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국민의힘은 고양시장 후보가 중앙당에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하고 추진에 나섰다. 이동환 후보는 20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권성동·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현장 회의에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 이후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도 정책협약을 맺었다. 2003년 인천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진해, 광양만권, 경기, 대구·경북, 충북, 동해안권, 광주, 울산 등 총 9개가 조성ㆍ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2008년 평택 포승·현덕지구와 2020년 시흥 배곧지구가 지정 받았으나 경기 북부에는 아직 지정된 곳이 없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완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동환 후보는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고양시의 발전을 막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법,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법 등을 국회와 논의해 개정해 나가겠다”면서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기업 투자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에 맞춰 조직을 기동성있게 보강하고 더 가깝게 고양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대위 조직이 비대해 의사 결정시 순발력이 떨어지고, 선거대응 속도가 늦다는 외부 지적을 적극 수용, 본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과감하게 비상선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그는 “내외부의 선거운동 실무조직을 역할 중심으로 간결하게 개편 보강했다”며 “앞으로 꼭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전 운동원들과 합심해서 이재준과 정책공약을 알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선거 첫날인 9일 저녁 7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특례시장 선거 출정식을 겸한 집중유세를 갖고, 4개 지역 위원장 및 시도의원 출마자,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승리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덕양구 화정문화광장에서 ‘2022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폐화분을 이용한 다육식물 조경 정원, 다육식물로 만든 나비 조형물, 희귀 선인장 및 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화훼류를 선보인다. 시중가격의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 판매장도 개설된다.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화훼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화훼판매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아름다운 조경으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고 화훼농가에게는 판매 촉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고양시가 서울과 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6월 성황리에 마친 고양시도시포럼을 기점으로 도시브랜드평판 순위가 수직상승해 현재 11개월 연속 상위 5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그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정보공유 등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 소통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이퍼 컨넥티드 시대에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도시브랜드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전담부서를 신설 후 브랜딩사업 발굴과 도시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7일, 핵심 1호 공약으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을 발표하고 경제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제2무역센터 유치는 남북 교류 및 통일을 대비하고, 중국과 러시아와 무역 거점도시의 기반도 동시에 만드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재준 후보는 “제2무역센터의 입지는 CJ 라이브시티 랜드마크타워 및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나 또다른 시 소유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것도 적극 검토할 수 있다”며 “건축비는 한국무역협회와 경기북부 민간경제단체(상공회의소 및 기업경제인협의회 등) 협업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올해 12월까지 민간 추진기구 구성 및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2023년 12월경까지 한국무역협회 유치를 협의하면 가칭 ‘고양무역센터’를 27년 12월까지 완성할 수 있다”며 공약 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사연을 접수하기 위해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파랑새 우체통을 설치했다. 파랑새 우체통에는 본인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어려운 상황을 지켜보고, 알고 있는 이웃들이 나서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정보와 사연을 제보하면 복지관의 복지담당자가 수시로 수거해 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동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동은 파랑새 우체통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과 도울 방법을 몰라 그냥 지나치는 이웃 등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파랑새 우체통의 설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는 제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가 위촉장 수여식과 2022년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고양시장의 권한대행으로 박원석 제1부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3번째 기수를 맞이하는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으로는 연임 5명, 신규 8명 총 13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올해 1월에 특례시가 출범하기까지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특례시가 광역시 수준의 행정과 재정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의장으로는 김훈래, 부의장에는 신이홍, 총무는 박서정 위원이 참여 위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임원으로 선출됐다. 김훈래 의장은 "2기 위원으로 활동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분들의 헌신을 이어받아 의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특례시의 권한 확보를 위해 할 일이 많다. 국회의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및 특례시 지원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분과 배정, 워크숍 일정, 시민 특강, 4개 특례시의 연대 활동 등
이동환, 고양시를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고양시를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조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는 “마이스(MICE) 인프라산업 육성과 글로벌 한류의 거점을 구축하는 동시에 디지털미디어 플랫폼 기업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콘텐츠, 플랫폼, 한류 공연이 있는 고양시로 한데 모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방송영상밸리ㆍCJ라이브시티ㆍ킨텍스 3전시장을 조기 완공하고,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1인 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항동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예술대학을 유치하고, 창릉신도시에 과학고ㆍ영재고 등 다양한 특목고 설립, 고양시 내 직업 및 평생 교육시설인 드림스쿨캠퍼스를 조성을 공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일산대교 통행료무료화 고양시범시민추진위원회’ 김천만 위원장과 회원들이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추진위는 “일산대교는 개통 시부터 한강의 28개 대교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다리”라며 “주요 민자도로의 평균통행료보다 6배가 높은 km당 660원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고양시장으로 재임하며 일산대교의 완전 무료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추진해온 장본인"이라며 “우리들의 지지선언이 이 후보의 선거 승리로 이어져 일산대교가 완전 무료화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도로는 국가 기간시설로 엄연한 공공재"라며 "개인 기업일지라도 불합리한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마땅히 시정해야 한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양시와 명지병원이 개발한 북한 의료인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0년 고양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연구사업을 통해 명지병원과 함께 북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 선별진료소 등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북한 의료인용‘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국제연합‧국경없는의사회 등이 만든 매뉴얼과 국내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북한 용어를 사용해 북한 실정에 가장 적합하게 만든 매뉴얼이다. 매뉴얼은 동영상과 책자,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그동안 북한은 국경지역 전면차단 등 1차 방역을 통해 코로나 청정국을 주장해온 만큼 코로나에 대한 주민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며, 정확한 정보와 내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환자 발생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K-방역을 바탕으로 제작한 ‘북한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북-중 국경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