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이 성남 향토 민속놀이인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시연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무술’은 과거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였던 곳으로, 현재 분당구 이매동을 일컫는 마을 이름이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자손을 분가시키거나 이사 갈 때, 또 새로 집을 짓거나 증축 할 때에 집터를 다지고, 고르며, 지반을 튼튼하게 해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와 덕담의 노동요로 전해 내려왔다. 성남문화원은 1982년 집터 다지는 소리 경험자인 원주민 고 김영환씨와 당시 이 마을 주민 방영기(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전수조교)씨, 국악인 최종민씨 등 전문가의 고증을 바탕으로 이를 복원·재현한 후 각종 대회에 출전시켜 도 민속예술경연대회 우수상, 청소년 민속예술축제 노력상,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선진 시민 정신으로 협동심을 북돋우고 있는 민속놀이를 향토문화 보존 전승사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 15일 트로트 가요계의 쌍둥이 가수 ‘윙크’를 행복한 동행 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사업장을 돌며 사업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동행 사업은 지역사회 내의 개별 사업장으로부터 자발적 재능(물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연계해 주는 재능기부사업으로, 시는 지난 9월 한달 동안의 홍보를 통해 130여개 사업장의 참여 속에서 지난 7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윙크는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앞두고 시내 관고시장을 돌며 행복한 동행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실시했다. 조병돈 시장은 “‘아름다운 동행’은 이천시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독창적인 나눔 문화 실천 운동”이라며 “행복한 동행을 통해 나눔과 기부를 생활화하는 선진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2013 꿈의 오케스트라 ‘김포 드림마루 오케스트라’ 참여 청소년들이 지난 15일 엘 시스테마 창시자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와 함께 입국한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 내한 환영단에 청소년 대표로 참가했다.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창설해 빈곤층 청소년 교화사업을 펼쳐온 베네수엘라의 음악가이자 경제학자·사회운동가다. 참여 청소년들은 아브레우 박사와 함께 입국한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디트리히 파레데스와 엘 시스테마를 총괄하는 ‘시몬 볼리바르 음악재단’ 대표 에두아르드 멘데즈에게 꽃다발 증정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 경찰의 교통법규와 주요 추진 업무를 홍보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입니다.” 평택경찰서의 한 여경이 자신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나눔 기부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보안과 외사계에 근무하고 있는 유성희(29·사진) 순경. 평택은 미군 주요 부대가 주둔하며 외국인 노동자의 비율이 높아 다양한 민원과 사건사고로 경찰서를 찾는 외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들은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자국과 다른 법규로 인해 곤란한 처지에 쉽게 빠지게 마련이다. 이에 유 순경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주운전 단속기준, 무면허 운전, 비보호 좌회전 등 한국의 주요 교통법규와 미군 범죄 검거 사례 소개, 4대 사회악 등 한국 경찰의 주요 추진 업무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금요일마다 평택대학교에서 주한미군 범죄 예방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군부대를 상시 방문해 미군들의 이해를 돕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찰 경력 2년차인 유 순경이 주한미군 범죄예방교실 강사로 활동하게 된 것은 경찰 입사 전 1년 간 호주여행을 하면서 익힌 능숙한 영어실력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소파(S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