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오페라단의 '오페라 속 불멸의 사랑'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의왕시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높은 수준의 연주로 평가받고 있는 의왕오페라단에 의해 의왕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음악의 힘으로 사랑의 아름다움과 깊은 감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오페라단의 단장인 테너 이종성을 주측으로 소프라노 신혜민, 소프라노 서민지, 테너 오경근, 바리톤 이진원과 배우 김수환이 출연한다. 의왕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이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음악으로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사랑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사랑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곡들로 준비했다.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불멸의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종성 단장은 “이번 의왕오페라단의 '불멸의 사랑'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장되는 특별한 자리”라면서 “이 공연에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은 음악과 사랑에 대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음악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2024년 장학생 134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2억 9400만 원을 지급했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지급했으며 고등부는 성적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4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 4백만원을 지급했고 대학부는 50명에게 1백만원씩 총 5천만원을 지급했다.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4년 성적우수 대학 신입생 40명에게 500만원씩 총 2억원을 지급했다. 문주장학재단 문 이사장은“저 또한 시골에서 올라와 어렵게 대학생활을 하던 시절 모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꿈과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희망이 되는 장학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미래의 주역인 우수한 학생들에게 큰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문주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의왕시가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 열린 ‘2024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문
의왕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여 선수들이 참가해 27개 종목(정식 23개, 시범 4개)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2부(16개 시·군)에 속한 의왕시는 육상, 수영, 탁구 등 23개의 모든 정식종목에 총 385명(선수 295명, 임원 9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의왕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9개 종목에서부터 뛰어난 성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2부 본 경기에서도 각 종목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했다. 4개 종목(당구·수영·태권도·배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고, 10개 종목(탁구·배드민턴·볼링·씨름·역도·골프·사격·복싱·우슈·육상) 종합 2위, 3개 종목(검도·보디빌딩·유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23개 참가종목 중 17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11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이천시, 광명시와 순위 다툼을 벌인 의왕시는 최종 25,915점을 획득하며 2위 이천시를 2,762점 차이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각각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자료 등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공약 이행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평가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의왕시는 종합 평점 83점 이상을 충족해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7대 비전 8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의왕시 공약사업은 현재까지 총 30개의 공약사업이 완료됐으며, 그동안 시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추진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추진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복지·교육과 관련된 공약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구체적인 공약의 내용과 추진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정책단을 구성해 공약 이행에 관한 평가를 받는 등의 공약 이행과 관련해 대시민 투명성을 높이
의왕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함께한 2024년도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9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관내·외에서 총 30개 업체(현장 면접참여 20개, 간접참여 10개)가 참여해 1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정보보안 전문가부터 무역사무원까지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500여 명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했으며, 10개의 간접 참여기업은 이력서를 전달받아 추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는 대상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신성장산업 컨설팅과 계원예술대학교 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으로 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밖에 노무상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은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뜻깊은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
의왕소방서는 지난 8일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의왕소방서는 사랑채노인복지관의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지역사회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체험, 우리집 화재대피계획 세우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을 때 상복부를 강하게 압박하여 이물질을 배출하게 만드는 하임리히법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82세 이영숙 할머니는 “평소 치아가 약해 떡같이 씹기 힘든 음식물을 먹을 때 걱정이 됐다”며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은식 서장은 “지난 4월 23일부터 의왕소방서와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의왕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이 현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하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30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조성 취지와 용도를 설명하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각종 회계 운영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금으로, 세입이 감소한 경우나 대규모 투자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상황이 좋을 때 여유자금을 적립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을 때 해당자금을 쓰도록 하는 것이 기본 취지”라며 “경기도 내 여유자금이 없는 4개 시를 제외한 26개의 모든 시·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의왕시에서는 민선 7기 당시 시민회관(현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중앙투자심의에서 재원조달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확보해 사용하는 것으로 승인받아 당해 2021년 말까
의왕시의회가 오는 17일까지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최종 의결 후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헤숙 의원), 의왕시 아동·청소년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선희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 의왕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9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 등 총 2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은 민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추경예산안 심사는 사전절차 이행여부와 낭비요인 없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분석하여 가용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셴닝시 교환공무원 2명이 의왕시로 파견돼 오는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의왕시로 파견된 셴닝시 공무원은 칸시(阚熙 39 남) 셴닝시 국유자산관리 위원회 과장과 저우샤오산(邹小山 36 남) 비상관리국 판공실 주임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실시하는 K2H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의왕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을 통해서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의왕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수업과 주요부서 순환근무를 통해 지방행정 연수와 국제교류 업무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 나라의 교환 공무원이 다양한 문화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도 지난 16일 의왕시 공무원 1명이 중국 셴닝시로 파견돼 1년 동안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의 한 시민이 소방서에 감사의 뜻으로 격려 물품을 놓고 가는 따뜻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밤 11시경, 한 시민이 의왕소방서 정문 앞에 에너지 음료 15박스와 에너지 바 20박스를 놓고 갔다. 시민이 놓고 간 음료 박스 위에는“의왕시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손으로 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의왕소방서는 문구 내용으로 보아 소방대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민이 놓고 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격려해 주심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안전지킴이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는 익명 기부자의 마음만을 받고, 격려 물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추진 중인 “따듯한 동행 경기 119”와 연계해 사회복지법인 2개소에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