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1위 복병 요르단戰 예상깨고 1-1 무승부 후 피말리는 승부차기 골기퍼 당반람 슈퍼세이브 4-2 승 中·이란, 태국·오만꺾고 8강 합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페어플레이 점수’를 앞세워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매직’이 피를 말리는 승부차기를 거쳐 8강 진출로 이어졌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역대 첫 준우승을 시작으로 역대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과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까지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이끄는 ‘박항서 매직’은 12년 만에 나선 아시안컵에서도 힘을 발휘하며 조별리그 통과에 이어 8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조별리그 D조에서 3위를 차지한 베트남은 6개 3위 팀 가운데 4팀에 주는 16강 진출권을 놓고 레바논과 골 득실, 승점,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옐로카드가 적어 페어플레이 점수로 극…
경기도청 육상팀이 2019 제주 전국로드레이스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청 육상팀은 20일 제주시 한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협제사거리를 돌아오는 10㎞ 여자부 단체전 경기에서 임예진, 윤은지, 정현지가 팀을 이뤄 1시간49분43초로 경북 경산시청(1시간52분57초)과 경북 구미시청(2시간00분04초)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청 임예진은 여자부 10㎞ 개인전에서 36분09초로 이숙정(35분59초)과 김화영(36분00초·이상 삼성전자)에 이어 세번째로 골인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0㎞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김학수(코오롱)가 31분03초로 유치웅(삼성전자·31분30초)과 이헌강(한국전력공사·31분34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이헌강, 소유진, 정진력이 팀을 이룬 한국전력이 1시간35분17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1시간36분56초)과 코오롱(1시간37분26초)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경기도청 육상팀 배재봉 코치는 여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청은 지난해 12월 수원에서 1차 동계훈련을 실시한 뒤 지난 4일 제주에서 2차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계전지훈련의…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7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의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는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종목까지 총 7개 전 종목에 584명(임원 129명·선수 45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제99회 전국동계체전을 종합시상제가 아닌 종목별 시상제로 치룬 대한체육회는 올해 다시 종합시상제를 도입해 대회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017년 전국동게체전 종합우승 16연패를 달성했던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17연패를 노리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임원 1천133명과 선수 2천723명 등 모두 3천8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도별로는 서울시가 가장 많은 762명(임원 163명·선수 599명)을 출전시켜 경기도의 종합우승 저지에 나서고 동계스포츠 강도인 강원도는 397명(임원 107명·선수 290명)의 선수단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 험멜코리아와 용품 후원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FC는 “선수단 유니폼 및 트레이닝복 등 용품 후원과 관련해 험멜코리아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2014년부터 시작한 험멜코리아와의 용품 후원 계약을 2020년까지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험멜코리아는 1994년 창립해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오늘날 국내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축구 부분에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19시즌에는 ACL에 참가하는 4개팀 중 3팀을 후원한다. 또 험멜코리아는 프로 구단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기업 이념에 따라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장애인 스포츠 단체, 대회, 선수 등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라건아 드림팀’이 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가 이끄는 드림팀은 20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양홍석(부산 KT) 매직팀’을 129-103으로 완파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에 오른 양홍석의 이름을 건 매직팀, 2위 라건아가 이끄는 드림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드래프트 방식으로 두 팀으로 나뉜 선수들은 결과보다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초반부터 라건아와 마커스 포스터(원주 DB)의 득점포에 불이 붙었고 1쿼터 중반 매직팀 유진 펠프스, 드림팀 김종규의 ‘덩크 쇼’가 이어지며 팽팽한 양상으로 진행되다 34-26으로 드림팀이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들어 마커스 랜드리(KT)가 연이어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린 드림팀은 이정현(전주 KCC)의 3점슛까지 가세하며 72-50, 22점 차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 들어서도 라건아와 랜드리가 든든히 버티며 20점 안팎의 격차를 이어간 드림팀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승리를 자축했…
