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의 간판스타 문성곤 선수가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80㎏를 의왕시 청계동에 전달했다. 문 선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연말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성곤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원 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수원 KT 소닉붐 소속으로 활동 중인 문성곤 선수는 지난 11월에도 청계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면서 백미를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가운데 71억 7000만 원을 삭감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의왕시의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5538억 원 중 71.7억 원을 삭감, 5466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로인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축제등 주요 사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삭감된 내역을 살펴보면 의왕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의왕철도축제’ 예산 2억 4000만 원이 삭감되어 반토막 나면서, 십수 년간 이틀 동안 진행해 왔던 철도축제가 올해는 하루짜리 축제로 축소 개최될 전망이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예산도 1억 5000만 원 전액 삭감되었으며, 정기적으로 시민들에게 발송되는 시정 소식지 및 시정뉴스, SNS 등 시정안내와 홍보를 위한 예산도 5억 원 가량 대폭 삭감됐다 이 외에도 ‘도시공원 정비’ 2억 원 삭감, ‘두발로데이 운영’ 전액 삭감, ‘의왕아카데미 운영’ 전액 삭감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공원 및 환경, 교육 분야 등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과천, 의왕, 안양, 군포 지역 시민단체인 비영리법인 가온소리연합이 26일 상오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왕시의회의 감사 거부와 일부 의원들의 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가온소리연합 김승환 대표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시의회 감사와 관련, 국민건익위원회가 2018년 3월26일 제2018-115호로 지방의회 예산집행의 사후관리 강화를 의결해 올해 8월29일 국민권익이원회가 감사권고가 현재도 유효하다 판단인데도 의왕시의회는 이를 무시하고 시의회 감사를 거부·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모 시의원은 소상공인의 편취로 준사기 고발 건과 관련해서는, 보도에 따르면 소상공인으로부터 음료, 음식, 상품을 대가 없이 부당하게 편취하여 피해를 주었으면서도 마치 매출증대를 해 준다는 식의 명목으로 자행되었다고 한것에 대해 관련 시의원은 고발에 대한 입장과 진위여부를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대표회장은 또 다른 모 시의원은 시민들을 상대로 무분별한 고소를 7,8건을 남발하여 그 중 1건만 기소되고 나머지는 죄 없음으로 종결처리되는등 시민들을 대하는 자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해당 시의원은 시민들에게 즉시 사과하고 무분별한 고소남발을 중지할 것을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원과 한채훈 의원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선정한 ‘2024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표창패를 받았다. 서 의원은 2024년 진행한 ‘의왕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이끄는 대표의원으로서 '의왕시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2025년도 의왕시 사업에 무장애 숲길 조성을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제안해 의왕시 정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 의원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비롯해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2025년도 의왕시 예산안 분석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방향을 제언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서 의원과 한 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시민들의 사랑에 대하여 크게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경자 의왕농협 주부대학 총동문회장은 18일 의왕시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총회장은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의왕농협 주부대학 총동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의왕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사단법인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평가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도시발전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하고, 민간과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2월부터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기존 도시재생사업뿐 아니라 인구, 산업, 경제, 일자리, 지역특화, 복지, 교육 등 연계사업 추진평가와 주민 만족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변화 등 종합적인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6개 분야에서 의왕시를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적, 환경적, 사회적 요구를 균형…
(사)한국불교석예문화원 ‘오봉정사’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108상자와 쌀 1080kg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오봉정사 지산스님, 차정우 본부장, 염정진 실장, 이승희 노보살이 참석했다. 지산스님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봉정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의왕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교통안전지수평가에서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의왕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평가에서 84.03점을 기록,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 평균은 100점 만점에 78.98점이며, 의왕시는 이보다 약 5점 높은 84.03점을 기록했다. 의왕시는 교통안전지수 6개의 영역 중 보행자, 운전자, 도로환경 3개 영역에서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A등급 평가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농협주부대학총동문회는 지난 16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떡국떡 10상자(40kg)를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 신연숙 회원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나누고자 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힘든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의왕농협주부대학총동문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부곡동 주민센터는 이날 후원받은 떡을 부곡동의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의왕농협주부대학총동문회는 농산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제10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의정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의정혁신부문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와 선데이뉴스가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일선에서 주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원을 발굴해 알리기 위해 제정,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 의원은 의왕시민 목소리를 담겠다는 목표 아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및 의왕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2025년도 의왕시 예산안 분석 정책토론회를 기획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중심 의정활동을 선도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 의원은 “시의원이 되어보니 할 일이 많고 소소한 변화를 이끌며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것을 체감할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초지일관 변함없는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품격 있는 의왕시를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