ‘소통하고 포용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경기도지사상(희망근로 사업추진 유공), 2017년 대통령상(우수공무원)을 받았다. 한경대 졸업.
1960년생인 이훈성(사진) 환경국장은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사무관 승진 후 영통1동장, 시 회계과장, 자치행정과장, 기업지원과장, 의회사무국 의회운영전문위원, 정보통신과장, 안전정책과장을 거쳐 2016년 2월부터 환경정책과장으로 재임했다. 2013년 제51보병사단장 표창(통합상황조치 체계확립), 2016년 환경부장관상(하수도발전 유공)을 받았다. 온화한 성품과 적극적인 행정 능력으로 직원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다. 장안대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