올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꼴찌팀’ 수원 한국전력에서 고군분투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서재덕(30)이 올스타전에서 활짝 웃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남자부 최다 득표를 받은 서재덕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올스타전에서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하는 퍼포먼스로 남자 세리머니상과 최우수상(MVP)까지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서재덕은 18개 언론사 투표에서 세리머니상 9표(파다르 8표·전광인 1표), MVP 7표(전광인 6표·파다르 5표)를 받았다. 서재덕은 2016~2017시즌 올스타전 남자부 MVP를 이어 두 번째로 ‘미스터 올스타’로 뽑혔다. 서재덕이 최고의 별로 떠오른 비결은 ‘덕큐리’ 변신이었다. 서재덕은 앞서 한국배구연맹(KOVO)이 마련한 올스타전 홍보영상 ‘서재덕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영상으로 팬들을 웃겼던 서재덕은 올스타전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 ‘덕큐리’를 유니폼에 새기고 뛰…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의 남자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5부리그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김성민 감독(고려대)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끝난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 대회 최종전에서 리투아니아에 1-7로 대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며 최하위를 기록, 3년 만에 디비전 2 그룹 B(5부리그)로 강등됐다. 2020년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B는 한국,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벨기에, 이스라엘과 21일 열리는 중국과 호주의 디비전 3 결승전 승자로 구성된다.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승점 3점(정규 피리어드 승리)을 얻을 경우 최하위에서 벗어나며 디비전 2 그룹 A에 잔류할 수 있었던 한국은 경기 초반 리투아니아의 공세를 잘 버텨냈지만, 선제골을 허용한 후 급격히 페이스가 무너지며 대패했다. 김태경(연세대)이 선발 골리로 나선 한국은 경기 초반 리투아니아와 대등한 경기를 폈으나 1피리어드 19분 2초에 선제골을 내줬고 불과 15초 만에 추가 실점했다. 곧바로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피리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다국적매체 폭스스포츠아시아가 선정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18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3차전에서 활약한 10명의 선수를 나열하면서 손흥민의 플레이를 부각했다. 폭스스포츠아시아는 “아시안컵은 손흥민의 출전을 기다려왔고, 그 기다림은 분명히 의미가 있었다”라며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은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던 수준 높은 볼 터치와 감각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빠른 판단력과 스피드로 중국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김민재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며 한국을 C조 1위로 올려놓았다”라고 부연했다. 손흥민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번 아시안컵의 최고 스타다. 손흥민이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한 지난 16일 중국전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AP, AFP를 포함한 세계 주요 매체들이 그의 플레이를 조명했다. /연합뉴스
투어 개막전 3R 5언더파 활약 4개 홀 연속 버디 집중력 탁월 -13파로 리디아 고와 공동 선두 32세 8개월 우승땐 박세리 기록 깨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맏언니’ 지은희(32)가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지은희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나란히 66타를 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이름 고보경)와 공동 선두(13언더파 200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 지은희는 지난해 기아클래식 제패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특히 32세8개월이 된 지은희가 이번에 우승하면 2010년 당시 32세7 개월18일에 벨마이크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43)가 갖고 있는 한국인 L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다. 안정된 샷과 퍼트를 앞세워 첫날 공동 선두, 2라운드 2위 등 사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지은희는 3라운드에서도 그린을 단 3번 놓치는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타수를 줄였다. 특히 2∼5번 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2019시즌 23경기 126이닝서 9승 평균자책점 3.67 성적 예상 삼진 120개 이닝당 출루율 1.21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분석한 2019년 메이저리그 판타지랭킹 투수 부문에서 84위에 올랐다. 팬그래프닷컴은 지난 19일 2019시즌 첫 투수 부문 판타지랭킹(1∼200위)을 산정해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활용한 판타지 게임을 즐기는 팬을 위해 분석한 자료다. 팬그래프닷컴은 자체 예측 시스템과 또 다른 3가지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예상 성적을 뽑고, 순위를 정했다. 현시점에서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한 류현진의 2019시즌 성적은 23경기 126이닝 9승 평균자책점 3.67이다. 삼진은 120개를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1.21이다. 류현진은 2018년 15경기에 등판해 82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올렸다. 놀라운 성적이었지만 부상 탓에 경기 수, 이닝 소화가 많지 않았다. 팬그래프닷컴은 2019년 류현진이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겠지만, 평균자책점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규정 이닝(162이닝), 두 자릿수 달성 가능성은 크게…