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4 의왕철도축제’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왕송호수공원 일원(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의왕철도축제는 전국 유일의 철도 관련 축제로, 철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의왕철도 AR체험’, ‘이동과학실험쇼’,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 기차’ 등 철도 관련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인 왕송호수공원에서는 의왕철도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칙칙폭폭 기차여행 국내로’가 진행돼 국내 주요 지역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시민참여 열린무대, 인형탈 디제잉 기차놀이, 가족 피지컬 100, 버블쇼, 보물찾기, 기차탑승권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5월 4일 오후 5시 20분에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시간열차의 비밀’을 진행해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및 부대행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의왕소방서는 25일 안전체험관(백운119안전센터 2~3층)에서 의료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한 2018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2022년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등과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이날 체험교육은 의왕시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의왕시 지역 병원, 요양병원 등 총 5개 의료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기피난체험, 응급처치교육, 화재진압 교육, 지진체험 등을 진행했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의료시설 특성상 자력피난이 곤란한 환자가 많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 및 초기진압 등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교통 혁신을 이끌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의왕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ITS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통합 주차정보시스템’과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ITS 사업을 통해 구축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관내 39개 공영 및 부설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와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찾는 데 드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응급상황에서 긴급차량의 빠른 출동을 돕고 이동시간을 단축하게 함으로써 긴급차량 통행시간이 평균 61% 절감돼 의왕에서 안양·군포 소재 종합병원까지 짧게는 4분, 먼 거리도 9분 이내 도착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ITS 구축 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리와 안전을 위한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선 8기 김성제 의왕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신속한 공약 이행 및 문제점 해소 방안 등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김성제 의왕시장의 공약사업은 총 81건으로 이 중 30건을 추진 완료했으며 공약 전체에 대한 이행률은 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노인 생활 건강 더하기 사업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 일자리 3만 개까지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추진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등은 공약 추진을 완료했다. 또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공약사업의 중간 목표로 제시된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의왕시 노선안이 지난달 최종 포함된 것을 주요 성과로 공유하고, 현재 정상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 미래교육센터, 부곡커뮤니티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행정절차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
의왕시의회가 지난 2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예산집행에 대한 공정성과 적법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지난 제301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6명으로 박현호 의원이 대표위원에 위촉됐으며 한채훈 의원과 홍석준 회계사, 김영대 세무사, 이명로·안혁 전직 공무원 등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22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20일간 의왕시 세입·세출결산과 이월사업비, 성과보고서 등을 통해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됐는지 심의 후 이를 토대로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결과는 향후 예산안을 보다 합리적으로 편성, 심의하고 재정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료이니만큼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박현호 의원은 “시 재정 운영 건전성을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라며 “집행부를 향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6월 중에 열리는 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된
의왕시가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을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의 다양한 치유 요소를 이용해 명상, 산림욕, 스트레칭, 꽃차 마시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숲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의왕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과 의왕시 숲길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 건강 상태 및 연령, 진행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 회당 20명 이내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사무실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18일 남양주시 문화·관광시설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화도푸른물센터 피아노폭포, 남양주유스호스텔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들로 부터 시설 운영현황과 조성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는 음악, 뉴미디어 등 특화도서관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도서관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피아노폭포에서는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이용해 조성한 친환경 문화공간을 둘러보았고, 남양주유스호스텔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의왕시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의 리빙랩 시민참여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도시문제 해결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의왕시는 지난 2023년 4월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 총 4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광·편의 ▲도시 운영·관리 ▲시민참여단 리빙랩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의왕시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설계와 사업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왕시 전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구축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청계동(550-2번지)에 위치한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작업 환경에서 적용될 조사·탐사 작업 방법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와 국토부 직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합동 점검에서는 지하시설물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 MMS(이동형맵핑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 정밀한 정보 구축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시설물의 위치 정보 및 속성 데이터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상수도관 파열 및 싱크홀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지하공간 관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의왕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8억을 투입, 관내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253km에 대한 조사 및 탐사를 통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로 수정․갱신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 240km 및 하수도
사랑하는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오늘 제게 주신 것이 그저 한 표가 아니라는 것을, 지난 4년간 곳곳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며 배웠습니다. 어떤 분은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 어떤 분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 어떤 분은 삶이 더 나아지리란 희망을 소중한 한 표에 담아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좋은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의왕·과천이 지난 4년보다 더 크게 도약하고, 더 멋진 곳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배우고 함께 논의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 겠습니다. 함께 경쟁한 최기식 후보님께도 감사의 마음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두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이 시너지를 내며 우리 지역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