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관내 신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벼베기 행사 체험’을 관내 유휴농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원초교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벼농사 체험은 지역 아동에게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2013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5월 모내기 과정에 참여한 후 벼 수확을 위해 다시 현장을 찾았으며,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전통 방법으로 벼베기 체험을 실시했다. 벼농사 체험행사에 참여한 신원초교 6학년 김동현 학생은 “지난번 모심기에 이어 벼베기까지 참가해 우리가 먹는 쌀이 생성되는 과정을 배우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권진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벼농사의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지역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의식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적장애 치료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해 생활하던 중 길을 잃고 헤매던 10대 몽골 장애여성을 위해 국제전화를 걸어가며 가족을 찾아준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9시40쯤 광주시 곤지암사거리에 “이상한 여자가 걸어간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 김학윤 순경은 여성을 파출소로 데리고 왔으나 여성은 메모지에 적은 ‘99803XXXX’의 숫자 외엔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다. 김 순경이 스마트폰으로 여러 나라 국기를 보여주던 중 몽골국기가 나오자 여성은 고개를 끄덕였고, 곤지암 관내 몽골어를 할 줄 아는 민간인을 탐문, 메모지에 적힌 번호가 몽골 전화번호라는 것을 알아내고 몽골에 직접 국제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어머니와 통화해 한국 내 이모부가 있음을 확인한 후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 여성은 베레라는 이름의 15세 여성으로 지적장애 치료를 위해 이모부가 있는 한국에 1개월 전 입국한 상태였으며, 잠시 집을 나와 길을 잃고 헤매던 상태에서 곤지암파출소 경찰관들의 모범적인 초동조치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서 이한일 서장과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동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고기동 자율방범대는 총 40여명의 대원으로 운영되며 매일 대원 2명 이상이 수지지구대 순찰요원과 취약시간대 전원주택 강력사건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심야 시간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등 봉사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이한일 서장은 “전원주택의 방범상 취약점 등으로 고기동 일대 주중과 주말을 불문하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던 차에 주민들 스스로 자기지역을 지키고자 자율방범대를 결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기동 자율방범대 발대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용인서부서와 자율 방범대는 민·경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안전한 용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사진>이 16일 서울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VE (설계경제성)컨퍼런스’에서 ‘최고 경영자(CEO)상’을 수상했다. 최고 경영자(CEO)상은 한국VE협회가 기업 및 공공기관 가치 경영에 공헌이 큰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송 시장은 건설분야 시정에 VE(Value Engineering) 경영기법을 적용해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와 VE 검토 운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또 전국 최초로 자체 매뉴얼 개발, 시 산하 공단의 VE 도입으로 경영혁신 성과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경제성 검토 결과 2010년부터 77건 3천47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연습운전면허증을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연습운전면허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발급·교부토록 돼 있어 응시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개인이나 운전전문학원에서 연습운전면허를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연습운전면허 온라인 발급 절차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개인 또는 전문학원의 신분을 확인하고, 도로교통공단이나 경찰청 서버에서 학과·기능시험 합격여부 및 결격조회와 연습면허 자격 조회를 거친 뒤 온라인 결제 후 연습운전면허 양식을 출력해 응시원서에 붙여 사용하면 된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도인재개발원의 교육시설을 도민과 함께 나눠 쓰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공간 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시설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장래 직업선택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꿈이 커가는 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꿈이 커가는 캠프’는 오는 12월23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4회에 걸쳐 1회당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2박3일 과정으로 열린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박익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공공시설물을 도민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소통의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일본 아츠기시의 검도 달인들이 군포시를 찾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아츠기시는 군포시의 국외 자매도시로, 이번에 스포츠 친선 교류를 위해 검도연맹 임원과 선수 등 2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군포시 검도연합회와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아츠기시 방문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 체험, 수원 화성 성곽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곽윤갑 시 자치행정과장은 “군포와 아츠기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함으로써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의 헌신적 환경 지킴이 활동이 화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역주민 30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악취모니터요원이 지난 2월 명예환경감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연중 365일 악취뿐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와 악취배출업소 감시 등 환경전반에 걸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Green-City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헌신적인 환경감시 활동의 결과로 악취관련 민원건수가 2011년 91건, 2012년 59건, 2013년 9월 기준 40건으로 해다마 감소하고 있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오프라인상의 환경감시 활동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환경지킴이 상호간 정보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악취저감 선진시설 견학, 환경감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이수 등 환경감시 요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감시하는 활동은 관 주도의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명예환경감시원 여러분의 헌신적 활동이 아름다운 생태하천 오산천 등 우리 오산의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에서 의미있는 재능기부 강연회가 개최된다. 시는 연구자, 의사, 엔지니어 등 현직 과학자·공학자가 지방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찾아가 강연 기부를 하는 행사 ‘10월의 하늘’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4회 연속 열리며 규모와 내용이 한층 다채로워진 이번 행사에는 김형진 대원국제중 과학교사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박승순 아트 콜렉티브 아이디언의 ‘음악가가 바라본 우주, 코스모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의 하늘은 강연과 사전준비, 당일 현장진행 등 모든 과정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진다. 수강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며, 접수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city.ddclib.net)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천시공무원노조가 점심시간을 이용, 시청 구내식당 옆 휴식공간에서 브런치 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 3층에 위치한 아담한 공간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 1회차 공연 ‘아밀라아제와 가스트린’(자극과 소화), 지난 8일 2회차 ‘폴리펩티드와 뮤신’(절단의 미학과 위벽의 보호), 15일 3회차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가치 지향적 문화기획자들의 모임인 ‘문화집합 36.5’의 기획과 주관으로 신세계 프로젝트, 재즈 밴드 루나힐, 노성은의 노래이야기, 이덕인 명창과 가야금 병창 등과 더불어 공모를 통한 노조 조합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공무원노조에서 이런 수준급의 공연을 주최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줄 수 있어 신선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조는 “점심시간 콘서트를 통해 올해 집중호우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으로 심신이 피로한 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주고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노조가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